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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버페이라고?
Overpay. 사전적 의미로 봐도 오버페이는 선수들에게 당연 불명예스러운 칭호다. 쉽게 말해 '돈을 받는 것 만큼' 못한다, 이런 뜻이다. 당연 선수들에게 있어
그것은 불명예. 하지만 요새는 왕왕 오버페이란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왜 이런 말도 있지 않는가. '요즘 선수들은 실력이 아니라 가능성으로 돈을 받는다'
라고. 물론 스포츠는 비즈니스 적인 경향도 강하지만 어린 선수들을 붙잡아 두려면 당연히 돈이라는 떡밥을 냅다 던져주지 않으면 잡아 둘 수가 없다.
또한 얼마나 돈을 많이 받는냐가 한편으론 그 선수의 가치를 책정하는 일종의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자존심 싸움에서도 큰 무기가
된다. 자 그럼 어떤 선수가 오버페이라고 불리고 있고 어떤 활약을 하고 있을까?
Rashard Lewis
Orlando Magic 현재 8-2 동부 컨프런스 2위
아마 이번 오프 시즌에 최고의 핫 이슈를 몰고 온 선수가 아닐까 한다. 물론 가넷의 트레이드 있었지만 라샤드 루이스의 핫 이슈는 그 이유가 조금 다르다.
바로 그의 페이롤이 문제였던 것.
이것이 07-08부터 시작되는 그의 연봉이다. 일년에 무려 200만불씩 증가하며 마지막 계약연도엔 자그만치 2379000만불을 받는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 그는 일년에 2012-13시즌만 250억에 육박하는 돈을 받으며 전체 합을 계산하며 거의 1000억에 가까운 계약을 체결해냈다. 말이
1000억이지 1000억이면 웬만한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벌어들이는 돈에 가깝다. 수십만명의 회사원들이 뛰어서 벌 돈을루이스 혼자서 벌어들이는 셈.
괜히 돈을 밟고 다닌다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니다. 현재 루이스와 비슷하게 받는 선수는 배런 데이비스, 빈스 카터, 숀 메리언 정도이고
그 후부터는 코비 브라이언트, 케빈 가넷과 상응하는 돈을 받는다. 물론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에게 이 많은 돈에 상응하는
실력이 있는가가 문제였다.
루이스는 시애틀에서 레이 앨런과 함께 쌍포를 이루며 큰 키에 뛰어난 3점과 돌파능력, 점퍼, 수준급 공격력을 가졌던 선수였다. 하지만 그에 비해 수비력은
형편없었으며 구멍이라고까진 뭣하지만 수비가 뛰어난 선수가 아니었다. 게다가 공격력도 리그 수준급이었지만 최상급인 선수가 아니었던 선수였다.
올랜도는 그랜트 힐의 샐러리를 비우고 케이토 등의 샐러리가 빠져나가면서 드와잇 하워드와 터컬루 등을 중심으로 많은 샐러리를 이용해 올스타급
슈퍼스타를 그에 상응하는 샐러리로 가져올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많은 전문가들의 생각 또한 같았다. 결국 루이스라는 준올스타급 선수를 데려왔고
좋았지만 문제는 엄청난 양의 샐러리를 퍼부었다는 것. 덕분에 올랜도는 루이스 하나에 샐러리를 쏟아붓고 베테랑 선수를 영입해오기에는 모자른
샐러리를 가지고 시즌을 시작하고 말았다. 올랜도에 필요했던건 적당한 샐러리를 가진 올스타 선수와 이 영건들을 지휘할 베테랑이 필요했지, 슈퍼스타
급의 샐러리를 받는 준올스타급 선수가 필요했던게 아니었다. 수많은 비난과 가쉽이 오갔고 과연 루이스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도 큰 관심사였다.
