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정도 nghi가 신부화장및 드레스입고 촬영준비하러 먼저 스튜디오로 갔습니다. 일곱그루님, 몽실이님, 아리형님, 형수님과 함께 근처 한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오피스텔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양복을입고 아리형님, 형수님과 함께 스튜디오로 갔습니다. 스튜디오에 도착 간판에 비행기형님, 형수님 사진이 있네여 ㅎㅎ. 안으로 들어가니 nghi가 막 준비를 마치고 나옵니다. 평소에 예쁘다는 말을 잘 안했는데(간혹 할때도 의무적으로) 그땐 저절로 나오더군요. nghi와 저 택시를 탑니다. 아리형님은 형수님 화장할때 같이 있기로 했다고 스튜디오에 남으실려고 합니다. 싸우님- 스튜디오에 남겠다는 아리형님을 택시에 태우고 싸우님과 따님도 탑니다. 담셈 공원 출발~~도착하자 싸우님이 아리형님에게 소품가방(드레스및 야오자이등등)을 떠 넘깁니다 ㅎㅎ. 촬영 시작 - 굉장히 덥습니다. 신부도 힘들어 하고 저도 힘듭니다. 다행히 저는 아리형님이 옆에 게셔셔 이런저런 말도 주거니 받거니 하니 좀 견딜만 합니다. 중간에 신부 안고 촬영 - 1차때는 가뿐히 들었는데, 이번엔 좀 무겁네여. 중간 중간 휴식을 할때 보니 아리형님등에 땀이 저보다 많이 났네여. 태권왕님도 촬영 들어갔습니다. 신부님들 야오자이 입은 모습이 드레스 입은 모습보다 훨 아름답습니다. 힘든 촬영이 끝나고 결혼식장에 도착하니 세가족분들이 벌써 와게시어 신랑 신부들을 기다리고 게시네여. 베트남 스탭분들 기숙사 신부님들 갈매기2님 kieu사랑님 많은 하객들이 오셨습니다. 결혼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 드립니다.
참으로 즐거운 결혼식이였습니다.(결혼식 내용은 알면 나중에 제미 없으니 생략 ㅋ). 결혼식 끝나고 아리형님은 처갓집으로 가시고 태권왕님과 저는 오피스텔로 와서 일곱그루님 몽실이님과 소주 한잔하고 잤습니다. 촬영내내 도우미로 고생하신 아리형님(택시비내랴 신랑신부 물갔다주랴 촬영 중간에 강냉이도 사시고 저희 디카로 찍어주시고 짐 가방 끌고 다니시고) 너무 고맙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아리형님이 찍어주신 사진~
싸우님 따님이 아리형님과 태권왕님과는 사진을 찍었는데 저랑은 안찍으려는 이유가 아마도 이사진 때문~ㅋ
힘들어여~
장인어른 장모님~
고모님과 호치민에 있는 없다 갑자기 생긴 처남~
신부님들~
아리형님과 장모님~
갈매기2님 내외분~신부님이 사진 너무 좋아 하십니다.
브랜디님 신부님
첫댓글 줄바꿈 ㅠ_ㅜ
ㅈㅅ 수정할게 좀 있어서여 ㅎㅎ
잼있게 잘 봤습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아주 즐거운 축제네요~~~
완전 축제 였습니다.
정말 잘 어울리네요......
감사합니다. 신부님 차분하니 예쁘세여.
ㅎㅎ 3분이 함계..움직이시니.. 바쁩니다..
아리 형님의 도우미 역활덕에 사진을 많이 올릴수 있었습니다.
ㅎㅎ 신부님들 너무 이뻐요 브랜디님 10일 출국하는 날 기다리다 지치실꺼 같아요 ㅎㅎ
신부들은 다 예쁜거 같아여~
어~ 제 신부 프엉의 사진도 찍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줌으로 땡겨서 찍었습니다.ㅎㅎ
한국입국 대기하시는 신부들... 저 와이프도 때때로 이런 사진에서 보곤 했죠..ㅎㅎ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1차동기 2차동기 결혼동기... 영원히 함께 행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