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조직인 ‘한강포럼’이 8일 서울 삼성동 한 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출범, 본격적인 박 전 대표 지지 활동에 들어갔다.
모임의 명칭인 ‘한강포럼’은 박 전 대표가 평소 주장해온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자”는 말에서 따온 것.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현경대 전 한나라당 의원은 “2007년 우리가 원하는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우리들의 힘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며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우리가 이룩하자”고 박 전 대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한강의 기적, 산업화의 기적 위에 선진화의 기적을 하나 더 얹히려 한다”며 “그것을 이룩할 지도자를 세우고 영광의 새 역사를 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창립기념 초청 특강에서 연사로 나선 연세대 김영세 교수는 박 전 대표와 당내 대선후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명박 전 시장을 은근히 비판, 견제했다.
김 교수는 “21세기 ‘보이는’ 산업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산업으로 승부하는 시대”라며 “20세기를 주도한 ‘보이는’ 산업에서는 불도저 추진력과 상명하달식의 리더십이 통했겠지만 이제는 문화, 과학기술, IT에 대한 이해력을 갖춘 소프트웨어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이 전 시장을 비판했다.
또한 김 교수는 청장년층(50세 이하)과 노년층(60세 이상)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나이대의 인물이 대통령이 되어야 함을 강조, 63세의 이 전 시장과 56세의 박 전 대표를 비교했다.
김 교수는 앨빈 토플러 등 수많은 미래학자들이 여성리더십을 21세기 리더십으로 강조했다며 각국의 여성 최고지도자를 열거하는 성의도 빼놓지 않았다.
이어 연단에 오른 박근혜 전 대표는 ‘다시 한 번! 제2의 한강의 기적!’이라는 주제의 연설에서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저는 결혼도 하지 않았고, 자식도 없다”며 “저에게는 국민이 가족이고, 대한민국이 최우선이다. 국민이 행복하지 않으면, 저도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직 나라와 국민을 위해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나아가겠다. 여러분께서도 나라사랑의 소중한 뜻을 모아달라”고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한강포럼’에 가입한 주요인사들을 살펴보면 ▲전 언론인 - 송석형 전 SBS 보도본부장, 황재홍 전 동아일보 정치부장, 지종학 전 KBS파리 특파원, 이상현 전 한겨레신문 정치부장 ▲체육인 - 장정구 전 권투 챔피언, 홍수환 전 권투 챔피언, 최희암 농구감독, 신선우 농구감독 ▲연예인 - 김병찬(아나운서), 김수희, 정수라, 배인순, 코리아나, 윤시내, 주병선, 김상배, 한서경, 이혜리, 이자연(이하 가수) 남철, 남성남, 남보원, 송해, 한무, 김정렬, 김한국, 심현섭, 이경실, 서경석(이하 코미디언) 김수미, 송경철, 임채무, 임혁(이하 탤런트) 외 다수의 기업인과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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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자 아자 파이팅
축하 드립니다~~~무궁한 발전을 기대 합니다~~~
발전에 발전을 거듭 하시고 이제 박풍이 불어 옵니다. 더욱 반동을 더하는 한강 포럼이 되시고 대한민국의 중추적 역활을 하는 한강의 바람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어~~~탈렌트 신충식씨가 빠졌네요 요즘 한참 아침드라마로 유명한 신충식씨 하희라 아버지로 출연하죠??함께 기념사진도 한장 찰칵 했답니다,그외 여러연애인들도 많이 참석하셨더군요
한강포럼 화이팅! 차기대통령박근혜 화이팅! 하루한번 박근혜지지연예인 홈피에 들어가서 격려의글올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