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常識)은 일반적인 사람이
가지고 있거나 가지고 있어야 할
지식이나 판단력이라 하며
양심(良心)은 선악을 판단하고 선을
명령하며 악을 물리치는 도덕 의식으로
자기가 행하거나 행하게 되는 일,
특히 나쁜 행위를 비판하고 반성하는
의식을 말합니다
서두에 뭔 거창하게 사전적 의미로
나열하나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몰상식을 넘어 비양심의 상황들로
누구나 한두번씩 이라도 편하지 않았던
경험이 있었을 겁니다
이해와 배려로는 인정할수도 없어
마지막 남은 자애?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접할때 마다
조우도 무척 힘이 든답니다
그들이 바로 몰상식한 비양심적
사람들 일겁니다
평소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던 대로
111차 촛불 집회 참가후 모두가 피곤할
토요일의 늦은시간 전철안은 보통의
혼잡으로 임산부 배려석에도 빈자리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단 한자리 빼고는...
서서가는 내내 그 빈자리를 보는
조우는 그냥 흐뭇해 하였는데
누가 보더라도 그렇지 않은 X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앉아 버립니다
조우처럼 다른 사람들 이라고 좀더
편히 가고 싶지 않겠습니까?
막상 임산부가 타게되면 살피다가
스스로 알아서 일어설 X도
아니라는 겁니다
아름다운 배려석이 순간에
비양심의 몰상식한 사람을 위한
배려석이 된것입니다 ㅠㅠㅠㅠㅠㅠ
"왜 이렇게 사람이 많어 ?"하면서
차레로 줄 서있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맨 앞사람옆에 자연스레 서있는 사람
빈자리가 있으면 어디선가 번개처럼
달려와 우선은 앉고 보는 사람
큰소리로 통화하거나 본인의 생각을
설교처럼 대화 하는 사람
백팩을 신경쓰지 아니하고 조심하지
않는 사람
특히 요즈음 같은 때에 거침없이
기침하거나 쩍벌 또는 다리꼬는 사람
이외에도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사람들
*본인이 옷 입은 것은 생각치 않고
덥다고 난방중인 차 문여는 사람들
게다가
*눈치보면서 살짝이 여는 것도 아니고
주변에 본인만 있는듯 더우니까 연다
라는 식인 모렴치한 사람들 등등
예민한 성향인지
그정도는 안고 가야 하는 것인지
세상이 그런 것이라 자위라도
해야 하는 것인지...
분명한 것은 그런 사람들에게는
너그럽지도 인간적 배려도 않을
것 입니다 결코...
첫댓글 남에대한 배려심부족..
남은 모라하든 신경안쓰는거죠~~
본인도 힘들면 남도 힘든거일텐데~~
ㅡ.ㅡ;;
그러거나 말거나 방식 또한
동의하기 어려운 조우이다 보니
신경 아니 쓰는 것도
쉽지만은 않으니 문제 입니다 ㅎ
노약자석은 어르신들 보면 일어날수 있지만 임산부석은 5~6개월까진 표시가 안날수가 있어서 알아볼수가 없습니다.
특히 표시가 나지 않는 초기엔 유산위험도 커서 조심해야 할때입니다.
노약자석과 달리 임산부석은 절대 앉으시면 안됩니다.
임산부면 앉아도 되겠죠.
혹시 그x도 표시나지않는 임산부(???) ㅋ
둘째 임신 8개월때 직장에 늦을까 눈길에 뛰어가다 미끄러져 넘어졌던 기억이 나네요.
태아걱정보다 직장에 늦을까 벌떡 일어나 다시 달렸던 철없던 애엄마였는데...
하여 임산부 표식이 있어
좋습니다 ㅎ
아이고 어른이고
남자들이 앉아 있는
면상은 역시 생긴대로?
입니다...
얼마전 임산부석에 앉으신 X 임산부표식이 있는 여성이 앞에 서니 비켜줄생각안하고
반대편 임산부석가서 비워달라고 하라고 하더군요 기가찰노릇이죠
이런 4가지 없는 X.
그런가 하면 어느 노년의 여성 한분은
일반석에 앉아 계시다가 임산부 배려석에
남자와 젊은이로 자리가 없어 서성이는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본적이
있더랬습니다 (제자리는 멀어 한발 늦었음)
제가 하차 하기전 그분에게 다가가
"고맙습니다" 가 절로 나왔던 흐믓한 기억...
이런 사람들의 뇌를 꺼내어 보고싶습니다. ㅋ
분명 아닐터...
어떤 남자분. 전철안에서 핸드폰으로 유튜브 소리내서 보길래 좀 꺼주세요 했더니
" 내가 뭐 잘 못 한거 있어요?" 라고 합디다.
결국 끄게 만들었습니다만 세상 참 어려운게 많습니다. ㅋ
세번까지는 정중히 합니다만
그래도 반응이 없다 싶으면
끝내 뒤집어 놓는 조우 입니다 ㅋ
(더러운 인상 때문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본인의 인격은 본인 몫...
가끔 좋은 사람들도 있지만 분명 아닌경우도 종종 눈에 뜨이긴 하지요
큰소리로 트는 분,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로 할말 다하느라 안듣고싶어도 들어야 하는 잡소리등
많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