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픔과 눈물
1978.03.01 (수), 미국
오늘 아침의 말씀은 '슬픔과 눈물'이 되겠습니다. 이 세상에는 슬픔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고, 눈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고 봅니다. 그렇지마는 인간생활에 있어서나 오늘의 역사시대에 있어서는 그런 일들이 많은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기쁨으로 천지를 창조했지만 인간의 타락 때문에 슬픈 하나님
원래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슬픈 날을 먼저 보기 위한 것이냐, 기쁜 날을 먼저 보기 위한 것이냐, 이렇게 묻게 될 때는 그건 두말할 것 없이 기쁜 날을 먼저 보기 위한 것이다 할 수 있습니다.
성경 창세기를 보게 된다면, 첫째날, 둘째날… 여섯째날까지 지은 모든 물건에 대해서 선하라고 명령을 한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사람을 지어 놓고도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했습니다. 좋다는 말은 슬픔을 초월한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조의 시작도 기쁨으로부터 시작되었던 것이기에 창조의 결실도 기쁨으로 결실되어야 할 것이 인류창조의 목적이 아니겠느냐? 시작에서부터 기쁨으로 시작하여 과정도 전부 다 기쁨으로 거치고, 기쁜 결과를 바라면서 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 하나에 모든 것이 달려 있었습니다. 그러니 인간이 기쁨으로 완성된다면 이 역사는, 창조 역사도 그렇지만 인류역사의 모든 것은 기쁨의 연속이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기쁨 가운데서 지어졌던 인간의 일생이라는 걸 생각해 볼 때, 에덴동산에서 어린 아담 해와가 기쁜 하나님을 대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런 환경에서 자라던 아담 해와가 슬픈 날을 맞이하였다는 것은 인류의 역사가 비참한 역사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보게 된다면, 이 천지를 창조한 역사의 주인인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게 된다면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첫번째 주인도 하나님인 것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때, 영원한 이상을 세운 그 하나님의 기쁨은 변할 수 없는 거예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게 변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시대에 있어서 기쁨의 주인도 하나님이 되어 있지마는 타락사건을 맞이한 그날부터 슬픔을 처음 느낀 분도 하나님이 되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이 땅, 혹은 이 우주 가운데서 눈물을 먼저 흘린 분이 누구겠느냐? 타락한 아담 해와일 것이냐, 하나님일 것이냐?「하나님입니다」하나님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슬픔도 하나님이 먼저 느꼈고 눈물도 하나님이 먼저 흘렸을 것이다 하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아담 해와가 타락한 결과를 두고, 이걸 추궁받는 입장에서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을 때, 그때서야 비로소 아담이 슬퍼했을 것이고 그때서야 비로소 아담이 눈물을 흘렸을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그날부터 인류는 슬픔의 시작이 계속되는 것이요, 눈물의 역사가 되풀이 되는 것입니다.
두 종류의 슬픔
이 미국 나라, 여러분 현재 미국 하면 모든 나라가 추앙하는 입장에 있지만, 미국 역사, 짧은 미국의 역사를 두고 보면, 그 역사 이면에는 반드시 슬픈 사연이 엮어져 있고, 눈물이 있는 것을 우리는 엿보게 된다 이거예요. 그거 그렇지요? 짧은 미국 역사 가운데도 그렇다구요.
그러면 그 슬픈 일이라는 것이 뭐냐? 정상적 기반이 침해를 당함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상적 환경이 어떤 것이냐? 유년시대로부터 소년시대, 청년시대, 장년시대, 노년시대, 일생을 두고 볼 때, 병이 없고, 수난이 없고, 슬픔이 없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이게 정상적이다 이거예요. 그러면서 나라면 나라가 세운 목적을 향해서 혹은 각 개인이 자기 목적을 향해서 갈 때,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고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는 그런 자리가 정상적인 자리가 아니냐.
그런 것이 정상적이라면, 그 정상적인 길을 우리 인간 개인 개인이 전부 다 가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다는 겁니다. 굴곡이 많다는 거예요. 그러면, 굴곡이 많은 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어떤 사람은 자기 때문에, 즉, 자기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자기 개인의 목적을 위해서 그 굴곡된 길을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전체의 목적을 위해서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두 종류가 있습니다. 그러한 두 종류 가운데에 슬픈 일을 당하는 일도 마찬가지로 두 종류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아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 우리 나라면 나라에 있어서도 슬픈 날을 기억하든가, 혹은 애국자들이 걸어간 그 날을 기념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럴적에 언제든지 생각하는 것이…. 그들이 애국자로서 나라를 위해서 충성했다는 것은 반드시 보통 정상적인 자리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개인을 중심삼고 슬펐던 일은 나라니 무엇이니 후대니 하는 사람에게 아무 관계가 없다구요. 도리어 그것은 듣기 싫어하고 남기기 싫어하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그렇지마는 남을 위해서, 공적인 입장에서 전체를 위해서 눈물을 흘린 것은 기억을 하고 상기시키려고 하는 것을 우리는 역사 과정에서 엿볼 수 있더라 이거예요. 그거 그래요?
우리가 감옥에 들어간 사람들을 보게 될 때 감옥에 들어간 사람은 다 나쁘냐 이거예요. 거기에도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욕심을 위해서 법을 어기고 사는 사람들은 당연히 그곳에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마는 공적인 면과 전체를 위해 가지고, 나라가 잘못하면 나라의 일을 위해서 반대하다가 감옥에 간 사람도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슬퍼하는 것도 근본적으로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여러분, 미국 국민 하게 되면, 슬픈 것을 싫어하고 눈물을 싫어하는 국민이다 하는 것은 이 세계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어떤 집회 같은 데에서도 조크하고 웃는 것은 참 중요시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요?「예」그러면 미국 사람들이 역사 과정에 남았던 슬픈 사실과 눈물을 흘렸던 사실을 저버리고 웃으며 그것을 존경 안 하느냐? 그것을 존경 안 하느냐 이거예요. 거 이상하잖아요?
박물관에 가 보게 되면 역사 과정에 있어서의 비참하였던 모든 사실을 진열해 놓았습니다. 죽고 뭐 싸우고 다 비참하게 되어 있는데, 공적인 면에서 생명을 걸고 싸운, 생명을 걸고 슬퍼한 사실을 쭈욱 진열해 놓았다구요. 그렇지요? 거 뭐예요? 사실 외국 사람들은 그거 싫어하는데, 왜 역사에 남았던 그것을 보관하려고 하고 말이예요, 그것을 귀하게 여기려고 하느냐? 그건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그 슬픔 가운데 두 종류가 있고, 눈물을 흘린 사람이 두 종류가 있는데, 전체를 위해 슬퍼하고 전체를 위해 눈물을 흘린 사람이 가장 귀하다 이거예요. 그런 사람들은 나라가 숭상하고 세계가 높여야 된다 하는 것을 예고하는 거예요, 예고.
미국 사람들이 전부 다 기쁨을 좋아하고 만족을 좋아한다면, 오늘날 그 사람들 자신에 대해서 그저 기뻐하고 자랑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써 살기를 그 국가와 역사는 원하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여기에는 현재에 사는 사람들도 슬픔과 눈물을 흘리기를 바라고 있다 이거예요. 남을 위하고 정의를 위해서 살아주기를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미국 국민들 중에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지 않아요.
그러면, 2억 4천만 미국 국민들이 다 행복하다고 춤추고 노래하고 웃으며 야단하고 사는데, 그 가운데 한 사람만이 미국의 장래를 염려하고 미국의 국민을 염려하여 슬퍼하고 눈물을 흘리며 산다고 하면, 어느 쪽이 역사적인 인물이고 역사적인 사건으로 남을 것이냐 이거예요. 어느 쪽이예요? 피눈물 흘리고 걱정하고 슬픈 노래를 부르고 슬픈 말을 하는 것이 좋아요? 그게 잘 살아가는 거예요? 그거 생각할 문제라구요. 특별히 미국 젊은 사람들이 더 생각할 문제예요.
자, 미국 청년들에게 '야, 너희들 슬퍼하자'고 하면, 슬퍼하며 따라올 사람 있어요? 있다고 봐요, 없다고 봐요? '그 슬픈 건 그만두고 눈물 흘리고 살어. 눈물 흘리자'고 하면 차버린다 이거예요. 매일같이 스테이크를 하루 삼 시 세 끼 찾아 먹여 주고 슬퍼하고 눈물 흘리는 파티가 있다고 할 때, 그런 클럽이 있다 하면 거기에 참석하고 가입하려는 미국 청년이 얼마나 될까요? (웃음) 거 웃을 일이 아니예요. 심각한 문제라구요. 여러분들도 생각해 볼 문제다 이거예요.
그러면, 왜 그러냐 이거예요. 왜 그렇게 슬픔 중에도 전체를 위해 슬퍼하는 것은 좋은 것으로 취급하려고 하고 남기려고 하고 말이예요, 개인을 중심삼고 슬퍼하고 개인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는 건 전부 다 고개를 돌리고 잊어버리려고 하느냐 이거예요. 그거 생각해 봤어요? 거 누가 그렇게 주장하고, 누가 그렇게 세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그렇게 세웠다고 하는 소릴 여러분도 들었어요? 그렇다는 걸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입체적으로 조화된 전체는 과거·현재·미래를 포함해
에덴동산에서, 타락하지 않았던 에덴동산에서 이런 역사가…. 슬퍼하면 그 슬픔이 개인적으로 슬퍼할 일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슬퍼해서 울고, 기뻐하면 그 기쁨이 개인적으로 기뻐하는 것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기뻐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두 종류가 생겨났다 이거예요.
