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의견은 노란색 바탕을 깐 내용입니다.
이글은 오온과 오취온의 차이점'이 주 논점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만 집중하고
(그외 다른 부분도 드릴말씀이 많은데)다른 부분은 이 논쟁이 끝나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글을 비판하실때는 원본글과 반론자의 구분을 분명히 해야 읽는 사람이 혼돈하지 않습니다.
본래 글에 뒤부분에 (???) 표실하면 원본자가 표시한 것인지 반론자가 표시한 것인지 많이 혼돈되므로 다음부터는
(???)를 사용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본글이 왜곡될 수 있사오니 문장으로 반박을 하시길 바랍니다.
뗏목님의[오온의 색은물질이 아니다] 라는 견해에 대한 비판을 비판함
똇목님 글에 반론합니다.
->[* 受는 오온(오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오취온(오수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온과 오취온은 다른 개념입니다] 라고 땟목님이 말씀합니다.
제가 [비구에게 이르시되 오온이 곧 오취온은 아니다.
그러나 오온과 오취온이 다른 것도 아니다.
오온에 욕탐이 있으면 오취온이다.
世尊。陰即受。為五陰異受耶。 佛告比丘。非五陰即受。亦 非五陰異受。能於彼有欲貪者。是五受陰]
-->여기 受는 오온입니다. (???) ] 라고 했는데 受는 오취온입니다.'오온과 오취온'은 다른것이 아니다 라고 역해놓고'수'를 오온이라 잘못섰군요.오타입니다.정정하지요.
먼저 짙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오온과 오취온이 같다는 것은
오온(몸과 정신이 아니라)과 오취온이 각각 망념이란 의미로 오온과 오취온이 같다는 뜻입니다.
오취온은 오온이란 망념에서 취착된 망념입니다. 오취온이란 나의 것이라고 취해진 망념입니다.
그러면 아래를 살펴보아주세요.
1번째는 뗏목님의 '오온은 오취온과 다르다'에 대한 반론인데 fact는 오온이 몸둥이인가? 대한 반론이고
2번째는 오온의 색은 몸둥이라는 것에 대한 대한 반론입니다.
첫번째 글은 노란색깔 글씨를 잘 봐주시고 2번째글은 녹색색깔 글씨를 잘 봐주세요.
<잡아함58경>
世尊。為說五陰
即受。善哉所說。今當更問。世尊。陰即受。
為五陰異受耶。 佛告比丘。非五陰即受。亦
非五陰異受。能於彼有欲貪者。是五受陰。
比丘白佛。善哉。世尊。歡喜隨喜。
"세존께서는 오음은 곧 수이라고 말씀하시니, 그 말씀은 훌륭하시나이다이제 다시 여쭈옵나니 세존이시여
五陰이 곧 受이옵니까. 五陰은 受 와 다르나이까."
부처님께서는 그 비구에게 말씀하시었다.
"五陰이 곧 受도 아니요, 또한 五陰이 受과 다른 것도 아니다. 다만 거기에 욕심의 탐함이 있으면 그것이 곧五수陰 이니라."
"훌륭하시나이다! 세존이시여."
그 비구는 말씀을 따라 기뻐하면서 다시 여쭈었다.
<M.N>
http://www.accesstoinsight.org/tipitaka/mn/mn.109.than.html
....생략
Saying, "Very good, lord," the monk... asked him a further question:
"Is clinging the same thing as the five clinging-aggregates, or is clinging separate from the five clinging-aggregates?"
"Monk, clinging is neither the same thing as the five clinging-aggregates, nor is it separate from the five clinging-aggregates. Just that whatever passion & delight is there, that's the clinging there."
오취온(clinging)은 오온(the five clinging-aggregate)과 같은 것인가? 그렇치 않으면 오취온과 오온은 다른 것인가? 오취온은 오온과 같은 것도 아니고 오온과 다른(분리된) 것도 아니다. 그것에 (감정적인) 정욕, 흥미, 기쁨 등이 있으면 오취온(clinging)이라 한다.
