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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23.6.19-22
★코스;송악산 둘레길(제주올레10코스)-사려니숲길-서귀포항 새섬 둘레길-외돌개둘레길(제주올레7코스)-
가파도 둘레길(제주올레10-1코스)-산방산 탄산온천욕
★참가(37명);부부 15쌍, 싱글7명
성동고 16회 동문회는 1985년에 창립하여 올해로 38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동문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동문회 기금은 대열동기회에 비하여1/7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렇지만 동문들의 자발적인 회비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제주여행은 동문회가 발족한 이래 생전 처음이다. 3박4일간 경비는 개인 당 30만원을 고려하였으며 부족한 금액은 동문회 기금에서 지원해주록 하였다. 그 결과 37명이 동참하였다.
[1일차 여행(6.19,월)] '송악산 둘레길 트레킹'
-송악산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촬영-
김포비행장에서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하고 제주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30분이었다. 대략 1시간정도 소요된다. 여행기간 동안 우리 일행을 안내해줄 사람은 두명이다. 한 사람은 성남시 걷기협회 회장인 이영호씨와 성동고등학교에서 15년간 교편생활을 한 한백철씨다. 상견례를 하고 청구관광버스에 몸을 싣고 송악산으로 향하였다. 송악산은 제주도 남동쪽 해안가에 위치한 산으로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송악산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 15분이었다. 송악산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고 둘레길을 따라 이동하였다.
송악산은 그 모양새가 다른 화산들과는 달리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로 이어져 있다. 주봉의 높이는 104m 이며, 이 주봉을 중심으로 서북쪽은 넓고 평평한 초원지대이고 서너개의 봉우리가 있다. 주봉에는 둘레 500m 깊이 80m 정도의 분화구가 있는데 그 속에는 아직도 검붉은 화산재가 남아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와 기분이 상쾌하였다. 망망대해를 바라보니 답답했던 가슴이 뻥뚫리는 기분이었다 송악산 둘레길은 해안을 따라 걷는길로 제주올레길 10코스가 지나가는 길이다. 송악산 둘레길에는 해안가에 일본군 동굴진지가 있다.
이 동굴진지는 일제강점기 말 패전에 직면한 일본군이 해상으로 들어오는 연합군 함대를 향해 소형 선박을 이용한 자살 폭파 공격을 하기 위해 구축한 군사시설이다. 그 형태는 -자형, H자형, ㄷ자형 등으로 되어 있으며 해안 절벽을 따라 17기가 만들어졌다. 제주도 주민을 강제 동원하여 해안절벽을 뚫어 만든 이 시설물은 일제 침략의 현장을 생생하게 증언함과 더불어 전쟁의 참혹함과 죽음이 강요되는 전쟁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송악산에는 이처럼 크고 작은 진지동굴이 60여 개소가 있다. 송악산 둘레길 전망대에 오르자
발 아래로푸른 제주 바다가 넘실대고 그 너머로 손에 잡힐 듯한 가파도와 마라도가 보인다. 송악산 자락에는 말 목축장이 있다. 한가롭게 풀을 뜯어먹고 있는 말들이 평화롭기만 하다 .송악산 둘레길 공사 중으로 다 둘러보지 못하고 1시간 반동안 트레킹한 후 저녁식사장소인 난드르포구로 향하였다. 난드르는 제주도 방언으로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넓은 들'을 의미하는 말이다. 메뉴는 잡어회와 매운탕이다. 배를 호강시키고 숙박장소인 제주와일드로 향했다. 제주와일드(Jeju Wild)는 호텔, 모텔, 여인숙이 아닌 일하는 사람이 잠시 쉬었다가는 숙박업소다.
방에는 침대나 TV, 전화기가 없고 대신 싱크대를 설치한 것이 특이하였다. 2인 1실로 숙소를 배정하여 곤하게 잠들었다.
송악산 둘레길(제주올레길 10코스)따라 이동
일제가 판 여러 개의 해안동굴진지
송악산 둘레길 전망대
말목장 초원을 지나서
난드르포구에서 저녁식사(잡어회, 매운탕 등)
[2일차 여행(6.20,화)] '사려니숲, 서귀포항 새섬및 외돌개 둘레길 트레킹'
-사려니숲 무장애데크길에서-
새벽 5시 10분에 기상한 후 맑은 바깥 공기를 쐬기 위해 나서든 차에 제주와일드 잔디밭에서 풀을 뽑고 계시던 할머니를 만났다. 할머니 저 산은 무슨 산이예요 하고 여쭈웠더니 한라산이라고 대답하시면서 건물 옥상에 올라가면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하셨다. 이 할머니는 제주와일드 건물 주인이다. 한라산이 이렇게 가깝게 보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렇다고 꽤 높은 산처럼 보이지 않았다. 할머니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바로 건물 옥상에 올라갔다. 새벽 5시30분 경에 한라산 맨 우측 방향에서 붉은 빛를 발하면서 떠오르는 태양이 장관이었다.
