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헤...
안녕하세요.낼은 그리수머수 이븝니다.
(쏠로인 전 없었으면 좋겠어요ㅠ.ㅠ내님은 어디에...)
요즘 우울 모드로 분위기 잡다 글을 쓰지 않으니 좀 구찮아저서
쓰지 않고 있었드랍니다.
그래도 한해가 가지전에 시작한 일은 끝내야 할것같아서...
다이빙을 하고 와서 다시 마사지를 받으러 갑니다.(몸이 예전 같지 않아서...)
이 아주머니들 다들 어디에 있나했더니 스테이션 3쪽에 뭉쳐계십니다.
천천히 다가가서 "마사지"하니 어제 울을 주물덕 거리던 두분이 미소를 지우면 오십니다.사실 어제 별로여서 다른 사람에게 하고 싶었지만 이미 저희에겐 선택권이 없어보입니다.그옆공터(?)에 자릴 잡고 눕습니다. 오늘은 파트너를 체인해서 그나마 젊은 분이 저를 주물거립니다. 역시 젊음이 좋은건가 봅니다. 어제 보다는 훨씬 만족스러운 주물거림입니다.
오늘은 꼭 저 돛단배를 타리라 다짐을 합니다.
마사지를 하고 오니 울 가이드(?)토니님이 모 할거냐고 묻습다.
세일링 보트 탈거라고 하니 우헤헤 돛단배 잡으러 나가십다.
줄리와 토니님에게 같이 가자고 꼬득이지만 이사람들 너머 오지않는군요
( 싫으면 관더라 흥-.,-)
토니님이 배잡으러 간사이 전 준비물을 준비합니다.
산 미구엘 캔맥주,큰 수건.님들도 셀링 보틀 타신다면 꼭 준비하세요 아주 유용합니다.
배에 앉는부분에 수건 깔구 딥다 누어서 산미구엘을 마시며 새 빨간노을을 보는 순간 정말 잘왔다는 생각이 물신물신 피어납니다.(토니님이 올 노을은 예쁜 축에도 끼지 못한다고 함 그럼 이쁘면 어느정도인거야~~~)
돌아오니 깜깜합니다. 오일을 씻구서 저녁먹으러 갑니다.
가스트 호프 남들이 추천하는 베이비 백립 중간 크기와 갈릭라이스 글고 맥주광 노친네는 산 미구엘 난 파인애플 쉐이크 (사실 난 망고 쉐이크가 별로더라구여)
음식을 기다리며 사방을 뚤래 뚤래 처다봅니다.
음 한국 신혼여행객으로 보이는 사람이 우리옆자리에 앉습니다.
방가운 마음에 눈인사를 보내지만 쌩~~~ 헉 뻘쭘합다.이게 몇번째인지...
그렇더군요 한국사람은 인사를 해도 안받기에 여기 현지인들도 "하이"모 이런걸루 인사해 쌩하면 바루 "안녕하세요"를 하더군요.흠흠 글읽는 님들은 그러지 마세여.
맛있게(?)밥을 먹구 (어디까지나 주간적이므로...)
숙소로 돌아와 켈리 언뉘 폴강사님 토니님 황씨아찌 어디 가이드라는 이리님 있는곳에 저희두 노라달라며 낍니다.
알프강사님과 줄리는 다모를 보느라 방으로 들어간 상태였습니다.하지만 모 제보자에 의하면 일과인 술파티를 피해 도망(?)을 갔다고 하더군요.
폴 강사님이 동영상 편집다 되었다며 보여 주십니다.
헉 저 사라보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저.저러면 안되는데 쩝)
울 노친네 누가 물에 들어갈걸 포기할까 생각했던 사람이라고 생각할가요.아주 여유러워보입니다. (이건 사기야 사기~~절규하는 나)
다른 팀이 쇼핑을 했는지 양손을 무겁게 하구 들어옵니다.
모 강남의 다이빙샵에서 왔다나 모라나 이쁜여자 세명에 이끄는 남 강사님 하나
이사람들 금방나갑니다.나이트 라이프를 즐기러...
