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산 문수암은 신라시대인 서기 688년(신문왕 8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천년고찰이다. 특히 강원도 평창의 오대산 상원사, 충북 영동의 백화산 반야사, 서울의 북한산 문수사 등과 함께 대한불교 4대 문수보살 기도성지로 알려져 있는가 하면 금산 보리암, 여수 향일암 과 함께 남해안의 3대 풍광이자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산명이 수려하여 신라시대부터 해동의 명승지로 유명하여 국선화랑들이 산에서 심신을 연마하였던 수련장소였는데 화랑들의 수련하는 모습이 신선같이 보인다 하여 마을 이름도 무선리라 불려 내려오게 됐던 이 산에 자리한 문수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 쌍계사(雙磎寺)의 말사이다. 어사 박무수가 하룻밤 묵고 아침에 일어나 해뜨는 방향을 바라보니 뱀이 또아리를 트는 모습의 섬을 보고 사량도라 섬 이름을 지어 줬던 곳이기도 합니다
무이산 문수암으로 인하여 유명 해진 들머리의 문수식당
저기 저 컨테이너 박스에서 좌회전 하면 되구요
ㅎ희미한 산길은 곧 훤하게 열립니다
두번째 이정목입니다
초입부터 시작되는 된비알은 산행객들을 괴롭힙니다
그래도 좋다고 웃고
미소짓고
희희낙낙합니다
로프가 있으면 문수암에 다 왔구나 라고 생각 하면 됩니다
가쁜숨을 몰아 쉬면서
산길에서 한족으로 비켜선 청담 대종사의 사리탑이있는 문수암의 명당
법력을 받으려고 시주를 많이 했나 봅니다
그대도 이쁘고
그대는 좀 더 이삐고
동양 최대의 약사여래불
오매 이삔거
엣따 몰것다
눈이 안존가?
의상대사가 보살을 친견 했다는 석굴
ㅇ이 시대의 중생들이 의상을 흉내 내보려고 아우성이다
과연 당겨보니 문수보살이 계신다, 나보다는 카메라가 친견을 한 샘이니 나는 그저 도루묵인가?
자~~무이산 정상은 생략하고 내려 갑시다, 여기까지와도 주독이 안풀립니다
저기로 올라 수태산을 가야 하는데 약사전으로 바로 갑니다
시끄러운 사람도 앉아있고
동양최대라네요
오매좋고
트럼프 왔다고 만세 부른갑네
해동제일약사도장
가까이 갈수록 어마어마하다
약사전에서 건너다 보이는 무이산과 문수암
참말로 곱고 평화롭네... 저 송에 든 약사발은 언제나 중생의 입으로 갈것인지
응 엄마 금방 갈께.. 배고프면 라면이나 끓여먹어라
첫댓글 이제는 완연한 늦가을이네요
좋은대 간네요 정보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