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소프라노로 활약하는 손가슬(세실리아) 자매님이 한국에서 '힐링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손가슬(세실리아) 자매님은 2013년부터 매년 한국에서 자선 무대 '손가슬의 마음을 만져주는 음악회'를 열어 치유의 음악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14일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의 토현성당을 시작으로 17일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의 사직대건성당, 28일 경남 김해시 동상동 김해성당, 30일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의 성지성당, 31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2동성당에서 무대를 꾸민다고 합니다.
세실리아 자매님은 서울대 성악과 졸업 후 2004년 유럽으로 건너가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성악과 오페라를 전공했습니다. 독일 유학 시절부터 오페라 무대에 서기 시작해 10년째 프라마돈나로 활약하고 있으며, 23세에 세계적 지휘자 야코프 클레이즈베르크(Yakov Kreizberg)에게 발탁돼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 역으로 화려하게 데뷔, 독일・벨기에・프랑스・네덜란드 등 유럽 전역에서 섭외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서정적인 고음역대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리릭 콜로라투라를 주로 맡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곡 '그대 있음에'와 '강 건너 봄이 오듯', '봄의 소리 왈츠'(요한 슈트라우스) 등과 함께 성당 소속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자장가', '꽃밭에서', '섬집 아기' 등 동요도 노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첫댓글 손가슬(세실리아) 자매님의 활약에 축하드리고 격려를 보냅니다.
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재능을 발휘하시는 것 같아 반갑고 감사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비엔나 한인성당 식구분들! 모두 많이 그립습니다~멀리서 평화의 인사를 보냅니다 가을에 뵙겠습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