여기서 코난을 이뻐하시는 분이면 분노할 말한마디를 그중 젤루 이쁘고 싱싱(?)해 보이는 언뉘가 던지구 갑니다.
ㅋㅋㅋ 토니님이 이말 카페에 올리면 난리 날거라구 했는데 사악한 나 올립니다.
"아유~~맛있겠다."그러면서 코난의 머리를 쓰다듬고 갑니다.
그언뉘는 몰랐나봅니다. 그 녀석이 씨월드에서의 2인자인걸...
안하던 짓을 해서 그런지 피곤합니다.
방에서 잠깐 졸구 있는데 노친네 절 깨움니다.
(사실 2차 가기러 했는데 자기가 내기로 했는데 돈이 없으니 절깨운것입니다.)
자구있기엔 시간이 아까분나 당근 갑니다.(이곳은 술값이 싸기에 이런행동을 함 한국이였음 절대루 모하지)
자는 사이에 다들 어디로 가구 이리님과 언제왔는지 와 있는 제이슨 글고 황씨아찌이렇게만 있더군요.
찰스 바로 꼬우~꼬우~~
가보니는 알거구 안가본이는 함 상상해보라.
해변가에 자리 잡은 테이블위에서 제몸을 불사르는 작은 촛불들
시원한 바다바람에 살랑거리는 야자수
하늘에는 휘엉찰란하게 빛나는 달덩어리
감미로운 목소리의 생음악
간간이 들려오는 파도의 철석거림
그리구 시원한 산 미구엘 맥주 한잔 캬~~~ (나돌아갈래~~~ >.<)
옆구리에 내 남자하나 끼구 있음 딱인데 말이야.없으니 이사람들로 만족해야지모
3차 으흐흐 웨이브 나이트로 갑니다. 도중 황씨아찌는 돌아가시구
들어가니 모 이렇게 작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스테이지에는 이쁜 필핀 언뉘 둘과 자기네 안방인양 설쳐다는 서양인 남녀둘 이렇게 있더군요 무지 썰렁~~
노친네만 산 미구엘 시키구 모두 잭콕 시킵니다.
음악이 우리네 나이트음악보다는 쪼메 느리더군요.
그음악에 맞추어 저도 좀 흐느적 거려줍니다.푸헤헤(춤이라구 쳤지만 아마 남들이 볼때에는 몸의 흐느적거림으로 보일것임)
쪼메 있으니 가잡니다. 우리가 별루 춤을 안추었거더랑요(사실 제 특기가 짱구춤인데 그런걸 썰렁한 그곳에서 추면 얼어버릴것 같아 자제좀 했습니다.)
트라이시클을 타구 문독스로 갑니다.
해변쪽으로 가는줄알았는데 안쪽에 있는걸루 가더군요.
우리야 좋죠 요기죠기 들러 볼수있으니...
자리를 잡구 제이슨 제게 묻습니다. 저 보드판이 몬줄아냐구 당근 제가 모루겠습니까 안다구 하니 또 투덜거립니다.누누이 야그하지만 가이드 없이 오는 사람이 이것저것 마니 알아오는건 당연한것아닌가...
데킬라 병채 시킴니다.먹어본적이 없는 나 저아라 합니다.
(술꾼 아닙다. 그저 술을 좋아라 하뿐 마니도 못 마십니다.)
안주러는 그 모시냐 탱자같이 생긴거 비타민이 레몬보다도 몇배나 많다나 모라나.
"마셔 마셔 "원샷 분위기에 휩쓸려 저도 마셔 댑니다.
한잔,두잔,세잔....
첫댓글 그 탱자같은거 현지아조씨한데 왓~?했더니 베이베레먼~ 하시더군요. 정말?
이그~ 정말 사악하게 코난얘길 써놨넹.. 그렇지 않아도 하늘이한테 주의사랑 다 뺏겨서 완전히 풀이 죽어있는코난인데... 근데 대체 무릎은 왜 까진거유!...참 으로 궁금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