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휴대전화 요금 月 1달러… 통화시간 남한과 비슷
가입자 연말 100만명 예상
북한 휴대전화 사용 인구가 올해 말을 전후로 100만 명을 돌파하며 특히 평양에서는 20∼50대의 60% 이상이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휴대전화 열풍, 어떻게 봐야 할까.
○ 열풍을 넘어 가입 폭풍으로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북한 내 유일한 통신망사업자인 오라스콤은 북한 휴대전화 가입자가 9월 말 현재 80만900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6월 말 가입자 66만6000명과 비교하면 석 달 사이에 14만3000명 증가한 셈. 이런 속도면 연말 안에 100만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에서는 현재 15개 주요 도시, 86개 소도시, 22개 주요 도로에서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하다. 북한 인구의 94%가 이들 지역에서 살고 있다. 평양에 거주하는 국제변호사 마이클 헤이 씨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평양 커피숍 종업원들도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 20, 30대는 이제 휴대전화가 없는 삶을 상상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 통화시간 한국과 맞먹어
가입자가 늘면서 초기에 1000달러에 육박하던 휴대전화 구입비용은 많이 떨어지고 있다. 현재 막대기형 저가 휴대전화는 200달러 안팎, 폴더 고급형은 450달러까지 총 10여 종이 팔린다. 지방에 따라 다르지만 접수비와 가입비를 별도로 수백 달러씩 따로 받는다. 중고 기기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구입하기도 쉬워지고 있다.
통화료도 비싸지 않은 편이다. 월 850원 기본요금에 1분에 10원20전의 통화료가 부과되는 저가형 요금제, 월 2550원에 1분에 6원80전이 부과되는 고급형 요금제 등이 존재한다. 최근 북한 암시장 환율이 1달러에 4000원까지 육박하는 것을 감안하면 한 달 통화료는 1달러 미만이다. 오라스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가입자의 지난해 1인당 월 평균 통화시간은 327분. 2009년 한국의 1인당 월 평균 통화시간은 320분이었다.
물론 북한의 국민소득 수준을 감안하면 휴대전화는 여전히 비싸다. 북한 4인 가정이 1년간 먹고 쓰는 데 드는 비용은 최소 500달러 정도. 휴대전화 한 대 구입비용과 맞먹는다. 하지만 북한에서 1000달러 이상은 보유해야 중산층 축에 낀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맘먹고 장만할 수는 있다. 북한 인구는 2400만 명, 4인 가정 기준 약 600만 가구가 있다. 이 중 중산층 이상이 절반이라고 추산하면 휴대전화 가입자는 200만∼300만 명까지 무리 없이 도달할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 북한 당국엔 ‘독 묻은 사과’
정보 유통을 통제해온 북한 당국으로서는 휴대전화 가입자 증가는 매우 골치 아픈 문제다. 북한 휴대전화는 도청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가입자가 수백만 명에 이르면 완벽한 통제는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사용자 증가를 용인하는 이유는 단 하나, 외화 확보 때문이다. 자금줄이 바짝 마른 북한에 휴대전화 개통으로 주민들로부터 빨아내는 외화는 상당히 크다. 오라스콤의 올 상반기 북한 영업실적이 세전 영업이익만 5160만 달러에 이르는 것을 감안할 때 가입비, 접수비, 휴대전화 판매비 등으로 북한이 벌어들이는 외화는 개성공단의 몇 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에서는 값비싼 제품을 살 때 중국 위안화나 달러화가 선호된다.
휴대전화 보급으로 시장과 정보유통의 활성화는 돌릴 수 없는 흐름으로 굳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여 년 전 일반전화가 개인에게까지 광범위하게 보급됐을 때 제일 먼저 구입한 사람도 상인들이었다. 사진, 동영상 전송까지 가능한 휴대전화로 가격, 상품이미지 등이 오가면 시장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당국의 발표를 믿지 않아 구전(口傳) 문화가 발달했던 북한에서 휴대전화는 타 지역 소식을 전국에 더욱 빨리 퍼뜨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기술(IT) 기기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확산은 아날로그식 통치방식을 유지하는 북한 당국엔 잠재적 시한폭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성하 기자
http://news.donga.com/Politics/3/02/20111122/42049451/1
위 찌라시 기사를 읽고 내가 놀란 것은
"우리가 여전히 모르는 북한"이 따로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위 찌라시 기사를 쓴 사람은 소위 "김일성 종합대"를 나온 탈북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그가 전하는 내용이니 상당히 신빙성이 있겠지요.
