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모델 체인지 된 S60을 대전 볼보 전시장에서 간단하게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차(T5모델)라 시승은 하지 못하고,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볼보의 전통적인 맛을 잘 살리고,트랜드에도 부합하는 느낌이 듭니다,
전 개인적으로 볼보의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더이상 외관에 대한 평가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전시차에 장착된 휠/타이어 스팩이 215 50 17인데,17인치 휠이 마치 15인치 휠처럼 보여 집니다,
역설적으로 아주 단단해 보이는 인상을 만드는 바디의 라인과 볼륨감이 적어도 18인치 이상으로 가야 그나마 적당히 어울려 보일 듯 합니다,
T5모델이 국내에서 두가지 버젼으로 판매 되는데,상위 버젼만 휠/타이어 스팩이 235 40 18 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한단계 더 쿨하고 단정하게 마무리 된것 같습니다,(누구에게도 환영 받을 수 있는 완성도가 느껴 집니다)
그리고 새로운 S60의 시트는 정말 환상적 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미버킷 타입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데,
편안함과 착석감은 환상적이고, 주행시 드라이버의 몸을 단단히 지지해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최근 제가 타 본 차량의 시트 중에서는 가장 최고일 듯 합니다,
국내에는 T6 AWD버젼이 들어 오지 않고,T5와 디젤 모델이 들어 온다고 합니다,
음, 볼보 코리아의 이런 결정은 누가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상품성은 충분하다 못해 넘치는 데,
대전은 볼보 전시장이 근 10여년 간의 개집(딱히 표현할 단어가 생각나지 않지만,개집 수준 이었습니다,이런 전시장에서 차가 한대라도 팔렸던 것이 이상할 정도지만,) 생활을 청산하고,새로운 전시장을 지어 이사를 간다고 합니다,
벤츠와 아우디 전시장 사이에 위치 한다고 하네요,
이젠 저도 가을쯤에는 볼보 AS에 차를 가지러 갈때,택시타고 이렇게 외쳐도 될것 같습니다,
-볼보 전시장 가주세요-
지금까지는 이렇게 외치면,대전의 택시 기사님들 왈,
-거기가 어딘데요? 볼보 전시장이 뭐예요? 볼보 전시장이 대전에 있어요? 혹은 트럭 모세요?-
이랬는 데,
첫댓글 ㅋㅋㅋ 볼보는 한국에서 볼모가 된 느낌입니다...ㅋㅋㅋ
좋은 차를 왜 스스로 푸대접하는지 모르겠네요...
볼보 코리아가 문제죠, 우선은 과거에 자신들의 차량을 팔 딜러 선정에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영한님께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물론 등급의 차이가 존재하겠지만 기존 S80과 비교해볼때 실내공간 특히 뒷좌석차이와 시트의 편안함의차이을 비교해서 댓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운전석을 포함한 앞좌석의 경우는 전 S60이 더 마음에 듭니다, 다만 차량의 사이즈 차이에 의한 뒷좌석의 레그룸이나 헤드룸은 S80이 당연히 더 좋습니다,
트럭...ㅎㅎㅎ;; 정말 지금 대전의 볼보전시장은....정말 볼보 살 사람만 골라내는 수준의 전시장이라...;;ㅎㅎㅎ
전시장이라는 단어 자체가 안 어울리지, 솔직히, 지금 있는 곳은,
정말 볼보 살 사람만...ㅋㅋ
노멀 모델 휠 적용은 에러인데요?^^
그런데 프리미엄 가격이 5천8백정도 되던데 저같은 볼보빠가 아닌이상에야
브랜드만 보는 일반적인 소비자들은 아마도 독일 삼사로 갈거 같습니다^^
T6는 2~3년후에는 들여오겠죠^^
이번달 중순부터 시승차 풀린다니 한번 가봐야 할거 같습니다^^
이영한님 댓글 감사합니다
다들 중국차라고 하더군요,,ㅎㅎㅎ 이번육공은 볼보사상최고의 판매량이 살짝 예상이되긴 하는데,,,과연 한국에서의 가격과 이미지가 예상을 치고 넘길수있을지 모르겠네요,,,사실 타보면 나같은 미친놈두 인정하는 진국차인데,,,이제 7년째 타고있는데 타면탈수록 볼보의 가치를 느낍니다,,오너가 되봐야아는차,,
나도 응석씨처럼 오너로 함 느껴보고 싶다..쩝..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