<S.N.22.82>
http://www.metta.lk/tipitaka/2Sutta-Pitaka/3Samyutta-Nikaya/Samyutta3/21-Khandha-Samyutta/02-03-Khajjaniyavaggo-e.html
6.That monk accepted and delighted in the words of the Blessed One and asked a further question: ßVenerable sir, is the seizing the holding of the five masses, or is the holding something else, other than the five holding masses?û
ßMonk, ...(중략) yet it is seizing the five holding masses with interest and greed.û
6번 볼드부분을 보면
[오취온(the seizing)은 오온(the holding of the five masses)인가?...(중략)오취온(seizing)은 오온(the five holding masses)에 관심과 탐욕이 함께 한 것이다.] 라고 확연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58경>
팔리어: Yo kho, bhikkhu, pañcasu upādānakkhandhesu(앞 단어구와 같은뜻임(= panc’upadana-k,khandhesu오온)) chandarāgo taṃ tattha upādānan(오취온)”ti.
영어본: Just that whatever passion & delight is there, that's the clinging there."
[*panc’upadana-k,khandhesu(오온)-> 칸다(khandha)는 범어로 스칸다(skhandha), 陰 혹은 蘊,쌓임,모임,집합,더미, aggregate]
신수는 오온,오취온 니까야 영어와 팔리어는 오취온 오온이라고 신수와 다르게 배열되어 있습니다.그러나 이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오온에 몸둥이라고 할만한 것이 있는가? 입니다.
2번째 오온의 색은 사대로 설명합니다.
사대중 지계부분인데요 지계가 흙이 아닌 단단하다고 취해진 생각(갈애)를 밝히는경입니다.
<중아함30> http://w3.cbeta.org/cgi-bin/goto.pl?linehead=T01n0026_p0464b17
사대란 무엇인가. 지,수,화,풍계 사계를 말한다... 중략....그러면 여러분, 지계란 어떤 것인가? 지계는 내적인 것이 있을 수 있고, 외적인 것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러분, 어떤 것이 내지계인가? 몸 안에 있는 것, 몸에 속하는 단단한 것, 단단한 성질의 것, 몸 안에 있는 것으로 취해진 것을 말한다. 그것은 어떤 것들인가? 즉 (.... 간 위 심장 등이 내지계이다.)
四大造。諸賢。云何四大。謂地界。水.火.風界。
諸賢。云何地界。諸賢。謂地界有二。有內
地界。有外地界。諸賢。云何內地界。謂內身中在。內所攝堅。堅性住內之所受。此為云何。
-> <중아함30>에서 중요한 글자는 受 입니다. 사전을 찾아보면
[受 수 ㉠받다 ㉡거두어 들이다, 회수하다(回收--) ㉢받아들이다, 받아들여 쓰다, 배우다 ㉣얻다, (이익을)누리다 ]
가 나오는데 <중아함 30>에서 受는 取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얻다, (이익을)누리다]에 가까운 뜻 입니다. 그 근거로 팔리어와 니까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팔리 MN28 Mahāhatthipadopama > http://studies.worldtipitaka.org/tipitaka/9M/3/3.8
[ "Katama cavuso, pathavidhatu? Pathavidhatu siya ajjhattika, siya bahira. Katama cavuso, ajjhattika pathavidhatu? Yam ajjhattam paccattam kakkhalam kharigatam upadinnam, seyyathidam– ....]
<니까야 MN28 Maha-hatthipadopama Sutta> http://www.accesstoinsight.org/tipitaka/mn/mn.028.than.html
[.......Whatever internal, within oneself, is hard, solid, &sustained [by craving]
->이 경의 <팔리MN28> upadinnam와 <MN28 Maha> craving 가 <중아함 30>의 受에 해당됩니다.
단어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Kharigatam= khari ; rough, hard, sharp, painful +gata (=gone 여기서는 became 의 뜻으로 봄) ; 단단하게 됨.'
*Upadinnam= attachment (애착, 집착)
*craving= 갈망,칩착
팔리어를 그대로 직역하면 kakkhalam kharigatam (단단한 것) upadinnam (집착)이 됩니다.
