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터경당은 겨울방학을 잘 보내고 2024학년도 봄여름학기를 맞았습니다.
새들학당 어린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의발견> 시간에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건을 활용해 놀이를 발견하고, 함께 놀이를 하며 재미는 물론, 즐거움과 승리의 기쁨도 발견합니다. 지난 시간에는 함께 하고 싶은 놀이를 화이트보드에 적기도 하고, 직접 만든 종이비행기로 멀리 날리기 대회도 하고, 탁구공과 종이컵을 활용한 놀이도 했습니다. 익숙한 놀이도, 새로운 놀이도 역시 함께하면 재미있습니다.
어느새 곳곳에서, 때때마다 봄을 발견하는 요즘입니다. 한결 따뜻해진 기온에서, 옷을 한 겹 벗게 만드는 봄볕에서, 쌈채소를 심은 푸릇한 텃밭에서, 새순이 돋은 목련에서, 새벗 김산, 이도은, 이하민과 함께하는 학교 생활에서.^^
배움터경당의 매일이 즐겁고 신나는 이유는 언제 어디서 무엇이든 발견해 내는 친구들과 선생님들 덕분인 것 같습니다.
익숙한 관계에서 서로의 마음을 발견하기도 하고, 새로운 배움에서 앎의 기쁨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저마다의 애씀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2024학년도 봄여름학기는 어떤 발견들로 채워질지 기대가 됩니다. 봄기운을 가득 안고 힘차게 시작해봅니다.
1월·2월 배움터경당을 후원해주신 분들입니다.
1월에는 김용경, 김종우·김별, 박영일·김희현, 박현아, 양진일, 이재호·김윤미, 이종준·김일경, 임성은, 장용순, 조우영·장미진, 최수미 님께서 정기후원을 해주셨습니다. 김민석, 이동원·권경아, 임성은 님께서 특별후원을 해주셨습니다.
2월에는 김규성, 김용경, 김종우·김별, 박영일·김희현, 박현아, 양진일, 이재호·김윤미, 이종준·김일경, 임성은, 장용순, 조우영·장미진, 최수미 님께서 정기후원을 해주셨습니다. 이달님, 정선영, 최봉실 님께서 특별후원을 해주셨습니다.
1월에는 겨울계절학교 때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함께 먹으라고 선준·선우 가정에서 피자를, 현서 가정에서 탕후루를, 승우 가정에서 직접 만드신 팝콘을 보내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우영 선생님과 장미진 이모께서 가을겨울학기 닫는 날 선생님들과 친구들 함께 먹으라고 초코파이와 사과주스를 보내주셨습니다.
수민·지민 가정에서 선생님들 드시라고 더치커피를 보내주셨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사용하라고 세울림 김규성 님이 현미경을, 세울림 김지호 님이 보드게임을, 아인 가정에서 책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월에는 선생님들 드시라고 이수·산 가정에서 빵을, 하원·하주·하민 가정에서 음료를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은 쌀쌀한 봄바람과 꽃샘추위이지만, 그 속에 봄과 따뜻함을 발견하는 매일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