결국은 자기 중심삼은 슬픔에 떨어져 나간 것이 타락입니다. 그래서 공적인 슬픔에 잠긴 것이 하나님이었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슬퍼하는 것을 침범할 수 없고, 그것을 거룩히 세우고자 했습니다. 그것을 역사적 사명으로서 고대해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슬픈 흔적을 남기려고 하는 염원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한 세상을 하나님이 바라보게 될 때, 타락한 세상에 있어서 남을 수 있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냐? 공적인 하나님과 같이 눈물을 흘리고 슬퍼하는 사람은 하나님 자신을 닮았기 때문에 그런 무리를 보호하기 마련이다 하는 결론입니다. 거 그럴 것 같아요, 그래요?「그렇습니다」
한 국가를 중심삼고 볼 때 그렇게 되어 있는데, 가정을 중심삼아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을 중심삼아도 마찬가지의 공식이요, 사회를 중심삼아도 마찬가지 공식이요, 국가를 중심삼아도 마찬가지 공식이요, 세계를 중심삼고도 마찬가지 공식이다 하는 것은 틀림없어요. 거 그럴 것 같아요, 그래요?「그렇습니다」그건 당연한 이치예요.
그런데 인간세계에서는 '아,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 하고 다 바란다구요. 다 역사적인 인물이 되겠다고 다 하고 있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래요?「예」역사적인 사람 가운데, 과거 역사에 기억될 수 있는 인물과 같이 되겠다는 사람도 있을 거라구요. 그다음에 현재 역사를 꾸며가는 사람들과 같이 되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미래의 역사를 내가 만들 수 있는 전통을 세우겠다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세 종류의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과거의 역사적인 인물과 같은 사람 되겠다는 사람도 좋고, 지금 이 시대에 있어서 역사를 꾸며 나가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는 사람도 좋고, 미래에 새로운 역사적인 이미지를 심겠다는 사람도 좋고, 거 다 좋다 이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 될 거예요? 확실하게 어떤 것을 취할 거예요?「미래의 사람요」그래요, 미래의 사람이 되어도 좋아요. 그런데 과거는 아예 무시해 버리고 현재도 아예 무시해 버리고 말이예요, 현재도 무시해 버리고 '난 미래만 좋다' 이거예요?「아닙니다」
지금 미국 전역에 히피 이피들이 별의별 문제를 다 일으키고, 세계적인 사건을 일으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장래를 생각해서 그런 거예요, 현실을 생각해서 그런 거예요, 과거를 생각해서 그런 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과거는 무시된다 이거예요. 미래도 무시해 버린다 이거예요. 그러면, '현재!' 그게 뭐예요? 완성이니 행복이니 하는 것은 현재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림을 그리더라도, 마스터 피스(masterpiece;걸작)를 그릴 수 있는 명장이 있으면 말이예요, 아주 미인 얼굴만 예쁘게 백지 가운데 딱 그려 놓으면 현재의 가치에 있어서는 참 잘 그렸다 이거예요. 그래서, 그 명장(名匠) 그림은 현재만 생각하고 있는 여인의 그림이라고 생각해 봐요. 여기에 배경도 없고, 미래의 관도 아무것도 없어도 그게 명작 가운데 들어갈까요? (칠판에 그림을 그리면서 말씀하심) 이러한 여자가 얼굴이 예쁘다고 하겠어요. (웃음) 이런 거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삭막해요. 아무리 미인이라도 얼마나 삭막하냐 이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이 그림에 배경을 넣어서 여기에 구름도 있고 푸른 하늘도 있으면 그건 벌써 입체감이 난다구요. 공중에 구름이라도 하나 있다고 하면 그건 벌써 입체감이 나온다 이거예요. 입체적인 생각이 들게 된다구요. 그 구름 한 점이 그렇게 굉장한 가치를 주는 거예요. 전체가 푸른 하늘인데 한 점 구름이 뭉게뭉게 떠 있다면, 이 한 점으로 인해 얼마나 그게 대조적이냐 이거예요? 입체적으로. 거기에 여자가 있어 가지고, 손이 여기에 있으면 말이예요, 이런 새가 있고 말이예요, (웃음) 여자가 새를 손에 들고 말이예요, 여기에는 어미새가 먹이를 물고 날아오는데…. (웃음)
이렇게 되면, 이런 조그만 것 하나 가지고 미래도 상징하게 된다 이거예요. 액세서리 같은 조그마한 것 가지고…. 여기에 이렇게 된다면 이것이 얼마나 값어치가 있겠는가. 과거도 생각할 수 있는 입체적인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다 이거예요. 보면 볼수록 생각하는 사람은 어려운 사람, 기쁜 사람 등 모든 생각을 다 포함시킬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여자들, 여러분들 액세서리 같은 거 붙이길 좋아하지요? 새도 붙이고 벌레 같은 것도 붙여요. 우리 어머니는 거북이를 달고 다녀요. 그것 하나가 그 여자의 희망이라든가 장래라든가 현재라든가 전체가 상징될 수 있어요.
내가 1965년도에 미국에 와서 샌프란시스코를 들렀는데, 어떤 녀석인지는 몰라도, 한 남자가 남의 집 기둥에 이렇게 (시늉하시면서 말씀하심) 하고 있고 여자는 모퉁이에 이렇게 하고 있길래 '저거 왜 저러고 있어' 하니까, 그게 히피라나! (웃음) 그게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아요. 그렇게 있더라도 그 사람이 꽃을 하나 들고 있었더라면 얼마나 다르게 보였겠어요. 꽃도 거 완전히 핀 꽃하고 피려는 꽃하고 피지 않은 봉오리 된 꽃을 갖고 있으면, 그 사람은 철인과 같은 사람이예요. 이와 같이 꽃 하나 가지고 전부 다 알 수 있다 이거예요. 꽃이 완전히 피고, 또 피려고 하고, 그다음에는 봉오리진 그것은 과거, 현재, 미래인 것입니다. 또한 자기 인생의 모든 것은 물론, 미국의 모든 역사까지 전부 다 연결될 수 있다는 거예요. 이런 걸 보게 될 때에, 여러분 현재만 생각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냐? 현재만 생각하는 사람이 바람직한 사람이냐?
히피나 도둑이라도 자기 자식은 잘되길 바라
요즘에 젊은 사람들이 말이예요. '과거는 전부 다 청산해 버렸으니 과거 필요 없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구요. 또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구시대다. 우리를 이해 못 한다' 그런 말을 하고 있어요. 그저 '현재를 위해서 기뻐하고, 현재를 위해서 만족하면 된다'는 식입니다. 공부고 뭣이고 편하게 먹고, 편하게 살겠다는 거라구요. 그저 편하게….
그렇게 사는 것을 좋아하는 부모들이 얼마나 되느냐 이거예요. 그러면 어머니 아버지는 근심을 한다구요, 근심을. 젊어서 청춘때에 슬퍼 하더라도, 미래를 생각하면서 슬퍼하는 청년이 되기를 원하느냐, 현재만 생각하고 현재에만 만족하면서 미래고 뭣이고간에 그저 '하하' 웃고 사는 것을 원하느냐? 부모가 어떤 것을 좋아하겠어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현재만 좋으면 학교고 뭐고 다 집어치워야지. 공부 거 아이고 생각하고 뭐 어떻고 역사를 배우고…. 거 무슨 관련이 있느냐 이거야. 세계를 배운 게 무슨 관련이 있느냐, 그저 춤이나 추고, 그저 먹고 마시고 이러면 좋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렇지 않아요?「노(No;아니요)」왜 '노'예요, 왜?
내 하나 물어 보자구요. 히피가 아들딸 낳았는데, 또 히피가 됐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아, 내가 히피인데 너도 나와 같이 그저 먹고 춤이나 추어라. 장래고 뭣이고 생각지 않아도 좋다' 이렇게 하겠어요, '야, 이 녀석아! 나는 히피였지만, 너는 공부 열심히 해라. 지금은 어려워도 참고 해라' 이렇게 하겠어요? '힘든 공부는 해서 뭘해! 열심히 할 필요가 있느냐? 동물같이 살면 되지' 이러겠어요? (웃음) 자, 히피 부모가 히피 아들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요? 지금 현재 히피 아닌 어머니 아버지하고 히피된 어머니 아버지하고, 그 차이가 있을까요, 차이가 없을까요?「차이가 없습니다」히피가 그 히피의 아들딸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구요. '지금은 고생을 하더라도 공부를 해야 되고…' 전부 다 이렇게 할 것입니다. 공부하라고 하면서 히피 같은 나쁜 친구들을 만나지 말라고 할 것이다 이거예요.
또, 그런 히피가 자유행동 하다가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거기서 죄를 범해 가지고 사형장으로 나갈 수도 있다구요. 그러면 자기의 아들딸에 대해 가지고 '너희들도 나와 같이 이렇게 행동해 가지고 사형장에 나와라' 할 수 있어요? 이럴 수가 있어요?「노」왜 '노' 하는 거야? 여러분들은 구시대의 것은 혁명을 해서 전부 다 짤라 버리려고 하는데, 이것도 짤라 버리지. '히피였던 그런 사람이지만 히피 아니었던 부모와 같은 그런 구시대의 심정과 태도 잘라 버리자' 그래요?