눈이 부셔 도저히 태양을 볼 수 없었다. 재빨리 카메라에 담았다. 멋진 사진이었다. 기분이 매우 상쾌하였다. 다른 동문들은 이 광경을 보지못했다. 그리고나서 논짓물 해안가로 발길을 옮겼다. 논짓물은 '바닷가 가까이에 있는 논에서 나는 물이 바다로 바로 흘러가버리기 때문에 쓸데없는 물이란 의미다. 논짓물 해안가는 제주올레길 8코스가 지나가는 길이다. 논짓물 해안가에서 육지로 조금 올라가면 논짓물 용천수가 나온다. 이곳의 물은 사시사철 논짓물 담수욕장으로 흘러가는 용천수이다. 1960년대 이전까지 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일 뿐만 아니라 생활및 농업용수로의 젖줄이었다.
아침 8시부터 조금씩 비가 내리고 있었다. 단체로 비닐우의를 준비하고 관광버스를 타고 중문정 식당으로 향했다. 고등어구이 돌솥밥으로 조식을 한 후 사려니 숲 입구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시경이었다. 노란비닐우의를 입고 사려니숲에 들어서자 울울창창한 삼나무들이 미끈하게 하늘 높이 치솟은 풍경이 장관이었다. 내 자신이 한없이 작아 보이고 압도당하는 기분이었다. 사려니숲은 비경 31 곳 중 하나로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남쪽에서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km 숲길을 품고있다.
사려니는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입구부터 무장애데크길이다. 몸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배려다. 숲길을 따라가면 나무의 청량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그리고 숲의 기운이 내 몸속으로 전해지는 느낌이다. 비를 맞으며 걷는 재미도 낭만적이다. 넓은 붉은 흙길로 들어서면 삼나무 보다는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편백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서식하고 있다. 약 1시간 숲길을 산책하고 오가네 설렁탕집으로 향했다. 돌솥설렁탕과 만두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서귀포항으로 향했다.
서귀포항에 도착하니 비가 그친 상태였다. 서귀포항 바로 맞은편에 새섬이 있다. 옛날에 이 섬에 초가지붕을 덮을 때 주로 쓰는 억새(새)가 많이 자생하여 새섬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새연교를 건너 새섬으로 들어가면 둘레길이 시작된다. 새연교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란 의미다. 둘레길은 1,2km이다. 둘레길에서 본 서귀포항은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그리고 문섬과 범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약 한 시간 트레킹하고 외돌개로 향했다. 계단과 붉은 흙길을 따라가면 바다가 펼쳐지고 우뚝솟은 바위가 나타난다.
이 바위를 외돌개라고 한다. 제주 서귀포 외돌개는 높이 20m의 기암괴석으로 2011년 서귀포시 쇠소깍,산방산 등과 더불어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용암바위가 오랜 세월 파도에 깎이고 남은 돌기둥이다. 이곳은 12만년전에 일어난 화산폭발로 인해 희색에 구멍이 작은 돌인 조면안산암으로 형성된 바위섬이다. 외돌개를 중심으로 해안침식 절벽과 동굴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고려말 원나라 세력을 물리칠 때 잔여세력이 범선으로 달아났다고 한다. 장군 모습으로 꾸며 이를 물리쳤다고 하여 장군바위라고 부르기도 한다.
