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나 조울증 등
정신병이 있으면
자살충동이 생기는가 봅니다.
믿음으로 혹은 신앙의 힘으로 고쳐야지
정신건강의학과 약을 먹으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목사들의 말을 들으면 안됩니다.
정신병을 특이한 병으로 생각지 말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치료도 받고
약물치료를 하면서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을 병행해야 합니다.
이러 저러한 사람의 말을 듣고
약을 끊으면 절대로 안됩니다.
증세, 상태를 봐가며 호전되면
의사와 상담하여 약을 조절해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자살충동이 느껴지면
가족이나 주변사람들과 속 마음을 이야기도 하고
약도 먹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차분히 기도를 하거나 성경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극복가능합니다.
혼자서 이기려 하지말고요...
힘을 내서 살아봅시다.
여러해 전에
심한 우울증이 있는 사람이
술을 잔뜩 마시고는
새벽 3시 14분에 목에 줄을 걸고
영상통화로 제게 연락이 온적 있습니다.
'먼저 갑니다. 내일 제 장례식장에 와서 기도해주세요.....'하고는
떠났습니다.. ㅠㅠ
목에 줄을 걸고 바둥거리는 모습을
영상통화로 제게 왜 보여주었을까요?
저는 한동안 그 모습이 떠오르며 우울했습니다.
모두가 사는 것이 만만치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을 내서 긍정적으로 살아봅시다.
나날이 좋아질겁니다.
주님 바라보며 열심히 힘을 내어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