만약에 강도녀석이, 도둑질만 해먹던 아버지가 있다면 말이예요, 자기 아들딸을 데리고 영화를 보러 갔을 때, 거기에 나쁜 도둑놈이 나오게 된다면 말이예요, 그 도둑놈에 대해 가지고 잘한다고 해요? 그런 사람이 있어요? '저놈, 잡아 죽여라'고 그러지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자기 자신도 모르게 '저놈의 자식' 한다구요. 그거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그것이 양심의 표현인 것입니다. 또 현재만 생각하고 미래는 생각하기 싫어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미국 나라가 그런 사람을 좋아하겠느냐 말이예요? 그런 나라가 없고, 그런 지도자가 없다고 본다구요.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는 여러분들 국민이 참고 고생하라. 고생하라' 이렇게 지도하는 것이 나라의 위대한 지도자라는 걸 알아야 돼요. 그거 이해돼요? 여러분 미국 청년들, 선생님의 말 이해돼요?「예」
인간은 오늘만 사는 것이 아니라 과거·현재·미래를 산다
그러면 거기에 있어서 훌륭한 지도 이념이 있고, 훌륭한 일이 있단다면 그게 무엇일 것이냐? 과거에 모든 죽어간 영들도 '야, 너 참! 너, 우리 편이다'고 하면서 모셔들일 수 있고 현재에 살고 있는 모든 미국 사람들도 '아이구, 너 우리 편이다. 우리 편' 이러고, 미래에 살 미국 사람들도 '우리 편이다. 우리 편' 이러는 사람이 좋겠나요, 과거의 사람이 '이놈아!' 하고, 미래의 사람이 '이놈아!' 하고 현재만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좋겠나요?「전부 좋아하는 사람요」그다음 과거는 그만두고 현재와 미래만 좋다 하면요?「안 좋습니다」거 왜? 어째서, 어째서?
박보희란 사람이 살고 있는데 무슨 사건이 생기게 되면 현재의 박보희를 조사하지 않는다구. 과거를 조사하지요. 이놈의 박보희가 과거에 어떻게 살았는가를 조사한다구. 미국에서도 그렇잖아요. 무슨 의견서에 과거가 뭐 어떻다고 하게 되면 취직하기가 힘들지요? 지금 현재에 출근 잘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능력 좋은 것이 문제 아닌 것입니다. 과거가 더 중요한 거라구요. 그렇지요? 지금은 잘하지만, 내일 가 가지고는 전혀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할 때에 회사에서 그 사람을 임용하려고 해요? 다 안 합니다. 그거 왜 그러냐 이거예요.
모든 것은 당장에 발전하는 것이 없다 이거예요, 대번에. 우리가 보는 것이 그렇다구요. '저 사람이 유명하다지. 과거는 어땠어?' 해가지고 '과거는 엉망진창이야' 하면 왁자지껄…. '그런 사람은 지금은 이렇게 보면 훌륭하지만 조금만 가다가는 저렇게 될거야' 하는 것입니다. 그거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오늘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구요. 역사를 위해서 산다는 걸 알아야 돼요. 역사는 과거, 현재, 미래의 과정을 연속적으로 계속하는 거예요. 지금 이 시간은 현재지마는 한 시간 후에는 미래라구요. 내가 현재에 서 있는 것은 과거, 현재, 미래의 과정을 연속하면서 현재라는 입장이 성립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시대의 이 선은 직선을 그려야 돼요. 이렇게 가야 되겠어요, 냉큼 내려가야 되겠어요, 직선을 그리면서 올라가야 되겠어? 이 세 가지 중에 하나로…. 여러분들 어떤 걸 원해요? 「직선으로요」 왜? 어째서?
보라구요. 자동차로 굴러가는 게 쉬워요, 비행기로 날아가는 게 쉬워요? 「비행기로 날아가는 거요」 그거 왜 그러냐 이거예요. 그거 왜 좋아하느냐 이거예요. 어렵지만 좋은 것은 어느 누구든지 가보지 못한 곳에 갈 수 있기 때문이예요. 그 세계에 가서 내가 승리할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암스트롱이 달나라에 갔다왔다고 미국이 으스대고 있지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 달나라에 가기 위해서 돈을 얼마나 많이 썼느냐 이거예요. 그 돈 가지고 세계를 돕고 말이예요, 그 돈 가지고 불쌍한 사람 도왔으면 얼마나 많이…. 그랬으면 미국의 이름을 얼마나 냈을까, 거 생각해 봤어요? 그런데 왜, 어째서 그게 귀하냐 이거예요. 세계가 하지 못하는 걸 했기 때문에….
그것을 미국만을 위해서 했단다면 전부 다 관심이 없었을 거예요. 소련을 점령하고 세계를 점령하기 위해서 그렇게 했단다면 '이놈의 미국, 망하라. 망하라'고 했을 것입니다. 러시아말고 말이예요, 딴 나라인 한국을 점령하고 일본을 점령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라구요.
그것을 좋아하고 인류의 사건으로 맞아들인 것은 인류의 평화와 인류의 미래의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그 무슨 조건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인류가 대찬성을 한 것입니다. 어서 하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거 왜 그래요? 이것을 전부 다 집어치우지. 그걸 왜 지지해야 되는 거예요?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세계의 역사 가운데에서는 그런 것을 다 원하더라 이거예요. 큰 데서부터 작은 데, 개인이나 전체가 다. 그 무엇이 있다구요. 그건 아프리카에 가 보나, 어디에 가나 인류의 역사는 다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고, 다 똑같다는 겁니다. 그거 그런 것 같아요, 그래요?「그렇습니다」그건 부정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한 움직임으로써 오랜 인류 역사는…. 내가 어떤 생각을 했느냐 하면, 역사는 평면이 아니고 구형으로 만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빙빙 돌아가면서 구형으로 만들어 가는데, 맨 나중에 그 구형의 뚜껑을 만드는 놀음을 할 것을 생각했다구요. 그러면 원형을 그린다면, 동그라미를 그린다면 맨 나중에는 동그라미 하나가 말이예요, 이 원형 전부를 표상할 수 있게 딱 되는 거예요. 그것이 뭐냐 하면, 전체의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건 뭐냐 하면 역사시대에서 우리 인생살이…. '내가 우주의 중심이다'라고 할 수 있으려면, 그와 같은 자리에, 과거·현재·미래를 통해서 그것이 한 점에 일치해서 모든 사람과 맞아 떨어져야 된다 이겁니다.
인류 제일의 소원
'세계의 중심존재가 되고 싶다' 그거 원해요?「예」왜 그거 원해요?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전부 다 이런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그거 원하지요?「예」지지리 못난 무니라도 그걸 원하지요? 여자들도 그래요, 여자들도?「예」제일 못난 여자도 그렇게 되길 원해요?「예」그거 왜 그래요? 이것이 인류가 태어나 사는 중요한 과제이고 중요한 표준이 되는 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동양 사람이 있고 서양 사람이 있는데…. 오색인종이 산다면, 이 오색인종 가운데서 누가 중심이 되겠느냐를 이런 논법으로 우리가 한번 찾아본다 이거예요. 백인, 백인 어쩌고 하지요. 그거 좋다 이거예요. 단, 조건이 있어요. 조건이 많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자기 중심삼은 입장에서는 절대 그런 자리에 설 수 없다 이겁니다. 그것은 반드시 전후를 봐 가지고 거기에 맞춰질 수 있는 중앙에 있어야 되고, 사방을 봐 가지고 사방으로 언제든지 통할 수 있는 그 중앙에 있어야 됩니다. 그거 틀렸어요, 맞았어요?「맞았습니다」'아, 그거 틀렸다, 레버런 문 말 틀렸다' 하더라도 말하는 사람이 틀렸지, 이 사실은 틀리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건 틀림없다구요.
중심이 되는 것은 360도가 맞추더라도 언제든지 맞아야 돼요. 그 점 가운데 360도 중심이 어디를 가도, 국가를 초월하고 세계를 초월해 가지고 맞아야 된다 이겁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과거 현재 미래, 맞춰 보라 이거예요. 그거 틀렸어요, 맞았어요?「맞았습니다」
그러면, 그럴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어떠한 사람이냐 할 때에 백인도 아니요, 흑인도 아니요, 황인도 아니라면 그렇게 될 사람이 문제예요. 다이아몬드가 못 되겠으면 나무라도 좋고, 금이 못 되겠으면 돌멩이라도 좋다 이거예요.
그래서 우주의 구형을 만드는 데 있어서 맨 뚜껑을 갖다 맞출 것이 뭐냐? 그것이 메시아 사상, 나는 메시아 사상이라고 본다구요. (녹음 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했음)
이게 만약에, 이건 맞더라도 각도가 이렇게 틀리면 안 된다구요. 이 각도는 45도가 되어야 됩니다. 틀림없이 되어야 돼요. '자, 이거 43도가 되면 다 된다' 그 말을 믿을 수 있나요? 이게 43도면, 완전한 구형이 안 되어 찢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우리 결론 짓자구요. 과거에 왔다갔던 수많은 인류들이 슬퍼했던 모든 것을 결실시킬 수 있고, 지금 살고 있는 인류들이 슬퍼하는 모든 것을 결실시킬 수 있고, 미래에 이미 슬퍼할 것을 다 해결지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인류의 제일 소원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사람들이 제각기 모두 다 '아, 희망을 갖는다. 소망을 갖는다' 해 가지고 서로가…. 인간의 역사 과정에 수많은 사상이 많고, 주의 주장이 많지마는 어떤 주의 주장을 우리는 생각해야 될 것이냐? 과거의 어떤 사람, 어떤 시대, 몇천 년 전, 몇십만 년 전에 살던 사람들도 환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만이 아니고 전세계 공산당까지도 전부 다 '사실 좋긴 좋아'라고 할 수 있고, 미래에 있어서는 '이 녀석아, 이 이상 것을 뜯어고치면 안 된다'고 할 수 있으며 서로서로가 그것이 상할까봐 보호해 줄 수 있는 그러한 주의인 것입니다. 이점을 다 알기 때문에 이것을 조금만 어겨도 상처를 입어 가지고 전체에 영향을 미치면 문제가 크다 이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레버런 문이 과학자라도 이런 것을 구상할 겁니다. 여러분들도 지금까지는 생각을 제멋대로 했지만 선생님의 말을 듣고는 '나도 그거 찬동할 것이다' 이럴 거라구요. '그거 반대하는 사람 있어요? 그건 전부 다 요구되는 것입니다. 그런 주의, 그런 주장이니 레버런 문은 살아서 주장한다는 거예요.
