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스마트물류’ 거점된다…IPA, 중소 전자상거래 수출입 화주 대상 공동물류 서비스 제공
/ 우선협상대상기업 IGFC 컨소시엄과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입주 사업추진계약 체결
/ ’25년 상반기 본격 운영 개시 예정…디지털 물류 플랫폼 개발 및 자동화 물류 구축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4일 오후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IGFC*(Incheon Global Fulfillment Center) 컨소시엄과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입주’를 위한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세중해운㈜(30%), 남성해운㈜(25%), ㈜우련티엘에스(25%), 아워박스㈜(20%) 총 4개사로 구성된 사업시행법인
**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8월 해양수산부가 지정
○ IPA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입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8월 선정된 IGFC 컨소시엄과 총 5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공동화주 물량 유치 및 처리 등 기본사항 ▴스마트물류센터 운영 및 입주자시설 투자조건 ▴사업실적평가 등 세부항목에 대한 합의 도출 결과를 총 36개 조항으로 정리해 사업추진계약서에 담았으며, IGFC 컨소시엄은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통해 정식 입주대상기업으로 전환됐다.
○ IPA는 2025년 상반기 본 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연간 최대 1만 2,627TEU의 신규 물동량이 발생하고 5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있다.
○ 또한, IGFG 컨소시엄에 해상·육상물류 전문기업과 전자상거래 ICT 전문기업을 포함하고 있어 ▴안정적인 중소화주 확보가 가능하고, 그간의 스마트물류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End-to-End* 물류 ▴최첨단 자동화 풀필먼트 ▴Sea&Air 복합물류 서비스를 통해 인천항 물류시스템의 첨단화를 실현하고 고객가치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풀필먼트 센터 등에서 최종 고객에게 제품을 인도하는 단계
○ IPA가 공급하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지상 3층 및 건축 연면적 19,085㎡ 규모로, IPA와 해양수산부가 총투자비 428억원(국고보조금 120억원, 자체예산 308억원)을 투입했으며, 물류센터를 직접 확보할 수 없는 중소화주의 화물을 스마트 공동물류시설에서 처리해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는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인천항의 폭발적인 전자상거래 화물 증가 추세에 맞춰 물류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중소화주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천항 물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별첨)
= 사업추진계약서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IPA 이경규 사장(가운데)과 세중해운㈜, 남성해운㈜, ㈜우련티엘에스, ㈜아워박스 대표이사(왼쪽, 오른쪽)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No. | 면적(㎡) | 입주기업 | 진행현황 |
➊ | 46,089 | ㈜로지스밸리에이치티엔에스 | ∙임대차계약 체결 완료 ∙임대기간(’22.06.30∼’52.06.29.) ∙총투자비 : 1,033억원(사업계획서 기준) |
➋ | 33,594 | ㈜명주창고 | ∙임대차계약 체결 완료 ∙임대기간(’23.10.23∼’53.10.22) ∙총투자비 : 537억원(사업계획서 기준) |
➏ | 22,620 | IGFC 컨소시엄 | ∙사업추진계약 체결 완료 ∙총투자비 : 65억원(사업계획서 기준) *스마트 물류장비 및 전산시스템 도입 *물류센터는 IPA 직접 공급 |
➌∼➎ | 민간제안사업 4차 사전협의 진행중 |
* 사업추진계약 체결 또는 IPA 자체사업으로 입주가 확정된 기업 기준이며, 타 부지는 입주를 위하여 협상 진행중
출처 : 인천항만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