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이끄라통

[아논]

러이끄라통^^
바나나 줄기를 잘라 배밑둥으로하고,바나나 잎을 잘라 치장을 한뒤 꽃과 향을 꽂아 흐르는 물에 띄워보내는 태국 명절.
물론 흐르는 물에 한해의 안좋은 기억,감정들을 함께 흘려보내고,소원을 끄라통에 담아서 띄운다.

학교에서 만든 끄라통을 띄워야한다는 사명감에 집안의 대표로 정하와 내가 집근처로 다녀왔다.

어느듯 2015년도 저물어가고 있네요.
건강하게 잘 마무리합시대이~~

[로지스]

남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세요~~

[아논]

로지스님도 건강하세요~~

[박성인]

한해에 한번밖에 없다며
꼭 가야겠다는 큰 놈의 요청에~
저도 밤9시정도에 세 아이들과 함께~ㅋ

근데 올핸 주중이고 경기가 안좋아선지 영~
예년들과 대비해 아주 조용하더군요...

[아논]

푸켓도 예년에 비해서는 조용해졌네요.
오늘 오전 끄라통을 했던 곳에서 청소 용역들이 들어가서 끄라통을 회수하는 것을 보니 참 아이러니 하더군요.
수질 오염과 끄라통을 회수하는데 소요되는 비용도 엄청날거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