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역사 프로젝트 시간에는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를 빼앗긴 슬픔에 대해 알아보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독립운동가분들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경복궁 근정전에 태극기가 없어지고 일장기가 걸렸어요.
조선 총독부를 세워 우리나라 사람들을 감시했대요.
무단통치 시기에는 학교에 선생님들이 칼을 들고 다니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유롭게 삼삼오오
모여 다닐 수 없었다고 해요.
우리가 일제강점기 시대에 태어났다면 어땠을까요?
"힘들었을 것 같아요."
"자기 마음대로 살 수 없었을 것 같아요."
"못 살겠어요."
"저는 군대에 가서 나라를 지킬거에요."
"칼이 필요해요!"
"경찰이 돼서 우리나라를 지켜요."
우리나라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지 생각해보아요.
또, 우리나라를 되찾아주신 독립운동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지니는 시간을 가졌어요.
일제강점기 이전, 시대 상황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일본은 어떻게 우리나라를 빼앗을 수 있었을까요?
동학농민운동부터 텐진조약으로 인한 청일전쟁, 을미사변, 러일전쟁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아시아를 둘러싼 나라들간의
복잡한 관계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동학농민운동으로 인해 고종은 청나라에 도움을 요청했어요.
고종의 행동에 대한 친구들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토론해요.
"별로에요. 청나라한테 부탁하면 도와준 대가로
비단이나 이런걸 많이 달라고 할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이니까
우리가 잘 해결해볼게, 말할거예요."
"우리끼리 해결해보지도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건
좀 별로인 것 같아요."
독도에 사는 강치, 삽살개와 함께
독도의 소중한 보물들을 찾아보았어요.
독도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영상을 통해 알아보기도 했어요.
대한민국의 소중한 독도를 지키기 위한 마음을 듬뿍 담아
새하얀 타일에 열심히 그림을 그렸어요.
'독도는 우리땅~ 다케시마 X! 독도 O!'
역사 프로젝트가 벌써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어요.
해, 하늘 친구들과 프로젝트에 대한 소감을 나눴어요.
"처음에는 역사가 엄청 오래 걸리는 건 줄 알았는데,
벌써 일제강점기에요."
"역사가 어려웠는데 점점 재밌어요."
"일제강점기가 무서웠어요,"
"전쟁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속상했어요."
"맨 처음 고조선 지도 그려주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친구들의 멋진 소감에
역사 선생님께서 감동받으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