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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7)
1. 긍정적 사고방식의 파산 : 염려는 감정이 아니라 마귀의 폭격이다
오늘날 강단은 교인들을 향해 "다 잘 될 테니 마음 편히 가져라"며 긍정주의를 남발하는 그 사악한 심리학의 목을 단칼에 베어버려야 합니다! 바울이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은 단순한 멘탈 관리가 아닙니다. 염려(Merimnao)는 헬라어 원어로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지다, 분열되다'라는 뜻입니다. 즉, 염려는 내 마음이 약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내 영혼의 지휘권을 빼앗기 위해 마귀가 쏘아대는 맹렬한 지옥의 포격이자 영적 테러입니다!
세상의 긍정의 힘으로는 이 마귀의 폭격을 단 1초도 막아낼 수 없습니다. 내 의지로 염려를 안 하려고 발버둥 칠수록, 내 영혼은 더 깊은 절망의 늪으로 빠져들 뿐입니다. 기독교의 평강은 내 속에서 쥐어짜 내는 것이 아닙니다! 평강은 내 밖에서, 하늘 보좌로부터 벼락같이 강림하여 내 요동치는 자아를 짓눌러버리는 외부로부터의 압도적인 무력 개입입니다!
2. 프루레오 (Phroureo) : 물샐틈없는 군사적 봉쇄와 호위
바울은 이 하늘의 개입을 설명하며 기독교 영성의 가장 전투적인 단어 중 하나를 폭발시킵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여기서 '지키시리라'로 번역된 헬라어 원어가 바로 ‘프루레오(Phroureo)’입니다!
이 단어는 어머니가 아이를 돌보듯 부드럽게 쓰다듬는 단어가 아닙니다! 이 단어는 고대 로마 시대에 '정예 군대가 성벽을 완전히 에워싸고, 보초를 서며, 적의 어떠한 침투도 허락하지 않는 물샐틈없는 군사적 봉쇄와 방어(To garrison, mount guard, keep with a military guard)'를 뜻하는 가장 맹렬한 군사 용어입니다!
내가 모든 염려라는 짐짝을 창조주의 발밑에 기도와 감사로 던져버릴 때, 내 문제가 즉각적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상황은 그대로 절망적인데, '모든 지각에 뛰어난(인간의 계산기를 산산조각 내는) 하나님의 평강'이 하늘의 정예 군대(프루레오)가 되어 강림합니다! 그리고 내 영혼의 성벽을 에워싸고 진을 쳐서, "네 인생은 끝났다"고 참소하러 들어오는 마귀의 모든 불화살을 무자비하게 박살 내버립니다! 평안은 수동적인 감정이 아닙니다. 평안은 우주 최강의 군대가 내 영혼을 에워싸는 맹렬한 영적 방어전입니다!
3. 모든 지각에 뛰어난 평강 : 인간의 계산기를 박살 내라
왜 바울은 하나님의 평강을 '모든 지각(Nous)에 뛰어난'이라고 수식했습니까?
우리의 이성과 지각은 타락했습니다. 인간의 지각은 끊임없이 내 통장 잔고를 계산하고, 사람들의 반응을 분석하며, 세상의 조건으로 내 미래를 예측하여 두려움이라는 결론을 도출해 냅니다.
하나님의 평강은 이 타락한 이성의 계산서를 십자가의 칼날로 도륙해 버립니다!
의사가 사형 선고를 내리고, 은행에서 파산을 선고하는 그 절망의 순간에도, 이성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하늘의 압도적인 평강이 밀려 들어와 내 요동치는 감정의 목을 조르고 그 입을 틀어막아 버립니다! "내 인생의 지휘권은 내 계산기에 있지 않고 만군의 여호와께 있다!"라고 포효하게 만드는 기적! 이것이 지각에 뛰어난 프루레오의 평강입니다!
4. 찰스 스펄전의 사자후 : 하나님의 평강을 영혼의 보초로 세우라
설교의 황태자 찰스 스펄전(Charles H. Spurgeon)은, 환경이 조금만 흔들려도 마귀에게 마음을 내어주는 연약한 교인들을 향해 이 '프루레오'의 진리를 들어 피를 토하는 일갈을 쏟아냈습니다!
"명심하십시오! 마귀는 당신의 지갑이나 당신의 육신을 노리는 것이 아닙니다. 마귀가 노리는 최후의 표적은 바로 당신의 마음과 생각이라는 영혼의 지성소입니다!
당신 스스로의 의지라는 썩은 문짝으로는 마귀의 침입을 막을 수 없습니다! 당신이 짐승처럼 헐떡이며 염려의 짐을 끌어안고 있는 한, 하나님의 군대는 개입하지 않습니다. 당장 그 염려를 기도의 제단 위로 투척해 버리십시오! 그때 비로소 '하나님의 평강'이라는 무시무시한 수비대(프루레오)가 강림하여, 마귀가 한 발짝도 침투하지 못하도록 당신의 생각의 문 앞을 무장한 채 지켜설 것입니다!"
결론 : 염려를 투척하고 평강의 철옹성 뒤로 숨으라
이 강단은 내가 내 인생을 책임지고 계산하려다가 염려의 지옥불에 타들어 가는 그 사악한 인본주의의 목을 단칼에 베어버려야 합니다!
"이 문제는 내 힘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속삭이는 마귀의 그 구역질 나는 교만을 당장 십자가의 벼락같은 도끼로 산산조각 내십시오!
우리는 염려의 포로가 아닙니다! 우리는 기도로 모든 절망을 창조주께 투척하고, 만왕의 왕이 파송하신 '평강의 철옹성(프루레오)' 안에서 안전하게 보호받는 위대한 십자가의 용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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