니까야도 직역을 하면 단단한것(hard,soild...)[by craving(집착)] 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직역된 '단단한 것을 집착,애착,갈망한다'는 것은 '단단한 것을 갖고 싶어 한다'는 것이 아님을 누구나 알수 있겠지요? 여기서 집착이란 중생의 망념으로 갈애입니다.
즉, 지계란 외부세계의 요소 적취설로써의 '흙' 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단단하다고 느껴진 생각(갈애)' 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결론 :
1.<잡아함 58경, S.N, M,N>에 나오는 오온에는 몸둥이란말이 없습니다.
2. 오온의 색은 사대란 일컵습니다. 사대는 몸둥이가 아니라 갈애라고 경에 나옵니다.
[오온의 색은 물질이 아니다]라는 견해에 대한 비판
* [오온의 색은 물질이 아니다]라는 견해에 대한 비판 내용은
좀 이상한 표현은 (???)로 표시하고, 중간 중간에 []() 안에 핑크색으로 비판해 놓았습니다.
오온의 색은 물질이 아닙니다.
오온의 색을 아비담마에서는 물질이라 설명합니다.
아비담마의 설명이 올바른지 아함과 니까야를 찾아보니 아함과 니까야는 물질이라 설명하지 않는군요.
한편 오온의 색은 '사대와 사대로 이루어진 모든 색(四大所造色)'이렇게 불리우는데 이 사대란 무엇을 가르키는 걸까요?
참고 - http://www.accesstoinsight.org/tipitaka/sn/sn22/sn22.079.than.html
(니까야 사이트)
차례
1. 색의 사전적 해석 알아보기
2. 사대와 사대로 이루어진 모든 색(四大所造色) 알아보기
1. 색에 대한 사전적 해석
각묵스님과 전재성씨는 오온의 색을 물질이라고 번역했습니다.
[각묵스님의 오온의 색 번역]
[“비구들이여, 그러면 왜 물질이라고 부르는가?
변형(變形 ruppati)된다고 해서 물질이라 한다.
그러면 무엇에 의해서 변형되는가?
차가움에 의해서도 변형되고, 더움에 의해서도 변형되고, 배고픔에 의해서도 변형되고, 목마름에 의해서도 변형되고, 파리, 모기, 바람, 햇빛, 파충류들에 의해서도 변형된다.
비구들이여, 이처럼 변형된다고 해서 물질이라 한다.” (상윳따 니까야 삼켜버림 경(S22:79) §4)
... 중략...
“‘변형된다(ruppati)’고 했다.
이것은 물질(rūpa)이라는 것은 차가움 등의 변형시키는 조건과 접촉하여 다르게 생성됨을 두고 말한 것이다.”(SAṬ.ī.210)
... 중략...
여기서 변형(ruppana, ruppati)은 변화(viparinnāma)와 다르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잡아함 삼세음세식경(三世陰世食經)]
그리고 각묵스님이 ruppana와 ruppati 을 보여주셔서 ruppana를 찾아보았습니다.
*ruppati :'체화된다, 변형된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Srp.II 290에서는 '방해되다, 마찰되다, 압박되다, 파괴되다'의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Krs. III 73에 의하면 어원적으로 '물질'은 '방해되다'와 관련이 없다.
그것은 '방해되다'는 말은 rup, lup, varp에서 온 것이다.
한편 붓다고싸는 주석에서 이러한 여러 가지 접촉들이 이 생과 관련시키지 않고 다른 한냉지옥이나 아귀세계 등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다시정리하면
각묵스님->[“비구들이여, 그러면 왜 물질이라고 부르는가?
변형(變形 ruppati)된다고 해서 물질이라 한다.
잡아함 -->[是名色受陰。指(가르킬,뜻)所(바소)閡 (막힐,방해 핵)。]
_무엇이 색수음인가.막히고 방해되고 거리끼는 것을 가르킨다.
