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24.11.09 -10.(1박2일)
2. 인원 : 29 명
3. 일정표
가. 1일차 : 11.09.(토) 01시 상주 출발 - 진도 도착 - 해장국아침식사-진도항 도착 - 8시 추자도 출발 - 8시 50분 추자도 도착 - 하추자도 산행 - 숙소- 저녁만찬
나. 2일차 : 8시 30분 상추자도 산행 - 하산후 점심식사 - 유람선 섬투어 - 자유시간 - 저녁식사 - 6시40분 추자항 출발 - 7시40분 진도항 도착- 상주 11.11.(월) 01시 도착
추자도 일정표
진도항 가기전 진도에서 해장국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맛은 별로였음.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팽목리에 있는 항구로 2014년 4월 16일에 일어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팽목항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 이후에 팽목항의 이름을 진도항으로 변경됐으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팽목항으로 부른다.
진도의 명품 개 / 진도개 조형물
유심이 감성 하우스 / 1박 / 저녁, 아침 식사 / 숙소와 음식은 대체로 좋았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에 속한 군도. 면사무소 소재지는 대서리이다. 인구는 1,586명이다.
상추자도와 하추자도 2개 섬이 있으며, 두 섬 사이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상추자도의 면적은 1.3 ㎢, 하추자도의 면적은 4.15 ㎢이며, 면사무소는 상추자도에, 관내 하나뿐인 중학교는 하추자도에 위치한다. 추자면 인구의 대부분이 이 두 섬에 거주한다.
바람이 허락하는 섬, 추자도를 찾아서
한반도와 제주 본섬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추자도는 상, 하추자, 추포, 횡간도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를 합쳐 42개의 군도로 형성되어 있다.
1271년 (고려 원종 12년)까지 후풍도라 불리 웠으며, 추자도라는 지명은 전남 영암군에 소속될 무렵부터 추자도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과 조선 태조 5년 섬에 추자나무 숲이 무성하여 추자도라 불렀다는 설이 있다.
묵묵하게 빛나는 그 이름 추자도
검은가리, 두령여, 보름섬을 거느리고
푸른 파도 쉼 없이 넘실대며
춤 추는 섬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해변 자갈
잔잔한 파도에 구르다
둥글해진 몸매를 뽐내면서
뭍과 섬 이어준다
추자도를 크게 한 바퀴 돌면서
거센 파도 물결에도 무서움 없이
더욱 더 힘차게
갈매기들 높이 날아다니며
오르락 내리락 써핀 보드 타듯
제 흥에 겨워 출렁이며
파도에 잠길 듯 말 듯 재롱 피다가
물 한 모금 적시며 쉬어가는 섬
바람이 허락해야 들어설 수
있는 섬, 추자도
'남자의 섬"이라 불러도 손색 없는
로망의 아름다운 섬
벼르고 별러 찾아가니
그 명성 그대로
파란 하늘 옥빛 바다에 조기잡이 배 ...
추자도는 조기와 멸치 액젓이 유명하다
항구곳곳에 조형물이 있어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과 관광객들의 모델이 되고 있다
추자항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하루 일정을 시작합니다.
명실의 술꾼들
상추자도에 봉골레산
최영장군 사당
공민왕 21년에 제주도에서 말을 기르는 몽골인 '목호'들이 반란을 일으켜 제주 목사를 살해하는 등 저항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이에 공민왕은 최영에게 군대를 이끌고 가서 '목호의 난'을 진압하게 했는데, 최영장군은 군대를 이끌고 제주도로 오가던 중에 거센 풍랑을 만나 추자도로 대피했는데, 이 때 최영은 바람이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던 중 추자도 주민에게 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고 한다. 이것이 추자도 주민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고, 이후 추자도 주민은 최영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사당을 지었다고 한다.
추자도의 밤야경
조기 구이정식 과 삼치 회로 저녁만찬을 즐기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