인류와 세계를 위해 눈물을 흘리면 하나님까지도 슬퍼해
만약에 하나님이 있단다면, 신이 있단다면, 신은 어떨 것이냐? 신은 이런 거 생각 안 할 것이냐? 하나님께 그거 생각하지 말라고 해도, 벌써 이미…. '야야야! 네가 암만 생각하지 말라고 해도 나는 이미 생각하고 있었다!' 한다구요. (웃으심) 그렇다구요. 그래야 하나님이지요.
자, 하나님이 있단다면 지금 레버런 문이 말하는 뚜껑을, 인류 어디에다 굴리더라도 전부 다 둥글둥글 어디에든지 굴릴 수 있는 걸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이 뚜껑을 맞겠다고 하는 패들이 무엇인가요? 종교인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다 하다 못 하면, '메시아가 오면 하고, 하나님이 오면 한다'고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박수)
이렇게 볼 때, 아무리 철학자가, 아무리 공산주의자가 주장하더라도 인류세계에 평화니 행복이니 하는 것은 가망이 없다는 결론이 생기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종교인만은 '가능하다. 메시아가 오면 가능하다. 전세계가 가능하다' 하는 거예요. 그런데 요즘에는 기독교까지 왕창다 무너지고 있다구요. 거기 기독교 가운데서 조롱받고 있는 사람이 없어요. '지난날의 그런 사람 없소'하는 거예요. 조롱을 받더라도 '아이구,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하는 사람이 이젠 한두 사람 남았다 이겁니다. 그럴 성 싶다구요.
그러면서 전부 다… 과학자도 반대하고, 정치가도 반대하고, 모든 사람이 반대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이것이 사회문제가 되니까 저 동네에 집어던지면, 또 들어와 가지고 또 반대를 하는 것입니다. 또 들어와 가지고 사방에 360도 전부 다 골치거리다 이거예요. 360도를 내다버리면 380도를 전부 다 기어들어와 가지고 그런 짓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살아 있으니까, 다리를 짤라 버리고 팔도 짤라 버리고 다 짤라 버리고 몸뚱이만 남겨 놓는다 이거예요. 그런데, 그래 가지고도 담 넘어 들어오는 거예요. (웃음)
자,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라구요. 그 사람의 주장을 영계가 볼 때 '야, 거 옳다. 앞으로의 망할 세계에 있어서 볼 때, 살아날 세계다. 절망의 미래가 있었는데 이제 희망의 미래가 될 수 있는 주장이다'고 할 때는 어떻게 할 것이냐? 세상은 다 부정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몽당발이가 된 사람이 앉아 가지고 세상을 붙잡고 눈물을 홀리면서 울고 슬픈 표정을 짓는다면, 지금까지 죽어간 모든 사람, 하나님까지도 슬픈 표정을 하고, 눈물을 흘리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 녀석을 볼 때마다 비참한 생각이 들어 가지고 '에, 이녀석아!'….
세상적으로 볼 때, 부모가 아들딸을 납치하는 걸 볼 때, 그거 잘 한다고 하겠어요, 못 한다고 하겠어요? 잘 한다고 하지요, 잘 한다고. 또, 교회가 반대하는 걸 볼 때, 세상이 '잘한다, 오냐, 해라. 해라' 이렇게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나라가, 각국 나라가 반대할 때, '잘한다, 잘해' 하겠어요, '못 한다'고 하겠어요? 잘한다고 하겠어요, 못한다고 하겠어요?
그렇게 잡아다 놓으면 또 가 가지고…. 잡아다 놓았는데 도망가 버려 그 있던 자리에 다시 가 보니까 팔이 하나 생겼다 이겁니다. (웃음) 그러면 어떨까요? 쑥쑥 팔이 나오면 좋겠다 이겁니다. (웃음) 또, 교회가 반대고, 잡아다가 별의별 짓을 다 해도 도망가 또 가 보니까 손이 나오고 말이예요, 나라가 반대하고 세계가 반대해도 발가락까지 나왔다 이거예요. 반대가 커지면 커질수록 점점 더 훌륭하게 자란다 이거예요. 그럴 때에는 반대하는 게 좋겠나요, 반대 안 하는 게 좋겠나요?「반대하는 거요」그런 법이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길을 통할 거요?「반대받는 길요」(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반대 받을수록 커가는 종교단체가 있으면, 납치 같은 그런 일이 있겠다고 선생님은 생각한다구요. 전세계가 반대하더라도 통일교회나 종교는 세계적으로 발전한다 이거예요. 그다음에 다 자란후에 그 사람들을 보니까 '아, 어쩌면 저렇게 미인이야! 눈도 매혹적이고, 코도 매혹적이고, 전부 다 매혹적이다 뒤를 봐도 그렇고, 몽땅 삼켜도 좋겠고 장식장에 갖다 보관하고 싶고, 국가 박물관에 갖다가 영치하고 싶은 사람이다' 이거예요. 어떻게 할래요, 그러면? (웃으심)
그런 사람이 동네에 나타났다 하게 되면 구경 오는 거예요. '가보자 가보자' 해 가지고…. 그들이 와서 보니까 과연 자기들보다 좋거든요. 그래서 '야, 굉장하구나!' 할 겁니다. 그런데 잘 뛰는 사람이 와서 볼 때, '너는 언제든지 이러지만 뛰는 데는 나한테 뒤진다. 뛰어봐!' 할 거예요. 그런데 '뛰자' 하여 뛰면 자기보다 잘 뛴다는 거예요. 또, 무슨 그림 그리는 사람, 각계 각층의 명사들이 와서 볼 때, 이제는 그들이 코웃음 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이거예요. 보기에는 꼬라비 같지만 무엇이든지 가능하다고 하게 될 때는 어떻게 될까요?
하늘땅과 인류, 과거·현재·미래를 위해 더 비참한 길을 간다면
그러면 어떻게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느냐 이거예요. 레버런 문이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다면 꼭 챔피언이예요? 내가 무슨 화가예요? 그렇지만 누구든 이길 수 있다구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너는 이 올림픽에서 두 시간 코스 뛰었지만 말이야, 나는 일생동안 뛰겠다' 이겁니다. 출발해서 아직까지도 슬슬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박수) 그림을 그린다면, 나는 아직까지 페인트 상자에 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또, 그리기 시작하면 몇 대(代)를 그린다 이거예요. 그때에 가 가지고도 챔피언이냐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 통일교회가 대학을 가지고 있어요, 없어요?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내 마음에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박수) 그리고 실제로 지으려고 한다구요. 사고방식을 그렇게 한다구요. 이러면서 그곳을 향하여 간다 이겁니다.
그러면 기쁜 것만 있느냐 이거예요. 아닙니다. 별의별 것이 다 있어요. 이러한 길이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할 거예요? 좋고 임시적으로 그저 적당히 사는 사람이 될 거예요, 지독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될 거예요? 살아서라도 이 점에 갈 거예요, 적당한 이 자리에 갈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어떤 거예요?「열심히 해서…」정말 그래요?「예」그 길은 웃는 길이 아니예요. 얼굴을 보기만 해도, 두번 보게 되면 도망갈이만큼 눈물을 흘리고, 죽고 사는 일이 부닥쳐 오는 겁니다. 그래도 그 길을 택할래요?「예」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가 '야, 이 미친 녀석아!' 하고 친구도 '미친 녀석아' 이러고, 선생님도 '미친 녀석아' 이러고, 나라도 '미친 녀석아!' 이러면서 침을 뱉고 그러는데도 그 길을 갈래요?「예」정말 그래요, 정말? 「예」
그다음에 너무 미워서 입은 옷도 다 찢어 버리고 말이예요, 다 차버리고 사람같이 대해 주지도 않는데도 갈래요? 「예」
그렇게 지독한 고생을 하고, 그렇게 지독한 핍박을 받고, 그렇게 지독하게 당해서 그저 슬퍼하고 눈물 흘리면서라도, 이 길을 찾아 나서서 만일에 거기에 도달하는 날에는 순식간에 전부 다…. 하나님은 이것이 목적이예요. 이것이 목적인 하나님은 '음-' 하며 힘을 불어 넣으면, 납작하던 이것이 동그래지는 것입니다. 그런 세계가 될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구요.
만일에 그렇게 그런 자리에서 자기를 위해 눈물을 흘리지 않고, 온 인류와 하늘과 땅과,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는 누구보다 더 비참하고 누구보다 더 눈물을 흘렸고 누구보다 더 고통을 당하면, 그 자체는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거예요. 이 우주의 박물관이 하늘나라에 있다면 그 박물관에 영치된다 이거예요. 최고의 박물관에…. 인간세계에서, 인간으로서 천국에도 한 번 못 가보고 모든 슬픔을 당하더라도 그런 사람을 하나님이 하늘나라의 박물관에 갖다 둘 만한 자격자가 될 겁니다. 그게 여자가 됐든 남자가 됐든 흑인이 됐든 백인이 됐든…. 그럴 것 같아요?