니까야 -> ["And why do you call it 'form'?1 Because it is afflicted(영문 해석-괴로워하는, 고민하는, 시달리는),
전재성-> ruppati는 변형된다 뜻이지만 Srp.11 290에서 방해, 마찰, 압박 뜻이 있지만 Krs에서 물질은 방해되다 와 관련이 없어 사용할수 없다란 말처럼 보이는데, 색(form)을 물질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계시니 방해받다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로 보입니다. (???)
오온의 색이 믈질이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아함과 니까야 해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밝혀야겠지요.
출처 :미주현대불교 원문보기▶ 글쓴이 : 노랑
* 5온과 5취온 개념을 제대로 구분하지도 못하고,
항상한 실체적 본체적 본질적 존재 개념[예, 아트만, 자아, 진아, 영혼 등]과
무상한 비실체적 현상적 현실적 연기적 존재 개념[예, 5온, 5취온, 명색, 6입 등]을 구분하지도 못하시면
붓다의 가르침인 경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12연기의 각지들은 다 무명(무지, 사견)을 기초로 하여 그것이 전제되어 있는 각지들입니다.
그냥 5온, 명색, 6입이라고 표현되었다 하더라도
많은 경우 탐진치로 자아를 취착하는 마음[자아 취착심]을 가진 5온 즉 [5취온]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6입 자체가 마음이 아닌가 착각을 하는 겁니다.
12연기에서의 [6입]을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무명, 무지, 사견, 망상, 자아취착심을 가진 6입]입니다.
붓다께서는 그런 6입을 소멸시키라고 한 겁니다.
(* 불교의 핵심교리[4성제, 12연기 유전문, 환멸문, 4법인] 간략하게 정리 http://cafe.daum.net/bd-dm/ALiV/80
우다나경(優陀那經) : 하분결(下分結), 4식(四食)[식의 증장] http://cafe.daum.net/bd-dm/BGji/277
멸경(滅經) http://cafe.daum.net/bd-dm/ALiV/67
)
* 참고 : 정견(正見)이 먼저 정립되어야...[사견(邪見)이 괴로움의 원인!] http://cafe.daum.net/bd-dm/BGji/257
식은 연이 있으면 생기고 연이 없으면 멸한다 http://cafe.daum.net/bd-dm/BGji/219
우다나경(優陀那經) : 하분결(下分結), 4식(四食)[식의 증장] http://cafe.daum.net/bd-dm/BGji/277
연기의 원리 http://cafe.daum.net/bd-dm/G1Xy/4
12연기의 12가지 구성 요소[아주 중요!] http://cafe.daum.net/bd-dm/ALiV/98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集聖諦] http://cafe.daum.net/bd-dm/AHxr/19
[중도연기법] 가전연경(迦旃延經) http://cafe.daum.net/bd-dm/BQ8r/34
외도의 주장 경(전생론, 창조론, 무인론) : 10선계, ... 4성제, 12연기, 5취온, 8정도 http://cafe.daum.net/bd-dm/AHxb/15
[업·윤회·전생]은 무엇인가 http://cafe.daum.net/bd-dm/ALiV/86
[무아]와 [윤회]의 모순 논쟁에 대한 [붓다의 뗏목] 카페의 입장 http://cafe.daum.net/bd-dm/Fzc9/3
각묵스님[남방불교 입장]의 윤회에 대한 시각에 대한 비판 http://cafe.daum.net/bd-dm/Fzc9/1
김성철교수[북방불교 입장]의 윤회에 대한 시각에 대한 비판 http://cafe.daum.net/bd-dm/Fzc9/4
초전법륜경(붓다의 첫번째 법문) http://cafe.daum.net/bd-dm/ALiV/19
무아상경(붓다의 두번째 법문)
http://cafe.daum.net/bd-dm/AHxP/29
오온과 오취온 http://cafe.daum.net/bd-dm/ALiV/83
오온-무아(五蘊-無我) http://cafe.daum.net/bd-dm/ALiV/107