그동안 여러 찌라시들이 전한 내용으로는 북한 휴대폰 가격 및
통화비가 매우 비싸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나 북한주민들의 평균월급은
고작 3000~4000원에 불과하다고 떠들어 대던데....
그런데도 북한에서 휴대폰 소지자가 급증하고 있다니
남한에 사는 나로서는 어안이 벙벙해질 수 밖에 없는 일이었지요.
왜냐면....그런 평균월급으로는 고가의 휴대폰 가격과 통신비를
도저히 지불가능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산술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제야 그 진짜 진실의 일단이 위 찌라시 기사를 통해
조용히 밝혀지고 있군요.
우선, 통화료가.....한달에 고작 1 달러 미만에 불과하다는 점.
그리고 기본통화료도 한달에 고작 850원 정도에 불과하다는 점.
그리고 20~50대 평양시민들의 무려 60%가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
그것은 곧 그동안 찌라시들이 떠들어 댔듯이 북한의 극소수 특권층들만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커피숍에서 일하는 봉사원 아가씨들도
사용할 정도로 일상화 된 현상에 불과하다는 점.
북한주민들의 통화시간은 남한국민들의 평균통회시간과 거의 비슷하다는 점.
그 의미는....휴대폰 사용료에 대한 부담을 전혀 느끼지 않고 있음을 반증.
그리고 4인가족을 기준으로 하면 북한의 총가구수는 600만 가구=(600만x4=2400만)
라고 할 수 있는데.....김일성 종합대를 졸업했다는 위 찌라시 기자는
북한의 중산층 인구를 무려 절반으로 계산하고 있다는 점.
즉, 전체 북한주민들의 무려 절반이 중산층이라는 점.
그리고 북한에서 휴대폰 사업을 하는 이집트의 오라스콤 회사는
엄청난 이익을 내고 있는데....개성공단으로 북한당국이 벌어들이는 돈 보다
무려 몇배에 해당하는 달러를 오라스콤이 벌어가고 있다는 점.
그 말을 뒤집어 해석하면.....북한주민들이나 북한정부에는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는 것과 비교해서 매우 많은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석된다는 점.
즉, 전체적으로 봐서....그동안 찌라시들이 묘사하듯이
"대부분의 주민들이 굶어죽고 있는 북한"이라는 이미지와는
어딘지 매우 다른 모습의 북한이라는 점.
도대체.....어찌된 일일까요?
북한은 도깨비 나라입니까?
도대체 북한사회의 본모습은 무엇일까요?
마치 도깨비에 홀린 기분입니다.
"북한 여성, 몸매 드러나는 옷 입고 머리는 염색"

최근 북한 여성들이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거나 머리를 염색하는 사례가 늘면서 북한 당국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대북 인권단체인 좋은벗들이 운영하는 북한연구소가 밝혔습니다.
북한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소식지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한국의 드라마나 영화가 젊은이들에게 적잖은 영향을 미치자 올 1월부터 국경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상품과 가요, 영화 등을 강력히 단속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젊은 여성의 복장과 머리모양에 대한 단속도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지는 황해남도 해주시의 한 여성은 보기 흉하게 몸에 꼭 달라붙는 바지를 입고 다닌다며 단속원의 질책을 받았고 또 다른 여성은 긴머리를 풀어헤치고 주름없는 통바지를 입었다는 이유로 적발됐다고 전했습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031368
왜 하필 위 사진은 다른 북한 사진들과는 달리.....흐릿하게 처리했을까요?
