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행재정적 지원받으며 스마트교육 선도
시흥 정왕초등학교(교장 김선미), 수원 명인중학교(교장 김선옥), 분당중앙고등학교(교장 박선종)가 ‘첫 번째’ 경기도형 스마트교실 모델학교로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2일, 경기도의 특색을 반영한 <스마트교실 모델학교>로 3개교를 선정 및 발표하였다.
3개교는 내년 2월 8일까지 1년 동안, 학교당 1억원의 예산과 스마트교육 전문가그룹의 컨설팅 등을 지원받아, 인프라 구축, 교육모델 창안, 교사 연구회 및 포럼 등으로 스마트교육을 선도한다.
정왕초등학교는 e-book이나 디지털교과서를 주로 활용하는 모델이고, 명인중학교는 동아리 활동이나 창의재량 활동 수업에 스마트기법을 적용하는 동아리 창의활동 모델이다. 분당중앙고등학교는 융합교육 모델로 STEAM교육에 적합한 스마트교실을 주로 모색한다.
이번 선정은 희망학교의 공모 신청, 심사 및 현지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다. 공모 신청에는 초등학교 6교, 중학교 4교, 고등학교 4교 등 14개 학교가 응모하였다.
스마트교실 모델학교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관계자는 “우리 도에서 첫 번째 학교들”이라며, “이들 학교들이 창의지성교육 및 배움중심수업에 적합한 경기도형 스마트교실 모델을 잘 구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0일 수원 명인중학교에서 3개 모델학교 관계자 및 스마트교육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인 운영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스마트교육은 교실 수업방법 개선, 교육격차 해소, 학습자의 학습권 확대 등을 주요 목표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