만약에 이것이 거짓말이라고 하더라도, 가짜라도 앞으로 하나의 이상세계를 찾아가려면 이러한 것을 원칙으로 하고 서로서로가 위할 수 있는 길, 서로서로가 이렇게 노력할 수 있는 길을 세우지 않고는 갈 길이 없다는 걸 알아야 돼요. 가공적이요, 가상적이요, 공상적인 것으로라도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야 가망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틀림없이 그 사람을 찾을 것입니다. 왜 그런 사람을 찾겠느냐? 이유는 간단한 거예요. 왜냐하면, 그 사람은 바로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에….
세계와 하늘땅이 주목하는 통일교회
자, 그러면 이 세계에 통일교회가 암만 고생했더라도…. 너희들이 고생했어? 통일교회 들어온 지 얼마나 됐어요? 지금 고생 중이라구, 지금. 고생의 역사로 본다면, 우리는 지금 유치원생에도 가입 못 했다 이거예요. 들어와 가지고는 그저 오줌도 싸고 똥도 싸고 엉엉…. (몸짓으로 표현하심. 웃음) 때때로 밥 먹겠다고 '아이구 배 고파!' 이러고 있다구요. 그런 가운데도 소망이 있다구요. 나라의 대통령이 되고 세계의 위인이 될 생각을 하고 있다구요. 때로는 그러고 있다구요.
정상적인 유치원에서부터 정상적인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가야 된다고 하게 되면 '아이구, 그걸 어떻게…' 할 것입니다, 유치원에 들어갈 때 그걸 안다면 말이예요. '아이구, 대학 가고 박사 되기가 이러이러하게 힘들다'고 하게 되면, 유치원 가려고 하는 애는 하나도 없을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구요.
오늘 아침에도 우리 인진이가 '아이구, 내일은 학교 안 가니 좋다'고 이러고 있는 걸 보고 '저거 학교 가는 게 싫은 걸 다니누만!'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지만 부모는 '야, 이놈아! 너 학교 가는 걸 싫어 하면 안 된다'고 해야 돼요. 반대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러니, 부모의 말을 잘 듣겠다고 하고 선생님의 말을 잘 듣겠다고 하면, 그 사람은 올바로 가요, 올바로. 빨리 가는 거예요.
그래서 세계를 대표해 가지고 여러분들을 길러 줄 책임을 세계가 질 수 없다 이거예요. 나라가 있다고 해도 여러분들을 그 나라가 책임질 수 없어요. 그건 다 하나님이 책임져야 하는데, 하나님 대신, 세계 대신, 나라 대신, 사회 대신, 전체를 책임질 대표자를 누구로 민주주의는 결정했느냐? 바로 여러분의 부모에게 책임지라고 결정을 한거예요. (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말을 안 듣게 되면 사회의 말을 안 듣고, 사회의 말을 안 들으면 나라의 말을 안 듣고, 나라의 말을 안 들으면 세계의 말을 안 듣고, 세계의 말을 안 들으면 하나님의 말을 안 듣게 되어 지옥에 갑니다. 하나님까지도 골치 아플 겁니다. 그런 불효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사실 그런 것 같아요? 부모의 말을 안 듣는 녀석은 학교 가서도 선생님의 말을 안 듣고, 학교에서 선생님 말 안 듣는 녀석은 사회에 가서도 문제를 일으킨다 이거예요. 그렇지? 사실이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부모가 되어 올바른 부모로서 올바른 자녀 교육을 해야 됩니다. 과거의 어떤 사람보다도 현재에 있어서 슬프게 고통을 주면서라도 '너는 미래를 위하고 세계를 위해서 살라'는 사상 밑에서 하는 교육은 올바른 교육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사회를 위하는 것이 되고, 나라를 위하는 것이 되고, 세계를 위하는 것이 되는 겁니다.
대부분 다 뛰어 놀려고 하고 동네 아이들을 보게 되면 '아이구, 좋다'고 하고, 동네 개 보고도 좋다고 하면서 뛰어 놀려고 하는 애에게 '야, 이놈의 자식아! 안 돼, 이 자식아!' 해서 '엉엉엉' 이렇게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공부하게 되면 출세하는 거예요. 누구를 위해 공부해요? 자기를 위해 공부하는 게 아니예요.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해 공부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것이 옳은 거예요, 악한 거예요? 나쁜 거예요?「옳은 겁니다」
여러분들의 어머니 아버지가 여러분을 때리는 거 좋아요?「예」자식이 공부 안 한다고 그 어머니가 '야, 이놈의 자식아! 내가 너 아버지하고 만나 가지고 고생하면서 그저 너 공부시키는 것은 우리 아들 때에는 행복해지라고 하는 건데 왜 안 해, 이놈의 자식아! 내 뜻에 어긋난다 이 자식아!' 하면서 때리는 것은 타락한 역사 때문인 것입니다. 이 역사를 바로잡고 세계를 바로잡아야 된다는 것은 여러분과 나와의 약속인 걸 알아야 됩니다. 이제 우리 약속대로 해야 돼요. 여러분들의 어머니 아버지가 그래요?
그러니까, 그것을 못 했기 때문에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참부모라고 해 가지고 깨뜨린 거라구요. 이렇게 보니까 다 그렇다 이겁니다, 말로만 듣다가…. (박수)
이런 관을 가지고 미국 박물관에 가는 길을 만들자는 거예요. 또, 하늘나라의 박물관에 가는 사람을 만들어 보자 이거예요. 그러므로 레버런 문은 욕심 많은 레버런 문이다 이겁니다. (박수)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도 선생님 닮아서 욕심장이예요, 욕심장이. 그래요, 안 그래요?「그래요」여러분들이 눈물을 흘리면서도 따라오려고…. (웃음) 이렇게 된다면, 이건 세계가 주목할 만하고 하늘땅이 주목할 만합니다. 세계적으로 문제가 일어나야 할 패들입니다. 백인들이 생각할 때, '아이구, 난 백인이기 때문에 흑인들 곁에는 안 가겠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나, 그거 아랑곳없다. 흑인 녀석도 좋고, 황인 녀석도 좋고 아무라도 좋다' 이런다구요. 또, '나 장가갈 때는 백인하 고만 가야 되는데, 거기 가면 흑인한테도 장가가야 된다는 데 나 싫다' 하지만, 백인과 흑인이 전부 다 섞어지는 것입니다. (박수)
역사상에 없는 하늘나라의 박물관형 인물이 되어야
이제 역사가 그렇다는 걸 알고 찾아옵니다. 사실이 그렇다는 걸 안다구요, 사실이. 아무리 생각해 봐도, 레버런 문이 말은 함부로 하지만 맞았다 이거예요.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웃음) 만일에 사실만 그렇게 되어 있다면…. 그것이 미국에도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아프리카 흑인에게도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이것이 인도 사람에게도 맞는 거예요, 안 맞는 거예요?「맞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색인종 젊은이들을 데려다가 슬퍼하는 길로 몰아넣을 것이고, 눈물 흘리는 길로 몰아넣어야겠다, 내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어떻게 할래요? 그래서 역사상에 없는 하늘나라의 박물관행 인물을 만들어 보자 이겁니다. (박수) 박수하는 것도 힘이 넘쳐야지요. (웃음) 선생님의 얼굴을 보니 안 되겠으니 박수 한 번 치는 것이지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안 된 것 같지만, 싫지만 사실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은 생각하는 거예요. 얼굴을 보고 내가 '야, 이놈아 얼굴아! 너 아직 슬픔이 끝나지 않았어, 이놈아! 얼굴아, 야 이놈! 눈물 흘리지 않았어!' 젖통이 커가고 궁둥이가 커가면 '야, 이놈의 젖통아! 아직까지 슬픔이 끝나지 않았어, 이게?' 궁둥이를 보고 '아이구, 눈물이 끝나지 않았어?' 이렇게 하는 거라구요. (웃음) 적게 나오니까, 안 나오게 할 수는 없고, 그저 땀을 흘리고 울고 다니다 보니까 자꾸 이게…. (웃음) 그거 환영해요? (웃음) 환영해요, 환영 안 해요? 「환영합니다」 오늘, 삼월 초하룻날부터 대답을 '예스' 했다구요. (웃음과 박수)
왜 삼월 초하루가 중요하냐? 3과 1, 이걸 보게 된다면 이게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것이 뭐냐 하면 사위기대와 삼대상이다 이거예요. 또, 3은 과거이고, 1은 현재고 그리고 4는 미래라는 거예요. 그래서 삼월 초하룻날, 오늘에 이것이 다 있다구요. 그래서 이것이 하나님편에 섰다 이거예요, 미래를 향해서… 3에다 1을 더해서 4, 4는 완성수, 사위기대 수입니다.
그러면, 사위기대를 깨뜨린 게 누구예요? 여자예요, 남자예요? 사실대로 얘기하면 이브예요, 이브.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이 만나면 이브닝(evening;저녁)이라는 말이 나오지요? 그거 해와에서 따온 것입니다. 어둠에 가까이 들어간다 이거예요. 나는 이브닝 하게 되면 '서양 여자들은 인간세계를 타락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구요. 세계를 망쳐 놓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양여자, 백인 여자들이 세계를 망칠 수 있는, 재타락시킬 수 있는 키를 가지고 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아침 문화를 조성하면서 밤 문화를 조성하니까 이렇게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된 거예요. 그걸 생각하는 거예요. 악한, 악한 악, 악 그게 뭐예요? 제일의 악당과 제일의 강도가 남자예요, 여자예요? 대답해 봐요. 여자예요, 남자예요?「남자요」그건 아니예요. (웃음) 이브닝이라는 말을 쓰는 이 미국의 여자들이 그렇지요. 서양으로 말하자면…. 이 세계에 있어서 이색적인 여자들이 전부 다 서양 여자들인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이브닝이라는 말을 내가 고쳐야 되겠다구요.