외돌개 둘레길은 제주올레길 7코스가 지나가는 길이다. 이코스는 제주올레길 중 가장 아름다운 코스 중 하나이다. 제주올레는 코스마다 각자의 매력을 품고 있기 때문에 어디가 좋다고 콕 집어서 말하기 어렵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 역사는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에 사전에 관련된 정보를 공부하고 걸으면 더욱 뜻깊고 즐겁다. 약 40분 동안 외돌개 둘레길을 트레킹하고 오르막 흑돼지 숯불구이로 향했다. 류제형 동문 부인이 귀빠진 날이라 생일케이크를 준비하여 모두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류제형 부인은 감동에 복받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제주에 오면은 반드시 흑돼지 맛을 보아야 한다. 식감도 부드럽고 맛도 일품이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향했다. 피곤하여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제주와일드 옥상에서 바라본 일출 광경과 주변 풍광들
논짓물 해안가
앞에 보이는 산은 군산
사려니 숲길 입구
무장애데크길
야자매트와 흙길
졸참나무, 때죽나무, 서어나무, 편백나무 등 숲길
오가네 전복설렁탕집에서 오찬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한 새연교를 건너서
새섬 둘레길에서 바라본 서귀포항의 풍경
새섬 쉼터에서 한숨 돌리고
새섬 둘레길 따라 이동
앞에 보이는 섬 '문섬'
새섬공원 전망대
외돌개의 모습
외돌개 둘레길(제주올레길 7코스)를 따라서
JW 메리어트 제주리조트&스파
정자에서 휴식
스트레칭체조로 몸을 풀고
오르막 흑돼지에서 저녁식사
류제형 부인 귀빠진 날 생일케이크로 축하
[3일차 여행(6.21,수)] '가파도 둘레길 트레킹및 산방산 탄산온천욕'
-가파도 표지석을 배경으로-
새벽 2시에 잠이 깨어 엎치락 뒤치락하며 잠을 요청했지만 도로아미타불이다. 새벽 5시 조금 넘어서 충혈된 눈으로 제주올레길 8코스를 따라 마녀의 언덕을 지나 진황등대까지 왕복 3km를 걸었다. 거센 파도가 쉼없이 일정한 간격으로 포말을 일으키면서 갯바위에 부딪치는 소리는 마치 오케스트라 연주와 같았다. 마녀의 언덕은 영화촬영지로 유명하다. 오늘은 제주여행 마자막 3일차로 가파도를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산방산 탄산온천욕을 즐기는데 있다. 아침식사는 8시에 이태리 빵 치아바타와 계란, 요거트, 커피와 홍차로 간단하게 식사하고 10시에 더본호텔로 향했다
더본호텔 주인은 세프 백종원이다. 더본호텔 지하 1층에 탐모라 뷔페식당이 있다. 12시 점심시간은 단체손님을 받지 않기 때문에 부득히 10시30분부터 오찬을 하였다. 4-6명씩 테이블에 둘러앉아 취향에 맞는 음식을 선택하여 배를 호강시키고 모슬포 남항(운진항)으로 향했다. 산방산과 송악산을 거치면 하모해변 입구에 도착한다. 시계를 보니 12시20분이다. 안내인 이영호 팀장은 푸른 들판을 가리키면서 일제시대에 건설한 알뜨르 비행장이라고 하면서 지금도 격납고와 지하벙커가 그대로 남아있다고 하였다. 알뜨르 비행장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송악산 근처에 있는 비행장이다.
알뜨르는 '아래 벌판'을 의미한다 알뜨르 비행장은 제주 도민들이 대를 이어 농사를 짓던 농지겸 목초지였다. 일본군이 모슬포 주민을 동원하여 1920년부터1930년대 중반까지 군용비행장으로 건설하였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여 본격적으로 전초기지로 쓰이기 시작하면서 일본 해군의 중국 난징폭격 발전기지로 사용됐다. 장차 이곳은 평화대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제주올레길 10코스는 알뜨르 비행장을 거쳐 하모해변으로 이어진다. 차에서 내려서 나무숲길과 하모해변을 지나면 모슬포 남항(운진항)에 이른다.
이곳이 바로 가파도로 가는 여객선 터미널역이다. 오후 2시에 출항이다. 이곳에 가파도까지는 12분이 소요된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만선이었다. 날씨가 좋은 날엔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하루 평균 4,000여명 정도가 여객선을 이용해 가파도에 들어간다고 한다. 전인구 동문과 함께 갑판 2층으로 올라가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면서 제주 본섬과 망망대해를 바라보았다. 기분이 상쾌하였다. 가파도 여행은 생전 처음이다. 가파도는 제주도의 옛 모습을 간직한 가오리 형태의 섬으로 우리나라 유인도 중 가장 낮아 수평선과 하나인 듯 나지막한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가파도는 섬 최고의 높이가 해발 20,5m로 키 작은 섬이라 부른다. 가장 높은 곳은 소망전망대다. 소망전망대에 이르는 길은 벽화마을 지나 상동우물을 거치면 만날 수 있다. 상동우물은 150여 년 전에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우물을 파서 식수원및 빨래터로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이 우물 덕에 가파도는 제주도 유인도 중 유일하게 물 걱정없는 마을이 될 수 있었다. 가파도는 난도 하에 속하는올레길 10-1코스(4,2km)를 품고 있어 제주올레길에 도전하는 이들이 부담없이 찾는 곳이다. 소망전망대 입구에 몽골 유목민의 전통 가옥 한 채가 가타부타없이 덩그러니 전망대를 지키고 있다.