현재 루이스는 21득점을 올리며 꾸준히 활약해주고 있고 올랜도도 8승 2패로 좋은 성적을 내며 동부 2위를 달리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의심스러운 것은 올랜도가 너무 젊다는 것이다. 시작은 현재 좋지만 케미스트리가 이대로 얼마나 유지될지도 관건이고, 중요한 건 루이스가
스테디하지 않고 부상의 위험도 가지고 있는 선수라는 것. 과연 이번 시즌 올랜도가 어떻게 될지, 플레이오프에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
Stephon Marbury
New york Knicks 소속 현재 2-7 동부 컨프런스 14위(뒤에서 2번째)
자자, 모두들 아시다시피 뉴욕은 NBA내 최고의 마켓을 가지고 있는 최고의 명문 구단 중 하나일테고, 메디슨 스퀘어 가든은 선수들이 죽을 쑤든 밥을
푸든 언제나 수많은 사람이 몰려 든다. 제임스 돌란이 돈에서 자유형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지나가던 피그미 족도 알만한 일이고 아이재아가 선수로
뛰는 것이 아니면 마켓팅과 감독 능력에선 천재적인 파괴 재능을 지니고 있다는 것도 대충 알만한 일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 시츄에이션에서 성추행이나
하고 돌아다니진 않을테니 말이다. 까놓고 말해서 현재 닉스는 막장을 향해서 달리고 있다. 9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이뤄냈던 명문 구단이 이 지경에
이른건 아이재아 잘못도 있지만 돌란이 아이재아랑 친한 것도 한 몫 거들고 있다(아니었으면 이미 쥬라기 시대에 짤렸어야 했다). 이 마이애미 다음으로
안 좋은 시즌 스타팅을 하고 있는 팀은 닉스(네, 어이없겠지만 뉴욕 닉스입니다) 되겠습니다. 닉스는 작년에 117,024,192달러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하도 돈을 밟고 다녀서 배가 불러터진 닉스 선수들에게 퍼붓고 있으며 이는 2위인 댈러스 메버릭스와 2천만 달러 이상 차이가 나는 샐러리 액이며
3위 로스엔젤레스 레이커스와는 4천만 불 이상 차이가 나는 돈이다(레이커스는 그랜트의 샐러리가 빠지면서 샐러리 여유가 많이 생겨났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중에 1700만불의 돈은 스테판 마버리에게 들어가고 있다는 거.
한 때, 크로스오버하면 아이버슨, 프랜시스, 마버리 할 정도로 마버리는 크로스오버의 명수였고 패스, 3점, 클러치, 덩크, 못하는게 없는 듀얼 가드였다.
난 아직도 그가 밀워키의 4번째 픽에 드래프트 되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NBA에 도전했던 자신의 형들을 껴안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그런 그가 이제는 거의 필요악으로까지 분류되고 있네. 뭐가 문제인가?
브라이언트 하면 레이커스, 모닝하면 히트, 유잉하면 닉스라고 할 수 있는, 이런 팀의 상징적인 올스타들은 많이 있다. 하지만 마버리? 뭐더라, 뉴저지?
아닌가, 선즈? 아, 닉스였나? 아닌데, 미네소타에서도 있었는데. 봐라, 마버리는 어느 팀에서도 오래 눌러붙어있지 못했고 지금도 그닥 상징적이지 않다.
닉스 선수들의 말에 따르면 그는 케미스트리를 망치는 선수란다. 맞다. 그는 상당히 개인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선수다. 자신이 공을 들고 공격을 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고 자신의 중심으로 팀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참을 수 없는 선수다. 그것이 팀의 케미스트리를 흐트려뜨렸고 지금도 그러하다. 하지만 이 선수가
1700만 달러를 받는 덴다. 필자가 500년 정도 아무것도 안하고 공사판만 전전하면 벌만한 돈을 마버리는 그냥 벌어들이고 있다. 여담이지만 스프리웰의
그 발언은 생각할 수록 화가 치밀뿐.
마버리는 정말 이렇게 끝나는가? 정말 좋아하는 선수였지만 그가 이렇게 까지 나락으로 떨어지리라곤 생각도 못했었다. 그게 적어도 그가 선즈에 있을때만
해도 그랬다. 그가 그냥 키가 10cm만 더 커서 슈팅가드가 된다면 이렇진 않았을 것 같기도 하지만, 이건 그저 추측일뿐.
Ben Wallace
Chicago Bulls 소속 2승 6패 동부 컨프런스 13위(뒤에서 3번째)
아마 피스톤스에 있었던 월래스만을 기억하는 사람은 이 리스트에 벤이 있다는 걸 보고 웬 정신병자가 글을 쓰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아, 좀 극단적이지만
인정한다. 맞다, 천하의 벤 월래스가 오버페이라고 불릴 날이 올줄 누가 알았나.
