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는 주말걷기는 없고 "한사모 총회 및 송년 모임"이 있습니다.
2022년 12월 18일 오후 4시, 여의도 중식당 "홍보석"입니다.
지하철 5, 9호선 여의도역 6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와
아일렉스 상가 5층에 있는 "홍보석"으로 오시면 됩니다.
참가 회식비는 1인당 2만원인데 만찬은 4만원 이상 가는 중화요리입니다.
박찬도 회장님께서 만사를 제처놓고 꼭 참석해야 한다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오시는 회원님에게는 예쁜 선물도 주신답니다.
많이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귀갓길을 안내하고, 오늘의 주말걷기를 마쳤습니다.
마침 이규석회원님께서 "세월의 강"이라는 수필집을
출판하셔서 회원들에게 전부 나누어 주셨습니다.
서문에 있는 글 한 구절을 여기에 소개해 봅니다.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간다는 말이 참으로 멋지다고 생각한다.
시인 새무얼 울만은 '청춘'이란 시에서 '나이가 더 해 가는 것만으로는
늙어가지 않고 이상을 잃을 때 비로소 늙으며, 세월은 피부에 주름살을
늘게 하지만 열정이 있으면 영혼은 시들지 않는다. 자신감 있는 만큼
젊고 비탄에 갇힐때 늙으며, 희망의 물결을 잡는 한 늘 푸른 청춘이다'
라고 했다. 나이가 들어서야 청춘아란 시가 이해되기 시작했다."
참 좋은 수필집을 쓰신 이규석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르지 못한 기후에도 앞뒤로 뛰어다니며 사진촬영을 해주신
사진위원 김소영 회원님께 감사드리고,
매주일 걷기 때마다 인절미를 마련해주신 박화서부회장님,
그리고 한주도 빠짐없이 달콤한 사탕을 준비해주신
권영춘 감사님. 박찬도 회장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내년에는 더 알찬 구성이 이루어져 한사모가 더욱 발전하시길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Francis Goya · Ballade Pour Adeline (Romantic Guitar)>-
* 편집 : 西湖 李璟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