생뚱맞다는 느낌이다. 소망 전망대에 오르면 가파도의 아기자기한 마을과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한라산 산방산 송악산, 마라도 등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전망대에서 마을길로 들어서면 가파초등학교가 나온다. 전교생이 9명, 유치원생 2명이 다니는 학교다. 바로 옆 회을공원은 가파도 출신으로 1922년 가파초의 전신인 '신유의숙' 설립을 추진했던 독립운동가 회을 김성숙 선생의 호를 딴 곳이다. 마을길을 지나 너른 벌판을 따라가면 바다와 맞닿은 곳이 나온다. 해안길을 따라서 가파도 선착장 광장에 도착 후 청보리 아이스크림으로 시원하게 갈증을 풀었다.
향이 좋고 꿀맛이었다. 2시간 동안의 짦은 시간이었지만 가파도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었다. 값진 추억이었다. 오후 4시20분경 모슬포 남항으로 귀환하고 산방산 탄산온천장으로 향했다. 오래간만에 온천욕을 즐기며 묵은 때를 벗겨내니 몸이 기분 좋다고 호응한다.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었다. 이제 남은 것은 저녁식사 뿐이다. 덤장 중문점에서 갈치조림 고등어구이, 돼지 살코기, 미역국으로 맛있게 식사하고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 도착한 시간이 밤 8시경이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잠자리에 들었다. 언제 잠이 들었는지 모르게 깊은 잠으로 빨려들어갔다.
다음 날 새벽 5시10분에 일어나니 몸이 가볍고 개운하였다. 길봇짐을 챙기고 논짓물횟집에서 계란말이에 생선으로 가볍게 아침식를 하고 제주와일드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겼다. 3박4일간 안내해준 2명에게 감사의 표시로 각각 금일봉을 전달하였다. 제주국제공항에 10시30분에 도착하여 Check In을 하고 11시20분에 김포비행장으로 향하였다. 12시 40분에 석별의 정을 나누고 각산진비하였다. 이번 여행의 핵심은 제주올레길 코스를 트레킹하면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는데 있다. 제주도는 여러번 다녀왔지만 갈때마다 새롭다.
그만 큼 제주도는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다. 제주도의 첫인상은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깨끗하고 이국적인 풍경이다. 마치 어느 외국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다. 그래서 또 오고 싶어진다. 이번 여행 기간 동안 제주의 다양한 음식도 맛보고 경치 좋은 곳도 두루 살펴보았다. 좋은 경험이었다. 이번 여행을 통하여 동문들간에 진한 정분을 나눴으며 멋진 추억을 남겼다. 인생에 기념비적으로 두고두고 잊지못할 추억으로 박제될 것이다.
더본호텔 지하 1층 탐모라 식당에서 오찬 (뷔페)
하모해변및 알뜨르 비행장 부근에서 하차
일본군이 만든 알뜨르 비행장
하모해변을 향해서
하모해변 바닷가 전경
하모해변을 거닐며
하모해변 바닷물 속에 발을 담그며 거니는 전인구 부부
하모해변을 지나 모슬포 남항(운진항)으로 향하여
여객선이 탑승하고
여객선 갑판 2층
가파도 선착장 광장
가파도 둘레길(제주올레길 10-1코스)를 따라서
벽화마을 길을 지나고
150여년 전에 마을 주민들이 판 우물
소망전망대 해설판
몽골 유목민의 전통 가옥
소망전망대
소망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치
소망전망대에서 마을 길로
가파초등학교 전경
독립투사 김성숙 선생 동상
순국장병 충혼비
회을공원
회을공원을 지나
청보리밭 사잇길로
해안가 둘레길 쉼터
바위 맨 앞의 돌 '어망 아방 돌' 이곳에 올라가면 파도가 높아진다고 하여 바위에 올라가는 것을 금기시
해안가를 따라서 원점회귀
디베스트커피점에서 청보리 아이스크림(5,000원)으로 시원하게 목을 축이고
가파도에서 산방산 탄산온천장으로 이동
주차장에서 보이는 산은 산방산
덤장에서 저녁식사
갈치조림,고등어구이, 돼지살코기 등으로 식보
제주여행 마치고 복귀하는 날 아침 식사(논짓물횟집)
제주와일드 건물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