개인적인 생각으로 불스가 FA가 된 벤 월래스와 다년 계약을 맺을 때 부터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도 나이가 있고, 벤 월래스가
무톰보처럼 키가 큰 선수가 아니라 센터라는 포지션에 비해 작은 체구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그건 분명 오버페이였다. 벤 월래스가 디펜시브 플레이어
오브 이어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특유의 뛰어난 감각을 통한 강력한 헬프 디펜스와 상대를 제압하는 디나이 디펜스, 끈덕진 인사이드 디펜스와
타이밍을 통한 블락 능력, 그리고 엄청난 보드 장악력이었다. 그는 분명 강력한 오펜시브 리바운더였고 공격력은 (올타임 자유투 안습 리더 샤크와 맞먹는)
그의 자유투 능력을 비롯해 정말 안타까웠지만 수비 능력에서만큼은 최고였었다. 디트로이트가 우승한 해만 봐도 라쉬드와 벤의 강력한 더블팀으로
샥을 봉쇄했었기에 그들의 우승이 가능했었다고 단언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그랬던 그를 막아선 건 첫째도 나이 둘째도 나이였다.
분명 피스톤스 때에는 그가 받는 연봉이 오버페이가 아니라 오히려 그의 실력에 비해 언더페이라고 생각해도 상관없을 정도로 기량이 뛰어났었다.
하지만 그가 돈 때문에 피스톤스와의 계약을 결렬시키고 불스와 년당 1600만불에 가까운 계약을 채결했을 땐, 많은 사람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왔었다.
그와 함께 했던 두 시즌, 벤 월래스는 분명 첫째 시즌 초에는 피스톤스에 있었을 때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말기에 들어서 점점 노쇠화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고, 이번 시즌에 들어서 그 모습이 더 구체화되었다. 아직 8게임 뛰었을 뿐이지만 코트 위에 그의 모습에선 예전의 그 중압감이
많이 느껴지지 않는다. 현재 불스는 작년의 우승 컨텐더라는 수식어에 전혀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전력에 변화는 없지만 케미스트리가 흐트러져서인지
그들의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다. 월래스가 과연 다시 예전 만큼의 포스를 보여줄지, 아마 그것이 불스의 자존심 회복을 위한 하나의 길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Larry Hughes
현 클리블랜드 케빌리어스 소속 5-5 동부 컨프런스 5위
난 이 친구가 덩크 콘테스트 나와서 이상한 덩크할때 부터 알고 있었다. 뭘 안다고? 최고의 오버페이 선수가 될거라는걸.
아, 물론 이 친구를 미워할려고만 하는 것은 아니다. 한때는 길버트, 앤트완, 래리, 워싱턴 3인방이었던 선수인데다 스틸도 굉장히 뛰어난 선수였으니까.
하지만 이 선수 대체 뭔가. 가드가 3점 성공률이 0.25. 아니아니, 뭐 그렇다고 치자. 웨이드도 3점 성공률은 안 좋으니까. 근데 필드골 0.293은 어쩌라는겨.
누가 보면 야구 선순지 알겠다. 그래도 야구 선수로 이할구푼삼리면 준수한 선순데 농구선수라니 한숨만 나올 뿐이다. 게다가 자유투 성공률은 또 왜
6할대인가? 아, 이번 시즌은 겨우 여섯경기 뛰었다고? 그럼 작년 시즌 스텟을 보자.
뭐 그닥 다를거 없다. 4할대의 필드골 성공률, 3할대의 3점슛 성공률, 오우 프리드로우는 조금 앞선 육할칠푼. 게다가 아름다운 14.9득점.
근데 왜 이선수가 문제냐고? 그건 클리블랜드 케빌리어스의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의 제 2옵션이 되줘야할 선수가 바로 래리 휴즈이기 때문이다.
클리블랜드가 이 선수와 5년 년당 12밀리온 달러의 계약을 채결할 때부터 르브론 혼자 놀기가 시작되리란건 이미 예견된 바였다. 그런 의미에서 르브론은
진짜 괴물 아니면 외계인일 것이다. 정말 르브론의 할말 없는 출중한 능력은 휴즈도 묻혀갔다.