자, 모닝(morning;아침)할 때, 모닝도, 모닝(mourning;비탄)은 슬프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구요. 여러분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해요? 그거 생각 안 해봤지요? 여러분들이 그런 것을 생각 안 하고 사니까 동양 사람인 내가 와서 가르쳐 주는 거예요. 나는 영어의 눈(noon;정오) 할 때는 말이예요, 이건 냉정한 기분이 난다구요, 이게. 점심때는 따뜻해야 될 텐데, 냉정한 기분이 나거든요. 그거 한국 말로는 말이예요, '눈' 하면 눈이예요. 스노우(snow;눈)예요. 그렇기 때문에 서양 사람들은 정들어질 수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구요. 선생님 말 듣고 기분 나쁘지요? 기분 나쁘지만 나는 그렇게 해석한다 이거예요.
통일교회에서 여자들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이유
그래서 내가 생각했다구요. 미국에 프리 섹스니 뭐니 하는 건 전부 다 잡동사니인데, 이걸 누굴 꼬여 가지고 교육해야 되겠어요? 둘 다 교육하기에는 시간이 너무나 많이 걸린다 이거예요. 그래서 하나만 잡아다가 교육해야 되겠기에 어느 편을 취할까를 생각하게 된다구요. 제일 나쁜 여자를 잡아다가…. 그래 여러분들도 찬성할 거예요?「예」그거 좋지요? 여자들 선택하는 그거 좋지요? 아무리 미국 여자가 강하다고 하더라도 말이예요, 남자보다는 더 강하지 않다구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했음)
변화가 덜하니까 말이예요. 그러나 여자들은 변화가 빨라요. 그것이 필요하다구요. (박수) 여자들만 다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남자들은 오지 말라고 해도 다 몰려 옵니다. (웃음) 그거 그래요, 안 그래요? 남자들 대답해 봐요.「그렇습니다」(웃음) 그래서 통일교회는 여자들에게 주력한다는 거예요. 여자들을 우세하게 만든다 이거예요. 남자들 그거 별거 아니다 이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노」(웃음) '노' 하는 녀석들은 칠푼이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녀석입니다. 그 녀석들은 통일교회 역사를 모른다 이거예요.
보라구요. 예를 들면, 여러분들 펀드레이징 좋아해요, 싫어해요? 다 싫어할 겁니다. 그거 사실이지요?「예」(웃음) 시키는 나도 싫은데 하는 여러분들이 좋을 게 뭐예요. 그렇지만 쓴 약이 몸에 좋기 때문에, 좋다고 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지요. 알겠어요? MFT(Mobile Foundrasing Team)에 가서 일등 하는 사람이 남자예요, 여자예요?「남자요」「여자요」(웃음) 내가 여기서 공정한 판정을 내린다면, 여자의 말이 옳다 이거예요. (여자들의 환호와 박수) 남자들, 대답해 보라구. (여자들 웃음) 왜 가만히 있어? (여자들 웃음) 공정하게 그리고 사실대로 말한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우리 여자들은 말을 잘 들으라구요. 입이 크게 생기고, 코가 뒤집어졌지만, 눈이 뭐 이렇게 생겼지만, 옷도 다 헤어진 것 입었어도 괜찮다는 거예요. (웃음) 그렇게 살면 아무리 못생겼더라도 통일교회 박물관에 영치되는 거예요. 통일교회에서 선발되면, 이것은 하늘나라의 박물관에 가는 데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다고 나는 자신 있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만 하면 틀림없이 간다 이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예」
가만히 보면, 일본 여자들이 많이 갈 것 같아요. 미국 여자들이 많이 갈 것 같아요?「일본 여자들요」그래 가지고 여러분 서양 여자들 기분 좋아요? (녹음 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했음) 일본 사람 보면 기분 좋지만 여러분들 보면 기분 좋지 않다구요. (웃음) 그렇지만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이렇게 돼도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기분 나뿐 거 없어요? (웃음)
그러면 여러분은 장래에도 일본 사람들이나 동양 사람들한테 질래요? 「아니요」 지금 여러분들이 안 지겠다고 하는데, 그럴 수 있어요? '내 아들딸까지라도…' 이런 결심 하는 거예요? 「예」
공적인 슬픔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며 죽어야
그러면 선생님이 살아 있는 이 시대에 있어서, 순순히 내 말을 누구의 말보다도 믿어야 되겠어요, 안 믿어야 되겠어요?「믿어야 됩니다」여러분들을 될 수 있으면 편하게 해주어야 되겠어요, 무지막지하고, 눈물 콧물 다 나오고 잔인스럽게 때려 몰아야 되겠어요?「두번째거요」정말이예요?「예스(yes;예)」그 대답 소리가 '예스'가 아니고 안 예스 같군요? (웃음)
내가 지금 이거, 여러분들의 예스에 대해…. 유 예스(you yes)가 문제예요. '유 예스' 여러분들이 대답했다구요, 내가 대답한 것이 아니라구요. (웃음) 이게 미국 사회다 이겁니다, 그러는 여러분들을 하나님이 기억해 가지고…. (웃음) 거 맞는다구, 맞는다구. 자, 유 예스가 아니라 '아이 예스(I yes), 아이 예스가 되어야 한다구요. 아이 예스는 또 위 예스(We yes)!「위 예스」(웃음) 그거 약속했다구요.
미국 여자들은 세계에서 제일 나쁜 여자들입니다. 자, 남자들, 이 욕심 많은 남자, 도둑놈 같은 남자들 그거 들었어, 안 들었어? 여자들이 약속하는 것을 들었지? 「예」 여러분들 전부 들었어?「예」여자는 본래부터 남자한테 이기게 되어 있지요? 「아닙니다」 남자들이 이기게 되어 있어요? 「예」 그럼, 여러분들은 어때요? (웃음) 너희들을 남자 2배 3배 고생시키더라도 '예스'야?
내가 한 가지 얘기하지요. 내가 이전에 흥남 감옥에 있을 때 말이예요. 변소에 갈 시간도 없이 강제노동을 했다구요. 똥을 싸면서도 일을 했던 것입니다. 그럴 때에는 현장에 가서 똥을 싸게 된다면 할 수 없이 비료더미, 암모니아 비료더미산에 삽으로 푹 파고 거기에 주저앉아 가지고 싼다구요. 그걸 비료, 아무래도 비료 되니까, 집어 넣는 거예요. 그런 놀음이 얼마든지 있었던 겁니다. 턱 주저앉아 가지고 대포 쏘듯이 싸는 거예요. (웃음) 푸다다닥! 그거 오래 할 수 없다구요. 그렇게 갈긴다 이겁니다, 그만큼 하더라도, 그 이상 하더라도 통일교회 사람들 '예' 할 거예요? 「예」 그럼 다 됐어요, 다 되었다구요.
그래 가지고 미국 젊은 사람들이 미국을 위해서 슬픈 것을 참고, 눈물을 흘려도 참고 간다고 하면, 이 미국이 망하겠어요? 「아니요」 비참하게 되는 그런 길을 가게 되면, 앞으로 세계 박물관은 물론이고 하늘나라의 박물관에 가는 거예요. 내가 목숨을 잃게 될 때까지 내공적인 슬픔과 눈물을 흘리고 죽겠느냐, 편안히 살다가 죽겠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아무리 저 높은 히말라야에 갖다 묻어 놓더라도 세계 사람들이 몰려와 울고 갈 것입니다. (녹음 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했음)
오지 말래도 오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예수가 골고다에서 죽을 때, 끌려가 가지고 죽을 때 말이예요, 기도하고, 하나님의 아들이라며…. 그거 무서운 거예요. 누가 사실인지 알 게 뭐예요. 사실인지 알 게 뭐예요, 그게. 그런데, 왜? 보다 하늘을 위하고 땅을 위하고, 인류를 위해서, 보다 큰 문제를 걸고 겨누어 가지고 자기 생명을 바쳤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럴 것 같지요?
여러분들 통일교회에 무슨 책임자라고 해도 희생하지 않고 정성들이지 않는다면, 공장에 있더라도 거기에서 정성들이고 자기의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을 못 당하는 거예요.
시간이 많이 갔으니 오늘 왜 이와 같은 얘기를 했느냐를 내가 잠깐 얘기하지요.
슬퍼하는 것도 하나님이 제일, 눈물 흘리는 것도 하나님이 제일
여러분들 슬픔, 새드니스(sadness;슬픔)를 좋아해요? 지금까지는 슬픔이 나쁜 것인 줄 알았다구요. 그거 올바른 관념이예요, 안 좋은 관념이예요? 여러분들이 슬픔 가운데서 인류를 위하고, 여러분들이 슬픔 가운데서 하늘을 위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겁니다. 그거 왜 그러냐 이거예요? 하나님을 친구 만들고,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만들려니 그 방법밖에 없다 이겁니다. 돈 가지고도 안 되고 권력 가지고도 안 되고 학식 가지고도 다 안 되는 것입니다. 미국에 제일 높은 산이 뭐예요? 알래스카의 맥킨리이지? 아무리 높은 산이라고 하더라도 안 되고, 그것이 전부 다 다이아몬드라고 하더라도 안 된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슬픔과 눈물을 가지고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럴 것 같아요? 왜 하나님이 그래야 되느냐? 왜 그것으로 점령당하느냐?
