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가 높아 후덥지근한게.. 불쾌지수가 슬슬 높아지는 계절이 와버렸네요~
노트북 옆에서 새어나오는 열이 거슬려 션~~하게 옷을 비치웨어처럼 입고있는데도 더워용ㅠ
운동,한증할때 땀 나는게 괜찮은건 바로 샤워를 할 수 있기에 괜찮지만,
그 외에는 땀나는걸 넘 싫어하거든요~
땀이 많이 나면 몸속에 노폐물도 빠져나가지만
영양분도 빠져나갈 수 밖에 없으니 여름엔 특히 보양식에 신경 쓸 수 밖에 없네요~
인삼,대추,잣을 넣어 만든 영양밥 한그릇 드시겠어요?
♧ 재료 ♧
쌀 180ml(찹쌀 2T 포함), 기장쌀 90ml, 물 400ml, 인삼,대추,잣
불린쌀과 기장쌀를 넣은 뚝배기에 물을 붓고 센불에서 뚜껑덮어 끓이다가
물이 끓어 넘치려하면 뚜껑을 열어 수저로 밑바닥이 눌지 않도록 잘 저어줍니다.
이때 불은 중불이예요~
렌지앞에 지키고 있지 않으면 렌지 상판이 순식간에 밥물로 테러를 당하니 조심하세요~
인삼은 물에 잠깐 담궜다가 칫솔로 살살 씻어주구요,,아깝더라도 귀두부분은 잘라버리구요,,
이 부분은 해가 될수도 있기땜시..과감하게 버려야한다네요.
잣,대추도 준비해두었어요.
수저로 몇번 저어주다보면 밥물이 자작하게 줄어들구요~
인삼,대추,잣 넣어 뚜껑덮고 약불에서 2분, 꺼지지 않을 정도의 아주 약불에 2분 정도 더 뜸들여준 후
불끄고 10분정도 여열로 추가 뜸들여줬어요.
뜸시간은 냄비종류나 화력에 따라 다르므로.. 밥 냄슈를 맡아보구요.. 탄내가 날랑말랑 할때 얼렁 불을 꺼주면 되요.
그럼 누룽지가 없구요,,탄내가 조금 날때 불을 끄면 누룽지가 약간 생기구요,,
탄내가 확~날땐 냄비바닥을 얼렁 찬물에 담갔다빼서 열기를 빼주면 좀 덜타겠죠~
인삼향이 그윽한게 냄슈만 맡아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드네요..
밤,은행,콩 등등 있는 재료 넣어주면 뚝배기 영양밥이죠~
명동칼국수 가면 주는 조밥이 넘 예뻐서 다른 잡곡 없이 기장쌀만 넣어봤더니
잡곡의 거친 느낌이 없어 밥이 아주 술술 넘어가네요~ㅎㅎ
양념간장 만들어 비벼먹어도 맛있는데요...
흰쌀밥 특유의 달큰함이 좋아 묵은지찜 척척~ 얹어 먹으니 밥이 꿀떡~꿀떡~ 넘어가네요~
오늘 저녁엔 뭐 해먹을까...
생각좀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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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찾아주셔서 귀한 손가락 추천,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넘 감사드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