하지만 다른 사람한텐 묻혀도 팬들한테까지 묻힐수야 있으랴. 12밀리온의 팀 셀러리를 차지하는 양반이 벤치에서 박수나 치고 맨날 부상당해서 낑낑되고
르브론 보고 손가락질하면서 스크린 서라고 하고 있는 꼴을 보자면 아마 숨통이 콱콱 막혀버릴 것이다. 정말 그 최악의 슛 셀랙션은 코비와 비교되도
꿀릴게 없다. 문제는 코비는 그걸 넣지만 휴즈는 못넣는다는거. 예전에 로드맨이 로빈슨에게 이런 말을 했다더라. '9밀리온 달러나 받는 선수가 그렇게
플레이해서 되겠냐'. 얼레, 로빈슨도 9밀리온 받았나. 근데 휴즈는 12밀리온 받고 포크레인 한대 사서 허구헌날 땅이나 쑤시고 있으니 팬들 입장에선
그저 답답할 따름. 차라리 첫 계약때 10밀리온 아래로 했다면 데리고 있다고 해도 저정도 스텟이면 그런대로 봐줄만 하고(그래도 짜증나긴 매한가지지만),
트레이드 때도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괜찮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가 12밀리온 짜리 -14.6득점하는- '1옵션' 선수를 데려다 쓰고 싶겠는가.
이번 시즌은 더 심하다. 위 스텟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휴즈는 삽질하고 있고 바레장은 돈 더 달라고 파업하고 있고 르브론만 생고생하고 있다.
대체 이 선수를 어찌라.
Hilario Nene
현 Denver Nuggets 소속 7-3 서부 컨프런스 4위
네네. 이 브라질 친구는 정말 몸이 뭘로 만들어졌나 궁금하다. 뭐 그렇다고 팀 던컨이나 앨런 아이버슨 같은 선수가 미스릴로 만들어진 건 아니지만, 너무
하잖아. 한 두번 다치는것도 아니고 시즌마다 뉴스란에 '네네'만 나와도, 헉... 또 부상? 이란 생각이 먼저 들정도로 네네는 부상을 많이 당해왔다.
괜히 유리몸 유리몸 하는게 아니라 정말 그렇다. 그는 유리 몸이다. 주몽 몸도 아닌...(응?)
네네는 82년생 선수이고 키도 6-11에 몸무게도 250파운드나 나가는 거구다. 그를 보면 알겠지만 네네, 정말 하드웨어 하나는 엄청나다. CPU 5기가에
램은 한 4기가 되보이는 하드웨어를 가진 선수가 네네다. 250파운드의 몸무게에도 몸매가 정말 매끈하고 키에 비에 운동능력, 속도, 유연성도 모두
뛰어난 편이다. 근데 누가 하드웨어 껍데기를 뱃겨놨는지 건들기만 하면 AS를 맡겨야 하는 실정이니 덴버 팬들 입장에선 그저 속이 타들어갈뿐.
이런 위험성을 지닌 선수를 06-07시즌에 덴버 프론트는 재계약을 채결했다. 근데 500만 달러도 아니고, 600만 달러도 아니고, 무려 년당 1000만 달러다.
게다가 10-11시즌까지 이어지는 다년(!!!!!!)계약이다. 뭐, 그렇다. 그는 가능성 있는 유망주다. 그런데 그가 3시즌 동안 덴버에 있으면서 보여준게
뭔가? 에게, 보드 장악력도 겨우 6리바운드 정도. 그럼 득점은? 에게게, 평균 10득점. 그럼 수비를 잘하나? 근데 블락도 평균 한개를 넘지 못하고.
뭐야 대체 그럼? 그렇다. 덴번 그냥 유망주라서 돈을 퍼줬다. 첫 해에 1000만 달러를 안겨주고, 그 다음 해부터 년당 100만불 씩 늘어나는 계약이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슈퍼스타든, 유망주이든, 우선 네네의 에이전트 한테 전화를 해서 계약을 해라. 그럼 적어도 대박 계약은 맺어줄 거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덴버는 이런 엉터리 계약을 맺어버렸고, 네네는 또 틈만나면 부상 당해서 코트를 구르고 뭐하자는 플레이인지 팬들은 알 수가 없을 뿐.
하지만 네네가 이런 오버페이 오퍼로 잘먹고 잘 사는 동안에 덴버는 그런대로 잘 나가고 있다. 근데 네네 뿐만이 아니라 그들에겐 또 하나의 폭탄이 있다.
바로 캐년 마틴. 1100만 달러로 시작해서 계약 마지막 해는 1600만 달러를 받는 그의 다년 계약은 아마 덴버를 무진장 괴롭힐듯 싶다. 게다가 누가
케년 마틴이나 네네를 데려다 1100만 달러씩 찔러 넣어주겠냔 말이다. 게다가 아이버슨에 앤써니까지, 3년 후엔 어떻게 될지 정말 암담할 뿐.
