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7월 20일경에 윈스턴 세일럼에 정착하였고 이제 거의 두달이 다 되어가네요
저도 이 까페를 통해 정보를 얻었고 지금도 여행정보 등을 열심히 검색중이여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여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미국 방문 자체가 처음이라 매우 막막하였고, 영어도 크게 자신이 없을 뿐더러 미국에 아는 사람이 전무하여서 첨부터 정착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원래는 오래전부터 써비스를 해오시던 분에게 연락이 되었는데 원스턴까지는 못오신다하여서 혼자 해버려~ 하던 차에 동부화재의 소개로 최근에 시작하신 듯한 다른 분의 도움을 받게되었구요.
디트로이트를 경유하였고 (가족당 만불이상이면 세관신고).. 참 중요한 것은 출국시에도 신고하여야 합니다. 저는 현금을 만불넘게 들고 왔는데 출국시 검색대에서 돈다발은 귀신같이 찾더라구요 (출국시 신고 안했으면 검색대에서 걸리면 문제됩니다.. 검색해보니 이것때문에 신문에 나온 분도 있는듯)
아파트는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계약하였는데, 서류를 공증해서 보내라고 해서 변호사 사무실도 갔었고, 카드로 디파짓 안된다고 해서 머니오더까지 외환은행에서 만들어서 보냈습니다. 이메일로 서류도 많이 보냈구요.
저는 아파트 계약후에 정착서비스 알게되어 이용하였는데 처음부터 알았다면 아파트 계약도 대행해 줍니다. (저는 한국에서 이메일로 계약해서 그런건지 나중에 비교해보니 다른분들보다 월세가 비싸다는...)
그린즈버러로 미국 도착하였는데 픽업 및 호텔 예약해주었고 다음날 다시 픽업해서 입주를 도와주었습니다. 렌트카 및 은행계좌(BOA) 오픈도 물론 도와주었구요.
휴대폰은 AT&T prepaid phone (30, 45, 60 달러 plans)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년 계실분은 인터넷사이트에서 autorefill 신청하면 한달에 5달러씩 할인해 줍니다. 원래 한국에서 쓰던 아이폰을 가져왔고 미국오면 기존의 사진이랑 데이터는 다 날라 가는줄 알고 열심히 백업해 왔는데 선불폰 유심 꽂아도 그대로 있더라구요.. 당연한건가? 혹시 모르시는 분은 참고하시구요.
전기, 인터넷, 가스 등의 유틸리티도 입주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착 서비스에서 미리 조치해 주어서 좋았구요.
미국은 체크를 많이 쓴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BOA 인터넷 뱅킹(핸폰으로 어플 받아서 사용)이 매우 간편(공인인증서 따위 없음)해서 별로 쓸 일이 없습니다.
자동차는 truecar 등에서 제가 검색해서 최저가를 파악한 후에 원하는 차로 구입하였고 구입할 때 정착서비스에서 동행해서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후에 자동차 보험도 도움을 받았구요 (처음에는 국제면허라서 약간 비싸고 그 후에는 비교적 저렴한 곳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운전면허는 저는 힐스버러에서 따고 와이프는 야킨빌에서 땄는데 후자가 더 수월한듯 합니다. 저는 운전면허를 따고 차를 구매하였는데 다른 편법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영어에 어느 정도 (아주 조금이라도) 자신이 있으시거나 (전화로 신청해야 하는 것들이 꽤 있습니다.) 선후배 등의 도와 주실 분들이 계시면 정착서비스는 필요가 없구요. 또 비용도 전혀 부담없는 수준은 아니어서 무작정 권하기는 힘드네요..
같은 정착 서비스를 받아도 호불호가 있는 점은 고려하시구요~
NC 오시는 분들중에 혹시 관심있으신분은 쪽지주시면 상담받으시도록 연락처 드릴께요.
정착에 관해 다른 궁금한 점있으신 (윈스턴 세일럼 오시는..) 분들도 연락주시면 아는데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힘들어도 하나하나 스스로 천천히 해결하는 것도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될 수도 있구요
저처럼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정착하고 빠른 시일내에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들은 한번쯤 생각해 보실수 있을 꺼 같습니다.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연락처 와 가격 쪽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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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9.17 10:58
저도 미국온지 두달쯤 되었는데 글올리신 분처럼 정착써비스를 이용하여 낯선미국에서 빠르고 편하게 자리를 잡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비용은 좀 들더라도 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일수 있었습니다 ^^
저도 윗글에 공감하는 마음으로 글 남깁니다
보험정보좀 부탁드립니다. 한국보다 비싸서 놀랐습니다.
저도 이제 2달좀 지났는데 자동차 보험은 6개월단위로 계약하는 것이라 다음 계약때는 싼곳으로 옮겨 타려고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9.18 01:46
혹시 지금쯤 자동차보험 다른곳으로 옮기셨는지요,, 저희는 올 6월말이나 7월초쯤 랄리로 1년 가게되었는데,,
자동차보험 어디서 하셨는지,, 보험료가 어느정도인지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혹 브라이어크릭쪽에서 많이 먼 곳에 계신가요?
저희 무빙도 구해야해서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정착서비스가 뭔가요? 유료로 해주는게 있나요?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정착에 필요한 부분을 유료로 모두 맡아서 도와줍니다. 운전면허 직접따야하는거 빼고... 저희는 new comer center (애들학교배정)에도 동행해 주었습니다. 저희는 정착을 빨리하는 덕분에 1주째 바로 가까운 여행 떠나기 시작했고, 랄리 샬럿 부터 시작해서 윌밍턴, 머틀비지, 스모키마운틴 캐빈, 아틀란타 등을 한달 남짓에 다녀올수 있었어요. 어짜피 1년 남짓 있다가 갈꺼면 시간도 어떻게 보면 돈이니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9.25 05:18
연락처 원하신 분들 쪽지로 드렸습니다~
저도 연락처랑 서비스 비용 부탁드리겠습니다.
2월에 애 셋 데리고 들어가느라 걱정이 많은데 이런 글 너무 반갑네요.
번거로우시겠지만 비용과 연락처 좀 부탁드립니다^^
정착서비스 비용과 주로 해주시는게 뭔지 궁금합니다. platon68@chol.com 입니다
모두 쪽지 드렸습니다~ 갑자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셔서 부담스럽기도 하네요... 상담은 비용을 받지않고 제 경험으로는 친절하다고 생각되므로 부담없이 연락해 보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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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0.05 21:29
저도 연락처랑 서비스 비용 부탁드리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0.20 23:21
정착서비스 연락처와 가격 알수있을까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연락처와 비용 문의좀 알고싶네요~. 부탁드립니다
aioexpressnc@gmail.com 이메일로 연락하셔서 견적을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연락이 안되시면 쪽지 주시면 미국 전화번호 드릴께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듯해서 그냥 연락처를 올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13 08:1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23 13:24
정착서비스 연락처와 비용좀 이멜 부탁드립니다. 시간이 좀 지났지만.. 댓글 보시길... ^^;
kongya73@gmail.com
aioexpressnc@gmail.com, 견적은 이메일로 의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