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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월 마지막 날 양산시민신문 창간11주년 특별공연이 있었습니다
소프라노 김삼희 독창회~
양산시민신문이 주관,주최하고 부산극동방송과 한국 필립모리스(주)등이 후원한 공연이었답니다
박성희(현 서울장신대학교 외래교수) 반주자의 리허설 모습~
김윤아 대표 리허설~
독창회 1부 마지막 코너에 시낭송을 할 예정입니다
리허설 후 음향감독님과 간단한 저녁식사를 하며 오늘 성악가분의 노래실력 칭찬과 음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2층 대기실에서 공연복으로 갈아입고..
김유라 선생님이 응원 오셨네요~^^* (코를 가리시는 겁니까? 아님 'V'자를 하신 겁니까?ㅋ)
오늘도 좋은 공연을 위해~ 아자!!
김삼희 성악가의 공연모습..
이분은 경성대학교 성악부분 수석졸업으로 부산음협과 국제신문사가 주최하는 부산시인음악회를 통해 데뷔 2001년 이태리로 유학을 떠나 Piacenza 'G.Nicolini'국립음악원,, Parma 'A Boito'국립음악원에서 2년만에 디플로마를 획득
이태리 밀라노와 스위스에서 활발한 활동과 많은 연주회에 참여,,Roberto Negri 음악코치로부터 'Voice Noble 고귀한 소리'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습니다
김윤아 시낭송가의 공연..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를 낭송
가을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詩이기도 하죠
성악가의 노래소리와 시낭송가의 시노래...
근래 음악회에서 시낭송을 많이 공연하는 추세입니다 아직 전문분야로 확실히 인정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이 많으니 곧 자리매김 할 수 있지 않을까 ^^;;
이어서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낭송했습니다 청중분들이 많은 박수로 화답해 주셔서 새로운 시낭송 시도들에 대한 용기를 얻었으리라고 생각하며~
1부 공연이 끝나고 양산시민신문 김명관 대표님이 김삼희 성악가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시낭송에 대해 부연설명을 해주시고 계시네요
1부 공연은 정통 성악으로 꾸며졌고 2부 공연은 <꿈--황진이><동심초--설도><별><고향의 노래>등의 다양한 쟝르로 펼쳐졌습니다
특히 <아리아리랑>은 압권이었답니다! 앵콜곡으로는 지금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오늘공연의 제목이 '시월愛 마지막 밤에'였는데 청중들과 함께 노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념사진~~~^_^
김명관 대표,,박성희 연주자,,김삼희 성악가,,김윤아 시낭송가
'주변인과 문학' 유영호 편집위원님도 자리하셔서 한컷 담았습니다
양산에 울려퍼진 고귀한 목소리가 힐링으로 희망을 노래한 멋진 무대였습니다 좋은 공연의 場에 함께할 수 있어 더없이 기뻤구요^^* 주최한 양산시민신문 김명관 대표님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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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개월 전 쯤인가,, 부산 무료급식소에 시낭송봉사를 가서 유난히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한 소프라노
그 분이 이 날 독창회의 주인공인 걸,, 행사 당일 알게 되었을 때,, 그 묘한 기분
우연이 때론 인연이 되기도 한다는 것,,,,
돌고도는 세상에서 어떤 인연을 만나며 살아갈 지
앞으로 또 어떤 씨앗을 뿌려야할 지,,,,생각해보는 하루였습니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이었습니다^^
제대로 된 시월의 어느 멋진날이었네요..*^^* 멋집니다.
어제 고생하셨어요~^^
어제,,,그 먼나라를 알으십니까,,, 낭송할 때
안견의 '몽유도원도'가 생각났어요~^^
마음으로 꿈을 펼치는 이상향
평온하고 아름다운 7폭 그림이었습니다
화이팅~!!이예요^^
@백목련 ㅎㅎㅎㅎㅎ 몽롱하면 안되는뎅...어쩌죠??
석정시인의 시가 저한테 많은 힐링이 됩니다..
또 다른 삶의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시월의 마지막 밤 전야제도 멋졌습니다~ㅎ
안그래도 낮은 코가 완전 납작해졌네요 ㅎ ㅎ
글타고 너무 올리시진 말구요ㅎㅎ
응원와주셔서 감사했어요 선생님^^*(꼼꼼한 피드백까정!)
유영호 편집위원님 이셔요 편집장님은 문학철 선생님
넵~수정했어요^^;;
감사합니다
가을! 정말 가을에 느낄수 있는 그런 공연 무대인것 같습니다 너무 멋진 무대 보지 못한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아껴두었다가 다음에 맘껏~^^*
주위분들에게 좋은글 남겨주시는 선생님,,
매일 매일 행복하셔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넘 멋지게 보내셨습니다~~
함께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평생학습축제에,, 강의에,,
또 한양가셔서 이사까지 하시느라^^;;
내년에 조금 더 여유가 생기시면
좋은음악회랑 공연이랑 함께해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