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위는 8월 8일 10시 기준 팀 레이스 랭킹 정보 기준입니다.
※ 지난주 최종 랭커 순위, 팀 구성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마무스메’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이번 주도 TOP 5는 치열한 지분 경쟁이 한창입니다. 우마무스메 선택지가 좁은 단거리, 더트 부문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두 레이스를 모두 뛰던 타이키 셔틀은 점점 단거리로 종목을 옮겨가는 분위기네요. 더불어 두 종목에 더해 마일까지 뛰던 삼방미인 ‘마르젠스키’는 전 구간에서 픽률이 미세하게 감소했습니다. 전반적인 인기 하향세라고 풀이할 수 있겠군요.
전반적인 픽률은 TOP 5로 서서히 압축되는 양상입니다. 그런 가운데 꾸준히 조커 픽이 얼굴을 비추고 있죠. 이번 주는 단거리 부문에 ‘미호노 부르봉’과 ‘사일런스 스즈카’, 마일에 ‘라이스 샤워’와 ‘스페셜 위크’를 채용하는 참신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만큼 활발한 빌드 연구가 진행 중이라는 뜻입니다.
꼬까옷 입은 테이오, 맥퀸의 인기는?
픽업과 스토리 이벤트가 막바지에 저문 만큼, 비욘드 테이오와 스카이 맥퀸의 픽률을 한 번 살펴보죠. 오픈 전 평가를 고려하면 두 우마무스메 모두 뜻밖의 선방 중입니다. 특히, 비욘드 테이오는 전체 픽률 0.9%, 주종목인 장거리에서는 3.0%의 어엿한 중위권 우마무스메죠. 이번 주 심볼리 루돌프와 공동 5위를 달성한 ‘마야노 탑건’ 바로 다음이므로, 사실상 장거리 부문 7위인 셈입니다.
스카이 맥퀸은 비욘드 테이오와 일자리 경쟁 중이지만, 아직 한끗 모자란 상황입니다. 동률인 ‘라이스 샤워 – 티엠 오페라 오’와 함께 공동 8위를 달성했고, 표 격차는 1명에 불과합니다. 다만, 지금은 1표 차이라도 격차는 점점 벌어지지 않을까 싶군요. 스카이 맥퀸은 고유 스킬의 발동이 패배 플래그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나, 비욘드 테이오는 해외 서버에서 밸런스 패치를 통해 고유 스킬을 상향한 바 있습니다. 물론, 이를 계기로 평가도 반등했죠. 추후 고유 스킬 계승마로 인기가 상승할 전망이니 장래성은 무척 밝다고 생각되는군요.
마르젠스키는 지분을 회복할 수 있을까?
다음은 마르젠스키입니다. 오픈 초기부터 단거리, 마일, 더트 세 부문에서 유효 픽을 보인 독특한 우마무스메죠. 다만, 이번 주는 전반적인 픽률이 감소했습니다. 가장 두드러지는 건 단거리 부문으로, 점유율이 6.7%로 줄었죠. 마일과 더트 부문의 지분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현재 분위기라면 다소 불안합니다.
특히, 단거리에서는 지분 회복이 힘들 듯싶습니다. 원인은 타이키 셔틀과 사쿠라 바쿠신 오에 있죠. 타이키 셔틀은 이번 주 더트보다 단거리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사쿠라 바쿠신 오는 훨씬 복잡한 관계입니다. 도주마로 각질이 겹치는데, 저쪽은 단거리 픽률 100%라 상대가 안 되거든요.
8일 발표한 신규 이벤트 발표도 그녀에게는 좋은 소식은 아닌 편입니다. 다음 레전드 레이스 발표 일정이 잡혔고, 등장 레전드 우마무스메로 ‘킹 헤일로 – 타이키 셔틀 – 사쿠라 바쿠신 오 – 카렌짱’이 공개됐죠. 마르젠스키를 육성해 레이스 참가를 노릴 수 있겠으나 반대로 말하면 이벤트 후 3성 바쿠신 오 보유 트레이너가 늘어날 거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마일 부문에서도 사일런스 스즈카가 인기 도주마 자리를 꽉 잡고 있는 걸 고려하면, 의외로 더트 쪽으로 활로를 찾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랭커 편성: 보기 드문 픽을 고른 ‘Aprilf’
이번 주 팀레이스 1위 랭커 ‘Aprilf’ 님의 편성입니다. 전반적인 구성은 레어 스킬이 많은 대신 전체 스킬 수는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오히려 키타산 블랙 이전처럼 10개 내외를 오가는 정도죠. 대신 레어 스킬을 서너개씩 배워 양보다 질을 우선했습니다.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장거리 부문의 ‘메지로 맥퀸’인데요, 레어 스킬을 ‘호선의 프로페서 – 원호의 마에스트로 – 컨센트레이션 – 선수 필승’을 배우면서 스킬을 도합 13개나 배웠죠. 육성 종료까지 총 19경기를 뛴 것으로 보아, 레이스로 스킬 포인트를 모은 듯싶습니다.
