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초강자였던 이회창 옹! 당시 철옹성 같았던 그 분도 자녀분 군 미필 문제에 걸려 여론조사에서 고작 8%의 지지율을 지녔다는 형편없는 약자인 ㄴㅁㅎ후보에게 한방에 무너졌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초강자의 기준은 무엇일까?
지금처럼 딸랑 일천명 대상의 여론조사로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절대 아니다.) 오로지 실제 선거 결과에서 초강자를 추출해낸 것이다.
그 당시 이회창 옹이 총재로 있었던 한나라당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여당인 국민회의를 압도적으로 이겼고, 전국 단위의 지방선거에서도 또 다시 국민회의를 압도적으로 누르면서 2번 연속 확실한 승리를 거뒀다.
그러므로 한나라당 총재였던 이회창 옹은 누가 봐도 최고의 강자였다. (실제 선거 결과에서 모조리 압승을 했고 이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것 처럼 아주 가끔씩 하는 여론조사 (요즘처럼 질리도록 자주하는 여론조사가 아니라 아주 가끔씩 하는 여론조사) 에서도 확실한 강자였다.)
그런데...
이 누구라더라?
딸랑 일천명 대상의 여론조사에서만 압도적 1위라고 하는 ㅇㅁㅂ이라는 인물은 이상스럽게도 실제선거에만 나가면 모조리 패배를 한다.
2004년 이후...
ㅇㅁㅂ씨의 최측근이 (ㅇㅁㅂ씨 스스로 가장 자신있다고 큰소리 치고 있는) 서울시 한복판의 성북구 보궐선거(그 시시한 보궐선거) 에서조차 완패를 당한다.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이 뭔지 아십니까? 그 후보자는 이 여론조사의 황제에게 매달리는 것이 아니고 근혜님께 살려달라고 줄기차게 매달렸다고 하더군요. 왜 그럴까? 왜?
그러나 그 당시 근혜님은 한나라당 대표직을 그만 둔 상황이기에 지원유세를 거의 할 수 없었고, 근혜님을 대신하여 이 여론조사의 황제님께서 그렇게도 열심히 지원유세를 하였건만 가는 곳마다 청중들은 간 곳 없이 썰렁하게 찬바람만 불고, 결국 선거결과는 완전한 패배로 끝을 맺고... 쯧쯧...<-이 내용은 제가 박사모 자게판에서 읽은 것을 인용한 것이니 너무 따지지 마세요. 어휴 무서워라...)
어디 그 뿐이랴~
한나라당 대표직 선거에서는 누가 봐도 ㅇㅁㅂ씨 측근임이 분명한 ㅇㅈㅇ라는 후보자가 있었는데, 이 인물은 어이없게도 근혜님과 친한 척 플랭카드를 만들어서 흔들고 (정말 더럽지 않는가! 차라리 솔직하게 ㅇㅁㅂ씨와 같이 찍은 사진을 플랭카드로 만들어서 흔들었다면 경쟁을 하고 있는 상대편 입장에서 보기에 최소한 추하지는 않지... 쯧쯧...) 생쇼를 다하더니 마침내 우리 동지들이 그 이중성을 간파하고 ㄱㅈㅅ님께 표를 몰아주어 전ㅇㅇ 등 친박 의원님들의 압도적인 승리로 모든 결과를 끝낸다.
이 ㅇㅈㅇ 최고위원이 추천한 인물이 경상남도 창녕시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후보에게 패배하였으니 도대체 ㅇㅁㅂ여론조사 황제님은 여론조사 말고 어디에서 자신을 능력을 보이셨나?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다.
오호라! 서울시장 당선?
그게 어디 ㅇㅁㅂ씨의 힘 때문인가? 이회창 옹의 힘 때문이지. (그것도 다른 지역과는 전혀 다르게 한나라당 타이틀을 가지고도 아슬아슬하게 이겼다나 어쨌데나...)
- 창녕시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는 근혜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흔들어서 승리를 했답니다. 그리고 이 선거에는 근혜님이 일체 개입하지 않았고 ㅇㅁㅂ씨 측근인 ㅇㅈㅇ씨가 한나라당 후보를 열혈 지원 했다죠? 아마?-
그런데도 불구하고... 죽으나 사나 ㅇㅁㅂ씨가 초강자란다...
오로지 믿고 있는 것은 딸랑 일천명 대상의 여론조사 란다... (기가 막혀라~)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
2002년 대선에서 이회창 옹과 ㄴㅁㅎ 현대통령의 득표율은 거의 반반이었다.
그렇다면 그 당시 ㄴㅁㅎ 후보를 찍었던 50%의 표(반한나라당 성향의 표 50%)는 도대체 어디로 증발했을까?
그리고...
지금 여권에서 본격적인 대권 후보자가 배출되었나? 또한 한나라당 대권후보가 완전히 결정되었나?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는 이 안개와 같은 상황에서...