슬픈 사람의 사정은 슬픈 사람이 아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하나님 같은 분이 살 수 있는 천국이 여기이고, 지옥은 여기 있는 거예요. 인류는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슬픔을 좋아하는 패와 슬픔을 싫어하는 패 다 있습니다. 슬픔은 다 싫어하지요. 그렇지만 공적인 슬픔을 알고 '나는 이 슬픔을 찾아가겠다'고 할 때, 그저 슬픔을 싫다 하는 패와는 다르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이 전체가 하나님…. 하나님은 이런 분인데, 이걸로 천국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거쳐야 천국을 가는 거라구요.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슬픔과 눈물에 찬 하나님입니다. 이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 경지를…. 하나님께서는 아들딸을 잃어버린 데 있어서 최고의 슬픔을 느끼는 분이라는 걸 인정해야 됩니다. 그거 인정해요? 그렇다면 슬퍼하는 것도 하나님이 제일이고, 눈물 흘리는 것도 하나님이 제일입니다. 그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돼요.
그렇게 슬픈 하나님인데, 그 하나님을 위로할 수 있는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그 이상 비참을 당하고 그 이상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 내가 당신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하는데 당신이 그럴 수 있습니까?' 해야만 그때서야 하나님의 귀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거예요. 그거 이해 돼요? 하나님 자신을 위해 주는 데 있어서, 너무 위해 주기 때문에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그 정도까지…. 그런 생각 안 해요?
아담 해와가 타락했으니, 인류 역사시대에 있어서의 아담 해와 이상의 입장에 서 가지고 하나님의 슬픔을 위로해 주면 그 하나님 자신이 눈물을 지으면서 감사할 수 있는 길이 아니고는 복귀가 불가능합니다. 세계를 걸고 인류를 걸고 하나님이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한 장면을 가져오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지 않고 인류구원을 완성하겠다는 이념은 허사입니다. 그게 진리인 것입니다. 이제 알겠지요?
메시아는 어떤 분인가
메시아는 어떤 사람이어야 되느냐? 그는 이 땅에 와 가지고 하나님 보다도 인류를 위해 더 슬퍼하고, 더 고통을 받고, 더 눈물을 흘릴 것을 생애의 목적으로 하고 자기 일생의 갈 길로 정하여 그러한 길을 걸어왔고 걸어가고 걸어갈 것이라는, 그런 것이 없다면 그는 메시아가 아닙니다. 아니다 이거예요. 기도할 적에는 '아이고, 내 고생이 슬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고생이 슬프고, 내 어려움이 슬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어려움이 더 슬프거늘 나는 당신의 협조 없어도 홀로 하나님을 협조할 수 있는 자가 되겠다' 하며 몸부림 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메시아 후보자로서 자격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구요. 선생님은 하나님께서 기도하면서 구해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을 구해 주겠다'고 하는 거예요. '나, 구해 주는 것 필요 없습니다. 내 힘으로 하겠습니다' 하는 겁니다. 그런 사람은 결국에는 후보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거 레버런 문의 생각이 아니라, 알아보니 그렇더라 이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을 통해 통일교회는 뭘할 것이냐? 메시아를 이용할 통일교인은 누구냐? 메시아가 하나님을 위하듯이 여러분들을 그럴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겠다고 하는 그런 운동을 해야 하나님이 이 통일교회의 기반을 중심삼고 세계 종교를 통일하고 인류를 통일할 것이다 하는 생각이 레버런 문의 사상입니다. 그게 슬프고 슬픈 입장에 있는 하나님이라면 그 하나님의 마음에 쏙 맞는 말 같아요, 안 맞는 말 같아요?
하루의 슬픔과 눈물을 풀지 못한 분이요, 일년의 슬픔과 눈물을 풀지 못한 분이요, 영원을 중심삼고 슬픔과 눈물의 길에서 해방받지 못한 분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것을 책임지고 박차고 나갈 수 있는 사람, 그럴 수 있는 단체, 그럴 수 있는 민족, 국가, 세계가 나오기 전에는 하나님이 거기에서 해방이 안 됩니다, 이게 얼마나 슬픈 일이예요.
통일교회 역사를 알려면 눈물 없이는 안 돼
그러니 일할 양이 남아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양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 자신도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눈물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많은 슬픔을 당한 사람이라구요. 그게 여러분의 책임자라구요. 여러분들은 놀고 편안하게 있겠어요? 때가 되면 될수록 점점점 어려운 시기가 옵니다. 그것을 자진해서 '내가 선정하고 내가 선택을 해서 가는 거야' 하면서 결정적인 결론을 지은 사람만이….
여러분들 생각해 보라구요. 한 집이 망하는 것을 구하기 위해서 말이예요, 이 한집을 위해 일생 동안 죽을 고생을 해도, 십 년 이십 년 걸려도 못 구하기가 일쑤인 것이 세상사인데, 그 어떻게 복귀섭리의 실패한 역사를 일대에 한번 해보자는 말을 하고, 해보겠다고 미친 듯이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미친 녀석이지요. 그런 일일 수록 불가능한 일이 많다는 거예요.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괜히 1차 7년노정이 뭐 어떻고, 뭐가 어떻고 하면서, 한국에서 나가지고 한국을 뒤집어 엎고, 아시아를 뒤집어 엎고, 미국에 와서 뒤집어 박고, 세계를 뒤집어 박고 야단하고 하는 놀음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거 미친 녀석이지요. 그거 뭐 잘 먹고 춤추고 노래하자는 것이 아니라구요. 가슴을 죄고 그저 이렇게 나왔다구요. 그래, 선생님은 무슨 마음도 없는 줄 알아요? 느끼지 못하는 줄 알아요? 더 예민하다구, 더 예민해요. 그럴 적마다 하나님을 생각하는 겁니다. 하나님을 위로해야지…. 나는 건재해 있다구요. 나를 위해서 염려하지 말라구요. 나는 하나님의 슬픔을 생각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통일교회를 잊을 수가 없다는 겁니다.
영계를 통하는 사람이 레버런 문 대해서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어떤 사람이요?' 하면 사흘 동안 통곡이 벌어진다구요. 통일교회 역사나 레버런 문을 알려면 눈물 없이는 안 됩니다. 눈물을 흘린 사람만이 알 것입니다. 어째서 이런 길을 내가 택하느냐? 어째서 나를 따르는 사람을 이렇게 끌고 가야 되느냐? 이것은 하늘도 기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늘에 갈 수 있는 제일 직통의 길입니다. 현실에 살면서도 옛날 죽은 성인 현철보다 더 눈물로써 통곡하고 더 눈물로써 축복을 해주는 세계적 새로운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반대하는 사람이 몰라서 그렇지, 알게 되면 눈물로….
그런 사람 중에 하늘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선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나를 반대하는 유대인 가운데도 그런 사람이 많은 것을 알기 때문에, 내가 유대인 망하라고 기도는 못 하는 거라구요. 기독교가 반대하고 있지만, 일생 동안 반대를 했지만 그 가운데는 여러분들보다도 나은 사람들이 많은 것을 알기 때문에 망하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못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지금 와서는 기독교인들까지도 하나님이 죽었다고 하는 판입니다. 보라구요. 살아 있는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하나님의 입장이라면 말이예요. 자기를 낳아주고 길러준 어머니 아버지가 없다고, 죽었다고 하는 거와 딱 마찬가지예요. 타락할 때의 아담 해와보다도 더 비참한 것이 아니냐! 나 그거 생각할 때, '그거 세상이 왜 그렇게 되었겠나? 하나님은 사랑이라는데 왜 이렇게 됐나?' 하는 생각이 들고, '하나님이 죽었다고 하는데 하나님이 살았다고 하는 것만으로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작전이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류를 구하기 위한 하나님의 작전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했다구요. 그래야 천국이 건설되는 것입니다. 이게 이론적이예요, 이론적이 아니예요?
그래서 여기에 구멍을 뚫어 놓았던 겁니다. 하늘땅이 이렇게 서가지고 천년 만년 바랄 것인데, 통일교회가 여기에 구멍을 딱 뚫어 놓았다 이겁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교인들은 말이예요, 현재 여기 올라가겠다고, 이렇게 해 가지고 이렇게 야단하고 이렇게 다리가 이쪽으로 나오고….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런데 여기에 올라가 가지고도 구멍이 안 보인다구요. 저기서 내려봐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선생님이 그저 '아이구 가자 가자' 하는 것입니다. 이러니 세상이 볼때, 미쳤다고 '저거 미쳤다. 미친 놈 저거 다 죽어. 다 망해' 이런다 이겁니다. 이래 가지고 올라가서 전부 다…. 자꾸 사람이 많아지니까 나중에는 닳아 가지고 뭐…. 그때에는 너도 나도 그렇다며 여기에 자꾸만 큰 구멍을 뚫어 가지고 '이 구멍에서 보자' 하는 놀음 하게 되면 어림도 없어요.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종교 안 믿는 사람들이 이런 구멍을 지나 가 가지고, 그다음에는 또 내려온다고 야단일 것입니다. 여기에 천국이 있는 것을 알고, 여기서부터 가라고 해도 벼랑이니 갈 수 없으니까 구멍만 있으면 내려온다 이거예요. 여기서 전부 다 가려고 하지만 갈수가 없으니까 할 수 없이 내려오려고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하나의 부모를 중심삼은 가정과 같아
앞으로 돈 벌려면 말이예요, 그 뭔가 턴파이크(turnpike;통행료 징수소)를 만들어 놓으면 돈을 많이 벌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이제 펀드레이징을 안 해도 가만히 있어도 펀드레이징이 되는 거예요. 알만해요? 「예」 천국이 그리워요? 「예」 그래, 눈물 흘리고 슬퍼하다가도 천국 생각하면 다 잊어버려져요? 「예」 정말 그래요? 「예」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죽음의 십자가를 졌지만, '나는 살아서 30대 전에 십자가를 지고도 남음이 있는, 30대 전에 십자가를 지고 남을 수 있는 사람을 내가 만들어 보자' 하는 것이 통일교회 레버런 문의 사상입니다. 누구를 위해? 하나님과 인류를 위해…. 그런 여러분이 되면 여러분의 아들 손자, 자자손손은 여러분의 사진을 보고 경배할 것입니다.
