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씨가 휠체어에 탄 채 지팡이를 들고 있는 모습이 노출되면서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노홍철씨는 팬들의 걱정에 "10년 전 촬영하다 삐끗한 후 무리하면
이럴 때가 있는데 체중 조절하면 괜찮다고 한다" 고 설명했다고 하는데요.
앞서 노씨는 지난해 2월에도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하네요.
노홍철씨의 정확한 증상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허리에 무리가 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과다 체중은 허리가 견뎌야 하는 하중을 늘리게 된다고 하는데요.
퇴행성 변화가 촉진될 수 있기 때문에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감량이 필수라고 합니다.
한 번 삐끗한 허리는 또 다시 다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갑자기 앞으로 몸을 숙이고 걸을 수 없을 정도로 허리가 나빠졌다면
급성요추염좌를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급성 요추염좌는 요추(허리뼈) 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되어 허리 운동의 제한과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고 해요.
인대의 손상과 함께 허리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움직임, 무거운 물건 들기, 불량한 자세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과도한 노동, 외부의 충격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요추염좌가 잘 발생하는 동작을 피하는 게 예방을 위해서도 좋다고 하는데요.
과도한 힘이 필요한 동작, 무거운 물건을 드는 동작, 허리를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꼬는 동작 등은 가급적 삼가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허리의 근육 및 인대가 약화돼 있는 경우 비만, 흡연, 물건을 드는 동작이
부적절한 경우도 요추염좌가 잘 발생하므로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급성 허리 통증은 평소 건강한 일반인도 환절기가 되면 겪을 수 있는 병이라고 하는데요.
기온이 낮아지면서 근육과 인대가 굳는 탓에 평소보다 조금만 더 무리해도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단월드 기체조로 허리 건강 지키세요!
모관운동
자리에 등을 대고 누워 양팔과 다리를 하늘 위로 들어올려줍니다.
힘을 살짝 뺀 상태에서 진동이 오듯 가볍게 팔과 다리를 털어주세요.
이때 목도 살짝 들어올려줍니다. 약3분 정도 실시합니다.
다 실시한 뒤에는 바닥에 팔과 다리를 털썩 내려놓고
손끝발끝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다.
굴렁쇠
양 무릎을 세우고 양손으로 다리를 감싸 안으며 깍지를 낍니다.
몸을 동그랗게 웅크린 상태에서 뒤로 천천히 누워주세요.
꼬리뼈부터 척추 마디마디를 느끼면서 몸을 바닥으로 눕혔다가 다시 일어나 원래 자세로 돌아옵니다.
약20-30개 정도 실시합니다.
고관절돌리기
바르게 서서 양발은 어깨너비로 벌려줍니다.
양손은 허리 뒤로 하고 오른발 무릎을 아랫배 높이까지 들어올리고
몸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천천히 원을 그리며 돌려줍니다.
약10회 반복합니다. 반대발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고관절을 돌려서 틀어진 골반을 교정하고
하체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첫댓글 노홍철씨 모습 보고 깜짝놀랐어요~ 단월드 기체조로 허리 건강 잘 지켜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