여론조사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다는 것인지?
또...
불과 일년전 (다시 한번 말하지만 불과 일년전) 5. 31 전국 단위의 실제 선거에서 압승을 이끌어낸 박근혜 전대표님을 다짜고짜 약자로 몰아부치고 있는 이 한심한 작태들...
ㅇㅁㅂ씨 지지자 여러분...
ㅇㅁㅂ씨였다면 30%나 뒤떨어진 대전지역에서 지원유세 한방으로 뒤집을 능력이 있었을까요?
ㅇㅁㅂ씨였다면 영천 보궐선거에서 20%나 뒤떨어진 상황을 보기좋게 뒤집을 뚝심이 있었을까요?
도대체 뭡니까? ㅇㅁㅂ씨의 능력의 실체가?
죽으나 사나 딸랑 일천명 대상의 여론조사에서 1위.
이것만 죽으나 사나 믿자는 한심한 모습들... 쯧쯧...
그리고...
ㅇㅁㅂ씨에 대하여 일반 국민들이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요?
ㅇㅁㅂ씨의 군미필 사실을 아는 젊은이들은 거의 없소이다. 길거리에 직접 나가서 꼭 한번 확인해 보세요.
한나라당 열혈 지지자인 저는 어찌되었던 ㅇㅁㅂ씨와 같은 배를 탄 동지니까 인신공격할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구요. 만약 나중에 실제 대통령 선거 전쟁이 시작되었을때 반대파에서 ㅇㅁㅂ씨의 군미필 문제를 비롯하여 ㅇㅁㅂ씨의 이름문제... ㅇㅁㅂ씨의 출생지 문제를 전면 공격... 인터넷 포털과 공중파 뉴스 등에서 연일 때린다면...
그때에도 여론조사 1위?
웃기지 마세요. 철옹성이었던 이회창 옹도 자녀분 군 미필 문제로 한방에 무너졌어요. ㅇㅁㅂ씨와는 비교할 수 없었던 엄청난 초강자였던 이회창 옹도...
ㅇㅁㅂ님은...(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지지연설을 할 때에도 사람들이 도무지 모이질 않아... 또 실제 선거 결과를 보면 2전2패를 하였고... 같은 아군인 내가 봐도 군미필, 출생지 의혹 문제, 이름 의혹 문제 등등을 비롯한 너무나 많은 공격거리를 보유하고 있고...
상황이 이러할진데 아니 어떻게 우리더러 양보하라느니 어쩌니 저쩌니, 또... 검증하겠다고만 하면 저질 네거티브라느니 어쩌니 저쩌니...
정말 정중히 ㅇㅁㅂ님 지지자 여러분들을 생각하여 드리는 말씀입니다.
차라리 반대파의 계란 후라이머리에 참가하게 하시죠... 아마 ㅇㅁㅂ님께서 압도적으로 후보로 선출되시겠죠?
그래서 한나라당의 근혜님과 진검 승부를 하시는 것이 어떠할지... 아니면 새로운 신당이라도 창당하심이...
(ㅇㅁㅂ님은 그 잘났다는 민주화 출신 운동권이시잖아요? 요즘 갑자기 박정희 대통령을 좋아하시는 척 썬글라스를 끼셔서 저 역시 잠시 헷갈렸지만... ㅇㅁㅂ님의 최측근인 ㅇㅈㅇ최고위원이 근혜님께 인혁당 간첩사건에 대하여 사과하라고 비난하는 것을 보고, 또 ㅇㅁㅂ씨 열혈지지자인 한빛농사꾼이 박대통령께 퍼붓는 저질 욕설들을 보고 역시 ㅇㅁㅂ님 측근들은 진성 한나라당원과는 매우 매우 다른 계통의 분들이라고 느꼈답니다.)
박정희 대통령도 좋아... 전태일 노동자도 좋아...
도대체 ㅇㅁㅂ님 지지자 여러분들의 진짜 색깔은 뭡니까? 정말 알고 싶습니다.
두리뭉실하게 넘어가자는 언근 슬쩍 작전은 나중에 실제 대통령 선거 전쟁이 시작되면 전혀 통하질 않는 답니다.
ㅇㅁㅂ씨 지지자 여러분!
반대파는 바보가 아닙니다. 그들이 왜 ㅇㅁㅂ님에게 진짜 공격을 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았습니까? 한번이라도?
생각하긴 귀찮고... 오로지 당신들이 믿는 것은 딸랑 일천명 대상의 여론조사... 여론조사!
ㅋㅋㅋ 하하하 참으로 웃깁니다. 기가 차서 웃깁니다 그려...
(ㅇㅁㅂ씨 지지자님들께 한자 숙어 두개를 소개해 올립니다. 이이제이, 토사구팽 이라는 숙어를...)
네이버에서 지식 검색을 해보쇼. 무슨 뜻인지...
첫댓글 정확하게 본좋은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