자신을 섬으로 경(S22.43, 自燈明經) 자등명법등명을 위해 오온을 관찰하라 http://cafe.daum.net/bd-dm/AHxP/39
모단경(毛短經) : 유신견(5취온), 무상 고 무아, 해탈(지견) http://cafe.daum.net/bd-dm/AHnF/121
연소경(붓다의 세번째 법문) http://cafe.daum.net/bd-dm/AHxP/27
불교의 핵심교리[4성제, 12연기 유전문, 환멸문, 4법인] 간략하게 정리 http://cafe.daum.net/bd-dm/ALiV/80
지금 여기에서 당장 현실적으로 적용가능한 4성제[12연기]로 재정립해야... http://cafe.daum.net/bd-dm/ALiV/79
불교의 핵심교리 논리적 체계 http://cafe.daum.net/bd-dm/ALiV/1
열반경(涅槃經) - 29연기 http://cafe.daum.net/bd-dm/ALiV/16
[4성제]를 중심으로 불교의 수행 [29연기관계] 체계적 종합 정리 http://cafe.daum.net/bd-dm/ALiV/39
5전경 참고 : http://cafe.daum.net/bd-dm/ALiV/15
7처경 참고 : http://cafe.daum.net/bd-dm/ALiV/60
66경 참고 : http://cafe.daum.net/bd-dm/AHz7/6
대념처경(大念處經)[4념처(四念處)] http://cafe.daum.net/bd-dm/ANKx/92
위빠사나 4념처 마음챙김 수행 [참고 : 사마타 수행] http://cafe.daum.net/bd-dm/ANKx/96
입출식념경(入出息念經, 아나파나사티 숫타) [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http://cafe.daum.net/bd-dm/ANKx/79
7각지 http://cafe.daum.net/bd-dm/ANKx/51
* 붓다의 최후 법문 * http://cafe.daum.net/bd-dm/AM39/6
[양머리]를 걸어두고서 [개고기]를 팔지는 말아야 한다! http://cafe.daum.net/bd-dm/Fa4t/8
연기법에 쓰인 용어의 의미 http://cafe.daum.net/bd-dm/ALiV/93
혜여 님 - 부처님도 연기법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
그렇다면 연기법을 벗어날수 있는 존재(실체)나 법이 있다는 말입니까.
이런 소리는 연기법을 알지 못한다는 의미 입니다. 연기법을 벗어날수 있는 존재나 법은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 연기법입니다.즉 독립적 실체를 부정한것입니다. 연기법을 벗어난다는 생각 자체가 연기법을 이해하지 못할때나 할수 있는 논리 입니다. 부처님도 태어나 몸을가지고 살고,늙고,병들고 죽었으니 연기법을 벗어나지 못한것이다 이해한다면 부처님 말씀을 반대로 듣고있는것입니다. 생노병사의 실체가 없는것이니 거기에 집착하지 말라는 것인데
반대로 생노병사는 부처님도 벗어나지 못했다는 논리를 펴며 적취 단멸론을 부처님 가르침이라고 말하고 있으니 차라리 침묵하는 편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학도 공부좀 하세요 요즘 양자론을 안다면 오온을 물질이라고 해석하지는 않을텐데...
왜 사람들은 집착할까요. 실체로 보기 때문입니다. 실체로 보는것은 무명 때문입니다. 그걸 밝히고자 부처님은 그 오랜세월동안 말씀하신것입니다. 그런데 몸뚱이가 전부고 그것이 죽으면 모든것이 사라진다는것이 부처님 견해라구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게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다는 생각입니다. 이게 망상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그게 오히려 부처님 정법?
인용해온 경전 내용 중 잘못 번역된 것이 많아
아래 주소에 바르게 다시 번역해놨습니다.
잘못 번역해놓은 걸 가지고
그것에 대해 아무리 토론을 해봐야 말짱 도루묵입니다.
없는 토끼뿔을 가지고 아무리 토론해봐야 공염불인 것과 같습니다. ^^
http://cafe.daum.net/bd-dm/BGji/280
접근 금지가 된 사람에게는 토끼뿔이나 마찬가지네요. 그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