다음은 위닝 티켓과 비욘드 테이오의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위닝 티켓은 꾸준히 표를 받긴 했으나, 유의미한 지표가 되지는 못한 픽입니다. 커뮤니티의 주목이 적은 마이너한 픽이었죠. Aprilf 트레이너는 그런 그녀를 중거리 선행마로 채용했습니다. 스탯은 ‘스피드 – 파워 – 스태미나’ 순서로 투자했고, 보드카의 고유 스킬을 계승했네요. 전반적으로 무난한 구성입니다.
비욘드 테이오는 그래스 원더의 고유 스킬을 계승했고, 인기 SSR 서포트 카드 ‘키타산 블랙’과 ‘슈퍼 크릭’의 레어 스킬을 모두 계승했네요. 세 번째 레어 스킬 ‘신속 쾌감’은 SSR ‘타마모 크로스’로부터 배울 수 있으며, 레이스 중반에 속도가 상승하는 선입마용 스킬입니다. 장거리마에게 필요한 스태미나 카드를 챙기면서 궁합이 좋은 타마모 크로스를 편성했습니다.
금주의 육성 이슈
8일, 카카오게임즈가 다음 레전드 레이스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12일 정오부터 24일 새벽까지 진행하며, ‘스프린터스 스테이크스’의 나카야마 경기장이 무대입니다. 이때 경기는 1,200m 단거리 좌회전 코스니 패시브 스킬을 배치할 때 참고하세요.
포인트는 두 가지이며, 첫 번째는 역시 피스입니다. 팀 레이스 인기 픽인 타이키 셔틀과 사쿠라 바쿠신 오, 킹 헤일로의 재능 개화를 할 기회입니다. 마침 타이키 셔틀은 이번 주 마일 부문에서 점유율 2.7%를 달성해 픽률 6위에 올랐는데요, 이를 기회로 마르젠스키의 뒤를 이어 3개 종목을 뛰게 될 지 기대가 되는군요.
더불어 배너 오른쪽 끝의 우마무스메는 ‘카렌짱’입니다. 포지션은 단거리 선행마로, 해외에서는 2차 레전드 레이스 업데이트 때 함께 등장했다고 하는군요. 배너로 미루어보아 국내 서버에서도 이번 주 쯤 등장할 듯싶은데, 자세한 일정은 업데이트 발표를 기다려보죠.
유저 투표: 나의 트로피 수집률은?
지난주 투표 결과입니다. 가장 선호하는 3성 인자가 주제였고, 파워와 스태미나가 경합했습니다. 서포트 카드와 트레이닝으로 가장 많이 투자하는 스피드와 달리, 중요도 대비 손을 적게 대는 것을 선호하는 스탯이죠. 특히 최근 환경에서는 두 타입의 서포트 카드는 인기가 낮은 편이라, 이를 인자로 보완하는 것이 대세입니다. 그중에서도 파워는 서포트 카드는 물론, 트레이닝도 스피드 훈련의 추가 효과로 때우는 추세라 인자 선호도가 높았죠.
그럼 이번 주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육성 스토리의 G III 이상급 경기나 레전드 레이스를 클리어하면 트로피를 획득합니다. 그리고 트로피는 수집 요소 겸 쥬얼을 파밍하는 광산 역할을 하죠. 여러분은 그동안 몇 개의 트로피를 수집했나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
※ 따끈따끈 신규 공략
- [이것만 따라하자, URA 파이널스 맞춤 공략] ★
※ 우마무스메 공략부터 드립까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 [매주 업로드하는 최신 뉴스, 공략]
- [이번 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지?]
- [우마무스메는 어떻게 육성해요?]
- [어떤 캐릭터를 육성할까?]
- [상한돌파 완료, 그런데 어떤 SR 카드를 쓰지?]
- [3종목 주자를 노리는 타이키 셔틀 육성]
- [서포트 카드를 추천해주세요]
첫댓글 마루젠스키가 있어야 마루젠을 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