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일차 점심을 도반야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휴게소에서 이것 저것 골라서 군것질도 맛있게 먹고
들른곳이 고마츠 지옥 계곡입니다.
일본은 화산과 온천의 나라답게 가는 중간 중간
산중턱에서 뭉게 뭉게 피어나는 수증기를 자주
보게 되는데 거의가 지하에서 뿜어내는 온천의
수증기 입니다.
고마츠 지옥은 해발이 설악산(1,708미터) 높이보다
조금더 높은 구중산(일본의 100대 명산중에 하나 라고함)에
자리한 코코노에(구중산)의 상징인 유황수증기 지대라고 하네요.
산중턱 계곡에서 자연 그대로 수증기와 온천이 분출되는
장면을 볼수있는 그런곳입니다.
기온이 낮거나 겨울에는 수증기 분출장면이
더 실감 날것 같네요.
조용하고 호젓한 분위기의 고마츠 지옥 계곡을
한번 감상 해보시죠.
* 정말 위험 하다고 함부러 들어가지말라는 경고판.

* 고마츠(소송: 작은 소나무)지옥 입구 안내판

* 수증기와 유황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 계란을 담가두면 익혀먹는 바구니(일본인이 계란을 담가두었네요).

*92도씨의 유황 온천물에 계란온천탕.

* 구멍 사이로 유황 냄새가 솔솔 풍겨 나옵니다.

* 진한 머드팩이 펄펄 끓습니다.



* 이곳은 안에서 뿜어나오는 바람 소리마저 납니다.





* 주변 조용하고 호젓하여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 기온이 낮거나 겨울에는 수증기 분출이 더욱 더 멋있을것 같네요..


*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에도 따뜻한 온천물이 콸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