바레장이 천만 달러를 원하고 고든이 또 몇천만 달러의 계약을 원하고, 이런 것들을 보면서 NBA 선수들의 그 프로정신이란게 정말 사라져 버렸는지
답답할 따름이다. 물론 여전히 코비나 르브론, 내쉬, 티맥 등, 여러 선수들의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코트에 나서고 있으나, 젊은 선수들은 그 열정만이
아니라 또 다른 무언가, 당연히 부가적인게 되어야할, 돈 계약에게만 온 관심들이 쏠려 있으니, 어떻게 해야 되는지 난감할 따름이다. 물론 돈을 주는 사람은
우리가 아닌 구단주들이고 미국 시민들이지만, 그들이 농구 선수인 것을 떠나서, 정말 스포츠맨쉽을 알고, 농구라는 스포츠에 대해 강렬한 열정을 가지고,
순수한, 승리를 향한 욕망만을 앞에 두고 그것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이 얼마나 있을지, 다시 한번 되새겨봐야 할 때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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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조가 아니라 1000억이죠 ^^
오타가 있네요.. 1조가 아니라 천억 ㅎㅎ;;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주몽몸에서 좀 웃었네요^^ 요즘 희한한 애들이 10mil 달라고 하는데 그런의미에서 전 빅알이 참 좋더군요. 스스로 맥시멈급은 아니라고 말하는....
라샤드 루이스는 오버페이 아니죠. 마지막해 받는 돈이 조금 거액이죠. 하지만 그때되면, 그 이상의 계약도 생길 겁니다.
라샤드는 오버페이이긴 한데 적정수준은 5년 7500정도는 받을만 하지 않나요?
마지막 사진은 뭐하는 사진인가요? 드문드문 아는 사람이 뵈는대요..
이번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인거 같네요..
코비도없고 프린스도없고 베이징말고 저번올림픽아닌가요?
작년 세계선수권 사진입니다
글쓴분이 착각을 하신듯한데 1조면 10000억입니다. 1000mil정도 되죠. 루이스가 아니라 A-rod조차 가까이 범접할수없는 운동선수로서는 넘사벽에 가깝죠
1년에 천억씩 버는 타이거우즈는 가능할지도;;;
계산 미스입니다.
계산이 틀리셨네요~ㅋ 그리고 250억이 아니라 마지막해 연봉도 200억정도~ㅋ
휴지 제발 처분했으면 좋겠다ㅜㅜ 벤 왈라스 표정 최고!
라샤드 루이스와 벤 왈라스는 앞으로 잘하면 충부닣 돈 값한다는 소릴 들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능력도 되는 선수들이구요. 일단 매버리는 뇌구조만 뜯어고치면 될거 같은데, 그게 쉬운일이 아니니...래리휴즈랑 네네는 암담합니다. 래리휴즈 플레이를 보면 르브론 얼굴이 더 늙어보이게 될 것 같고, 네네는 뭐 겉으로 보이는 하드웨어는 극강인데 안쪽은 완전 텅텅 비어있으니...덴버가 빅 마켓인가요? 네네와의 계약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글잘쓰시네요. 전 글잘쓰는 사람 너무 부러워요 ㅠㅠ
아 샐러리 우왕 굳...ㅠㅠ
빅벤 저 사진은 언제봐도 ㄷㄷㄷ
정말 각 선수들에 대한 개인 생각을 재미있게 잘 적으신 것 같군요. 재미있네요. ^^
재밌게 잘 봤습니다ㅎㅎ
루이스 10-12밀정도로 시작하는 계약했으면 딱이었을텐데... 실력은 있어도 좀 오바죠 평균 19밀 계약은
라샤드 루이스 계약은 최대계약이고 단순 액수 뿐만 아니라 샐러리캡 비중으로 봐도 분명 오버페이고 앞으로 샐러리캡이 늘어나며 고액 계약들이 늘어난다 해도 그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저정도 연차에서 최대계약, 혹은 최대 연장계약을 맺은 선수는 코비, 티맥, 피어스, 알렌, 레드, 저메인 오닐, 키드, 마버리, 던컨 뿐입니다.
아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봤습니다 ㅋ 루이스는 좀 안타까운 경우가 되겠네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연봉이 너무 높아서 오버페이가 되버리는... 루이스가 잘해주고 올랜도의 성적이 좋다고 해도 그가 오버페이란것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머즐님 말씀대로 그 연봉을 받을수 있는 선수들은 저기 언급된 선수들 정도죠
던컨도 참 좋죠 돈 조금만 받고 그 돈으로 샐러리캡을 채우라니.....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