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버는 방법 중에 주식이나 부동산이 좋다는 것은 알았지만 채권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잘 알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재무관리를 배우면서 주식보다 채권이 더 안전해 보여서 채권 관련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올해 재테크 챔피언은 채권
채권 수익률 평균 8.5%
주식 3.4%·金 2.5% 손실
부동산 투자 예금만도 못해
주식 부동산 예금 등 재테크 상품 중에서 올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은 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 채권값이 오른 반면 다른 투자상품의 수익률은 지지부진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이 19일 재테크 상품의 올해 평균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채권이 연 8.5%(17일 기준)로 가장 앞섰다. 연초 1000만원어치의 채권을 산 투자자는 현재 85만원의 이익을 내고 있다는 의미다. 만기가 길어 가격 변동폭이 큰 국고채 30년물의 연간 투자수익률은 20%를 훌쩍 넘었다.
김인응 우리은행 압구정현대지점장은 “채권은 안전자산이어서 ‘수비형 투자상품’으로 불리지만 올해 주식 부동산 등 다른 재테크 상품의 수익률이 저조해 상대적으로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가장 낮은 수익률을 낸 상품은 주식이다. 코스피지수는 1월2일 1967.19에서 시작해 지난 17일 1900.16으로 마감했다. 약 1년간 3.4% 하락했다.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업 이익이 애초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주요 국가 증시 중 한국만 약세를 보였다”며 “내년에도 수년째 이어지는 박스권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 아파트를 기준으로 한 부동산 수익률은 예금 금리(1년짜리 기준 평균 연 2.4%)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아파트값은 올 1~11월 1.8% 오르는 데 그쳤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은 2.5% 하락, 주식에 이어 투자 성적이 부진했다.
이철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금은 전통적으로 달러 가치와 반대로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며 “강(强)달러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금과 같은 귀금속은 당분간 투자 대안이 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조재길/하헌형 기자 road@hankyung.com
지금까지 돈을 벌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서 항상 예금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수업에서도 배우고, 기사에서도 이렇게 '안전', '수비형'이라는 단어를 쓰니 채권에 투자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공부 좀 하고...
첫댓글 부자들은 채권에 투자합니다.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