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레이스의 시학 2, 비극의 시작

[miru]

들리는 말로는 테스피스(Thespis)가, 전에는 없던 Tragic Muse라는 시를 시작했는 데, 그는 얼굴에 술찌끼미를 바른 남자들을 수레에 태우고 다니며 노래하고 연기를 하게 했다는 것이다.  그 후에, 가면과 무대의상을 만든 아이스퀼로스가 무대로 쓸 작은 단을 세우고. 배우들에게 목소리를 크게 내는 법을 가르쳐 비극을 무대에 올렸다. 이것을 뒤 이어, 옛날 희극이 나왔다. 희극엔 비극에 충만한 영광이 부족하지 않았다. 그러나 너무 규제없이 풀어져서, 나쁜 것과 폭력을 낳아, 법으로 규제 받게 되었다. 

Thespis, we are told, discovered the Tragic Muse, a kind of poetry unknown before, and carried his plays in wagons to be sung and acted by men with their faces smeared with wine-lees. After him Aeschylus, the inventor of the mask and the decorous robe, made a floor of short planks for a stage and taught the actors to lift their voices and raise themselves on the buskin. 

                주;  테스피스는 기원전 6세기 그리스 시인이고, 요즘 유행하는 버스킹의 buskin은  원래 고대에, 비극을 말하는 단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