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세 지혜씨앗반 친구들은 말린 미역 탐색과 미끌미끌 미역 오감놀이를 했어요.
선생님이 바삭바삭한 말린 미역을 보여주자, 아이들은 눈을 크게 뜨고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답니다. 작은 손으로 살짝 만져보며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놀라 손을 빼기도 하고, 계속 만지작거리며 신기해했어요. 선생님이 잘게 부순 미역을 조금 입에 넣어주자, 어떤 아이는 입맛을 다시며 더 달라는 듯 손을 내밀고, 어떤 아이는 살짝 고개를 저으며 낯선 맛을 탐색하듯 천천히 씹어보았답니다.
이후 물에 불린 미끌미끌 미역을 보여주었더니 아이들은 손가락 끝으로 조심조심 만져보다가 미끌거리는 촉감에 깜짝 놀라 손을 빼기도 했어요. 미역을 쭉쭉 늘려보면서 미소를 짓거나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는 아이도 있었답니다. 미역 사이에 숨겨 둔 작은 물고기 모양 장난감을 꺼내 보여주자 아이들의 눈이 더욱 반짝였어요. 미역 속에서 물고기가 나오자 손을 뻗어 잡아보려 하거나, 물고기를 흔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답니다.
오늘 활동으로 0세반 친구들은 말은 잘 못하지만 표정과 행동으로 신기함과 즐거움을 한껏 표현했어요. 미역의 바삭함과 미끌거림을 직접 느껴보며 오감을 활짝 열 수 있었던 소중하고 재미난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