여성들의 가슴에 붙은 뱃지로 보아 북한 사진임이 틀림없어 보이는데 말이지요.
또렷한 사진을 내보내면....북한 여성들이 너무 멋져 보일까봐
혹시 걱정이 된 것은 아닐까요?
암튼, 비록 흐릿한 사진이지만....그러나 복장 색갈톤이나 전체적 분위기가
어딘지 남한 여성들 모습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그 말의 의미는....현재 북한사회가 매우 크게
변모되었을 수도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는 말이지요.
북한이 주장하듯.....현재 북한사회는 정말로
2012년 강성대국 건설을 향하여 엄청난 속도로 진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래서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북한사회와는 매우 다른 모습으로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혹시 아닐까요?
한국상품과 가요, 영화
그리고 위와 같은 한국관련 물품들이 도대체 얼마나 광범위하게
북한에 유포되어 있으면....북한당국이 그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일까요?
북한의 사법체계는 정말 무기력하거나.....아니면, 북한엔 국가보안법 따위가
혹시.... 없는게 아닐까요? 그렇게 통제가 극심하여 자유가 없는 지옥같은 북한사회라더니
도대체 어떻게 그런 물품들이 북한 전역에 횡행할 수 있는 것인지?
나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남한사회의 경우, 고작 국보법만으로도
북한의 그런 물품들이 전혀 횡행하지 못하는데 말입니다.
(뱀발)
법륜이라는 스님이 운영한다는 "좋은 벗들"이란 단체는 아마도
그와 같은 사진들을 몰래 찍어오는 단체인가 봅니다.
하여튼, 내 기억으로는......"좋은 벗들"을 소식통으로 하여 전달되는 북한사회 모습은
한결같이 매우 부정적이고, 북한폄하적이며, 북한주민들이 내일 당장이라도 모두
굶어죽을 지경인 그런 내용들이 대부분이더군요.
그 단체가 언제 한번 북한에 대해 긍정적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나는 그 단체가 전달하는 정보들의 성격들을
면밀히 주시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첫댓글 우리내 핸펀비용은 뭐야~~
최고로 아껴도 28,000원 나온다~~
난 독립유공자 유족이라고 통신비 30% 할인 받아도 평균 3만원 나옵니다
나름대로 달인이네요. 사기다린
아!! 아갑다. 남북이 공동번영 할수 있는 천우의기회를 놓쳐버렸네
우리말고도 세계유수의 기업들이 기회의 땅을 밟겠구나.
배신자 놈들이 설땅은 지구상 그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알아라.
돈몇푼에 동족을 팔고 조금남은 양심마저 아껴두거라 , 심판의 그날까지 옥체보전 하그라~~~
사회주의 라 하여, 자본이 없는것이아니지요!...
사회주의 라 하여, 사유재산이 인정되지않는것도 아니지요!...
그렇습니다.
사회주의 와 자본주의 의 차잇점은 바로~
정직한 자본과 더러운(착취)자본의 차이이지요!...
현물의 가치만큼 존재하는 자본이 진짜 정직한 자본이지요!...
양키쓰레기유대개족속들의 자본주의란!...
인간의 노동력착취, 세계각국의자원을 10원(약탈) 에 사서,
1000원에 팔아먹는...
1억의 예금을 100억으로 불리는 불로소득(금융파생)의, 엉터리가짜자본...
바로 이런 약탈의 자본이지요!...
바로 존재하지않는(현물의 가치만큼 존재해야하는 화폐의가치) 가짜돈이...
이때까지의 세계경제의 고용을 창출하고, 제품을 생산하고...
이렇듯 돈의 흐름을 돌려왔떤 것이었찌요!...
이제 이 가짜돈의 흐름은 톱니바퀴물리듯 하나가멈추면 나머지 톱니바퀴는...
자연스럽게 멈춰질것입니다.
도미노 쓰러지듯... 경제의 쓰나미는 몰려올것입니다.
자본주의 가 종말을 고하면, 국가의 경제/사회 시스템은 바뀌어져야 할것입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