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굴화장검에 건립…6월 1005가구 공급
포스코건설(대표 정동화)이 오는 6월 중 울주군 굴화장검지구에 '문수산 더샵'(the #) 1005가구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SK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는 조합아파트로 포스코건설이 시공과 함께 직접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가구는 총 1005가구 가운데 조합원분 513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492가구로,
대지면적 4만6820㎡에 지하 2층, 지상 최대 32층, 10개동으로 건립된다.
'문수산 더샵'의 특징은 1005가구 전가구가 전용면적 85㎡이하(ABCD 4개타입) 중소형으로만 특화됐다는 것이며,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 초·중반으로 전망된다.
전국은 물론 울산에서도 1~2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중소형 평형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울산의 경우 3.3㎡당 700만~800만원 중소형 아파트의 겨우 수요에 비해 고급물량이 크게 중요한 상태여서
이번 '문수산 더샵'도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문수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울산~언양 고속도로와 국도 24호선에 인접해 교통환경도 좋다.
굴화하나로마트 등 상권이 인접해 있고 단지내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인근에 초·중·고와 울산대가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전국 시공능력평가순위 6위(6조7171억원)의 국내 굴지의 건설사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건설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아파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