그러면 왜 그래야 되느냐 이거예요. 아담 해와가 타락하여 하늘을 슬프게 함으로 말미암아 그 결과 우리 이 전인류가 슬프게 되었던 것과 같은 슬픔이 아니고, 하나님과 인류를 기쁘게 하고 인류를 회생 시킬 수 있는 슬픔을 당하게 될 때에는 수많은 문제들도 해결 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의 후손은 슬픔의 눈물을 흘리면서 지옥에 떨어졌지만, 여러분들의 후손은 감사의 눈물을 흘리면서 천국을 향할 것입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슬퍼하고 여러분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 하늘과 땅 인류를 위해서 슬퍼하고 눈물 흘릴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자기를 위해서 슬퍼하는 자는 망하고, 지옥 가는 것이요, 남을 위해서 슬퍼하고, 저 인류를 해방하고 하늘을 위하는 것은 천국에 갈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해방이요, 인류 해방의 종이 울려오더라 이거예요. 확실하게 이해돼요?「예스」'예스' 한 사람들 중에서도 지옥 갈 사람이 있고 천국 갈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구요.
최고의 눈물과 최고의 고생의, 계대, 왕권의 계대를 이어야 할 책임을 짊어졌다고 생각하고 가라는 겁니다. 하나님은 나라를 잃어버린 어떤 비참한 왕보다도 더 비참한 분이라는 걸 우리는 알아야 돼요. 그 왕권이 망하게 될 때에 자기가 소유했던 자식과 아내를 남한테 전부 다 유린당하는 슬픔 이상의 자리에 섰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우주와 인류를 바라볼 때, 그 우주가 그 자극을 재촉하는 것이요, 그 인류가 매일같이 자극시키는 하나의 자극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계를 대표한 한 사람이 나와서 '하나님, 저에게 책임을 맡기시고 쉬십시오. 제가 짐을 맡겠습니다' 하게 되면 어떨까요?
통일교회는 하나의 부모를 중심삼은 가정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라에 필요하고 하늘땅에 필요한 교육을 해야 돼요.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보통과 달라야 됩니다. 그러한 생활철학이 여러분의 나라와 국민에게 필요해요?
만일에 이것을 싫다고 하게 되면, 어차피 그런 사람이 여러분의 나라를 지배할 것이고 여러분의 가정을 지배할 것입니다. 그때에 가서 라도 가야 됩니다. 그런 사람들이 전부 다 망해 가지고 없어진 후에라도 가지고 가야 된다구요. 레버런 문은 그걸 아는 사람이예요. 가정이 반대하면 가정을 버리고서라도 이 길을 가는 겁니다. 나라가 반대하면 나라를 저버리고 이 길을 가는 겁니다. 세계가 반대하면 세계를 저버리고라도 이 길을 가는 거예요. 하나님만 찾으면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 처한 지역을 위해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책임자가 되라
오늘 왜 이 말을 하느냐? 오늘 한국에서는 3·1절이란 날입니다. 기념하는 날이예요. 그때가 1919년…. 1920년 선생님이 나기 바로 전해라구요. 일본 정부에 대해서 반일항쟁을 해서 독립을 선언한, 전국적으로 독립운동을 한 날이예요. 애국자들이 많이 투옥되고 죽고 희생한 동기가 되는 날인 걸 내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한국 역사가 남고 한국 민족이 남아 있는 한 추모받을 것입니다.
우리 종조부도 거기에 속한 한 사람이었어요. 그는 목사였다구요. 그래 가지고 그 형님인 우리 조부의 재산 전부 다…. 그때 돈으로 말하면, 그때 7만 원 돈이면 굉장한 돈이지요. 그래서 그때 가난해졌어요. 나도 그때에 여섯 살 쯤 되었는데, 할아버지가 도박해 가지고 전부 다 집안 망쳤다고 소문이 났었어요. 그렇게 애국적인 입장에서, 전부 다 상해 임시 정부에 군자금을 투자했다는 것은 꿈에도 몰랐던 것입니다. 그렇게 알았다구요.
전부 다 그런 놀음을 했기 때문에 일본 군인한테 일생 동안 쫓겨 다니면서 일생을 망치고 보따리를 들고 얻어먹고 다녀야 했던 겁니다. 집안을 망친 할아버지는 동네에도 못 돌아온 거예요. 그래 가지고 나라가 해방이 되어서 고향이라고 돌아와 보니…. 해방이 되어서 아무 말도 안하고 변명도 안 하고 그냥 있으니 전부 다 자기를 불신임하고 말이예요, 맨날 그렇게 대접하니 기분이 나빴지만 말 안 했어요. 자기가 그런 말 한 마디라도 했더라면, 오늘날 한국에 그분의 동상이 생겼을 거예요, 큰 동상이.
그것을 서양 사람들은 이해 못 할 거예요. 그러나 동양사상 하에서는 이해가 된다구요. 나라가 알기 전에 가정이 알아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그분은 그렇게 객지 생활을 하였는데, 이박사가 알아 가지고 말이예요. 이대통령이 헬리콥터를 보내 가지고 그분을 모셔다가 장관시키려고, 대신시키려고 몇 번씩이나 했는데도, 그 사람들을 돌려 보내고는 그냥 붓장사 해먹고 그러다가 죽었다구요. 죽는데 아무도 몰랐다 이거예요. 그 할아버지가 장관했으면 통일교회가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거예요. 이대통령과 직접 교류해 가지고 비밀리에도 나갈 수 있는 길이 있었을 거라구요. 그 할아버지가 그러다 죽어버렸으니 후손들이고 뭐고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 사촌 동생한테 그 할아버지가 꿈에 나타나 가지고 '내가 이러이런 자리에서, 이러이런 주소의 아무개 집에서 이렇게 하다가 죽어서 아무 동산에 묻혔다' 하고 전해 주었던 것입니다. 주소까지, 이름까지 다 가르쳐 주니 하도 신기해서 일어나 가지고 그 주소를 적었대요. 그래 가지고 편지를 했어요. 그 주소로 편지를 했는데, 편지를 한 지 한 달 만에 답이 왔더래요. 꿈이 사실이었던 겁니다. 그래서 그 종조부의 유해를 우리 산, 우리 교회 산에다가 잘 모셔 놓았어요.
그런 역사가 있었으니…. 그 할아버지가 얼마나 많은 슬픔을 품고 살았으며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고 살았는지 아무도 몰랐다 이거예요. 그러나 누가 모르더라도 땅 위에, 자기 후손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혜택권 내에 들어섰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던 겁니다. 아무나 못 하는 거예요, 이거. 그럼으로 말미암아 이와 같은 유서가 나타날 수 있다는 거예요. 아무나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오해니 하는 건 다 풀리고…. 우리 할아버지에 대해 지금까지의 모든 오해가 다 사라진 거예요, 그걸 알게 되었기 때문에. 그 할아버지가 났던 것을 문중의 자랑으로 삼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마찬가지라구요. 내가 뭘했다 뭘했다 얘기하지 않는다구요. 그렇지만 후세에 가게 되면 진실은 밝혀진다 이겁니다. 그래서 요전에 일본에서 선생님에 대해 가지고 어디 어디 학교에 다녔고, 소년시절이 어땠고 성년이 어땠고 등등을 만들어서 세계에 소개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러는 걸 별로 안 좋아했다구요. 살았을 때 뭐 존경 받아? 난 지금 존경 못 받더라도 내가 죽은 후에 후대 사람들이….
그래서 오늘 이러한 기억을 한 날이기 때문에 내가 '슬픔과 눈물'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그것이 한 민족을 중심삼거나 세계를 중심삼고도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는 걸 알고, 여러분은 미국 국민으로서…. 미국 국민 중에 이런 사람이 없다구요. 망할 수밖에 없는 미국이지만 이런 사상을 가짐으로 말미암아 이 권내에서 벗어 나고 세계권을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오늘 여기에 외국 책임자들이 다 왔다구요. 여러분들이 그 나라와 그 지역, 구라파면 구라파 지역을 중심삼고 이런 슬픔과 이런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총책임을 서로 지겠다고 경쟁한다면, 구라파면 구라파가 살 것이고 이 세계가 모두 살 것입니다. 그러한 책임자는 지금은 잘못 살고 지금은 비참하게 살지마는 그 사람이 죽고 나면 그 무덤에는 꽃이 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잘 사는 책임자는 전부 다 모래사장의 무덤이 되어 다 씻겨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세계를 위해서 죽는다 하며 죽었기 때문에 부활이라는 영광의 날이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할아버지도 그 일생을 끝내고 죽었지만 죽은 자리 거기에서 부활의 역사가 벌어진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의 일생에 비참한 일이 있지만 죽고 난 후에는 그것으로 인해 부활의 역사가 벌어질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비참했지만 부활의 역사가 벌어질 겁니다. 레버런 문이 산 생애가 비참하지만 죽은 후에는 부활의 역사가 벌어질 것입니다. 그걸 환영해요? 「예」 그렇게 갈 거예요? 「예」 여러분 모두에게 영원한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