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에서 TSH가 4.19 uU/mL로 경미하게 증가(또는 상한기준에 근접)되어 있습니다.
TSH의 정상범위는 검사실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고 나라에 따라서도 기준이 상이합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TSH의 기준치가 0.4~4.12 uU/mL이지만,
엄격하게 보는 학회에서는 0.3~2.5 uU/mL를 정상범위를 설정하기도 하고
또다른 학회에서는 0.4~2.5 uU/mL로 보기도 하므로
정상범위의 숫자 자체보다는 초음파소견과 임상증상이 있는지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여야 할 것입니다.
경험에 의하면 건강한 분들의 종합검진에서는 TSH 3.0 uU/mL 이상이 상당히 드물다고 생각됩니다.
FT4 수치는 상한에 근접했지만 높다고 보기는 어렵고 측정시 다른 요인들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초음파에서 갑상선염의 소견이 보이고 TSH가 4.19 uU/mL인 경우에는
아주 경미한 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한 번의 검사로 이를 진단하기는 어렵고 1개월 후에 다시 한번 TSH, FT4 검사를 통해 TSH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지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진행할 위험인자로서 자가면역항체 (TPO or AMA 항체검사와 TGAb 항갑상선글로불린항체)를 함께 검사하여 보시면 그 수치가 높을수록 앞으로 갑상선기능저하가 올 위험이 크다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조기진단 하게되면 진행을 예방하는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원장님~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