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풍차해안
등대 근처에서
바다바람 맞으면서 힐링타임 갖고
되돌아 가는가 했는데
언니가 원담길을 돌고 있다.
사진 찍는다고
불러보는데
휴대폰 카메라여서인지
줌인 했는데도
사람 형태만 보이네
그래도 언니는 요구하는대로 포즈 바꾸기
울언니는 호기심 천국 할매
파래 같은 부유물에도 관심
차머리를 돌려
월령선인장마을 도착
주차공간이 없어 몇번을 왔다리 갔다리
나무데크길 따라 해안길 걷기
해안길 끝나고
마을안길 걷기
돌담넘어 기웃기웃
언니들 이곳에서 관심 폭발
선인장밭은 마침 선인장꽃 만개 시작
언니들이 제일 좋아했던
선인장마을 구경 마치고
가까운 금능석물원 안내
금능석물원 구경 마치고
집에서 기다리는 남편 과
순두부 식당에서 저녁
마침 반찬도 좋아
언니들 식사 만족도 좋아서
대접한 나도 기분 좋아지고
비행기 시간이 조금남아
이호테우해변으로 언니들 안내
토요일 해질 무렵이라
제법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공항까지 길이 밀릴까봐
해변에서 잠깐의 시간만 보내고
공항으로 이동
언니가 항공사 창구에서 티켓 받는걸 확인하고
언니들이랑 바이바이.
언니야
담엔 여유있게 좋은곳 같이 ,많이 다네요.
그날을 기대 하면서.
첫댓글 그래 고맙다 동생아!!! 지금도 꿈길 같은 느낌...그렇게 돌아다녔는데도 다리도 안아프고 지치지도 않고...
제주 하르망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