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F의 수명이 얼마나 될까라는 의문점들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DPF의 수명은 필터의 재질, 사용온도,
재생방식, 재생횟수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정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1. DPF효율
연료 및 엔진오일이 연소실에서 연소후 배출가스 형태로 DPF를 지나면서 ash성분들이 축적되어 재생과정을
거치면서 재생과정중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ash성분들이 쌓여 DPF의 효율 및 수명을 좌우하게 됩니다.
2. DPF의 재생
DPF에 일정 이상의 압력차가 발생하면 엔진 ECU에서 판단하여 DPF를 재생하게 되며, 아래그림과 같이
일정시간 DPF에 연료를 분사하여 고온에서 태우더라도 완전히 100% 제거되지는 않습니다.
3. DPF의 손상
DPF는 물리적, 화학적인 영향으로 일정시간이 지나면 손상이 되어 그 수명을 다하게 됩니다.
주된 손상의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분류할수 있으며,
1. 정상적으로 재생주기에 맞춰 재생이 되지 않아 ash나 soot가 쌓여 DPF에 과도한 압력차이로 인하여
DPF가 물리적으로 깨지는 현상
2. 과도하게 쌓인 ash나 soot가 재생주기가 길어져서 한꺼번에 재생하려고 하여 고온의 영향으로 DPF가
녹는경우
자동차 회사에서는 이러한 재생주기를 어떻게 최적화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 DPF의 수명은 100,000km, 150,000km등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는 아래 동영상과 같이 100,000~150,000km주행후 DPF를 cleaning후 다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DPF에 축적되는 ash는 사용하는 엔진오일의 영향이 크므로, 이러한 엔진오일의 오사용으로 인하여
DPF의 수명을 단축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DPF의 막힘으로 인하여 ECU에서 재생의 횟수를
늘이게 되므로 연비가 나빠지고, 배출가스가 원활히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출력도 떨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