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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 출장시간 | 필드골 | 3점 | 자유투 | 어시스트 | 턴오버 | 득점 |
R. 알스턴 | 19:30 | 2-7 | 0-4 | 0-0 | 6 | 1 | 4 |
M. 제임스 | 28:30 | 4-12 | 1-3 | 1-2 | 2 | 1 | 10 |
L. 헤드 | 14:15 | 2-4 | 0-1 | 1-2 | 0 | 1 | 5 |
팀 기록 | 39-83 47.0% | 4-19 21.1% | 17-24 70.8% |
이 경기는 게임이 있던 새벽 득녀한 티맥이 41득점을 올리며 멤피스 내외곽을 유린했지만 가솔과 밀리시치 역시 야오밍과 로케츠 골밑을 맹폭하며 결국 시소게임끝에 그리즐리스가 6점차 신승을 얻어낸 경기였습니다.
이날의 패배를 통해 처음으로 야오에게 연결되는 패스가 원할하지 못하다는 지적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야오가 상당히 컨디션이 괜찮았음에도(초반 파울트러블이 있었지만) 12개의 슛밖에 던지지 못했다는 점을 근거로 했지요. 사실 밀리시치의 오버가딩이 무척 적절하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아델만이 경기 후 지적했듯이 로켓츠 선수들 전체적으로 오프 더 볼 무브가 좋지 않아 그렇게 우리가 보고 싶어하는 모션 오펜스는 아직 요원하기만 했던 시합이었습니다.
또한 외곽의 가드들이 3점과 미드레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멤피스 선수들은 효과적으로 로켓츠 골밑을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로켓츠가 자랑하는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36-44로 밀렸고 팀 리바운드도 멤피스가 8개로 휴스턴 보다 3개 더 많았습니다.
이날의 최악은 마이크 제임스였습니다. 정말 지독히 혼자 공가지고 놀다가 픽픽 던져버리는 점퍼 때문에 속이 다 타들어갔습니다. 전 별로 크게 신경쓰지 않는 스탯 카테고리이긴 합니다만 마이크 제임스가 이날 시합에 뛰는 동안 로켓츠는 그가 벤치에 있을 때 보다 11점이나 더 뒤쳐져 있더군요. 이 친구에게는 리딩이란 개념이 조금도 없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만든 시합이었습니다.
VS 레이커스 | 출장시간 | 필드골 | 3점 | 자유투 | 어시스트 | 턴오버 | 득점 |
R. 알스턴 | 38:11 | 5-13 | 1-6 | 0-1 | 7 | 2 | 11 |
M. 제임스 | 20:07 | 2-10 | 1-2 | 0-0 | 0 | 3 | 5 |
L. 헤드 | 06:04 | 0-2 | 0-0 | 0-0 | 0 | 0 | 0 |
팀 기록 | 30-85 35.3% | 7-20 35.0% | 23-39 59.0% |
멤피스 전에 이어 백투백으로 휴스턴 홈에서 열린 경기였습니다. 승패를 떠나 양팀 모두 막장의 경기력을 선보인 경기였고 레이커스도 이기기 싫은 거 억지로 이겨줬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졸전이었습니다. 2쿼터 후반 티맥이 팔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난 후 본지웰스의 대활약으로 시소게임으로 접어들었는데 59%라는 로켓츠의 자유투 기록이 보여주듯이 휴스턴의 저조한 자유투가 결국 패배를 자초한 시합이었고 전 경기에 이어 여전히 로케츠 외곽은 전혀~ 기대할 것이 없었습니다. 주전 가드 3명의 필드골과 3점 성공률에 주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날 맥그래디가 2-4, 베티에가 2-6의 3점을 선보였기에 망정이지 이들마저 없었다면 더욱 처참할 뻔했습니다. 즉 미드레인지 점퍼를 넣어 줄 선수가 전혀 없습니다. 본지웰스 역시 골밑을 제외하면 점퍼가 없는 선수입니다.
이러한 문제에 부채질을 하는 것은 바로 작년 로켓츠의 X-Factor였던 헤드의 끝없는 부진이 있습니다. 티맥의 킥아웃을 위치가리지 않고 Beyond the arc에서 가장 고확률로 넣어주던 헤드는 올 시즌 줄어든 출장시간과 함께 계속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좋은 외곽슛과 함께 4쿼터만 되면 비약적으로 상승하던 그의 3점에 많은 로켓츠팬들은 그의 성장을 기대해왔으나 현재까지는 실망스러움 뿐입니다.
더불어 주전 포인트가드 레이퍼 알스턴의 올해 필드골은 33%, 3점 성공률은 20%, 자유투는 61%입니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종료 1분을 남겨두고 마이크 제임스- 셰인 베티에- 래이퍼 알스턴이 계속해서 던진 3점이 모두 림을 외면한 장면이었죠. 로켓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아주 제대로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로켓츠의 3점차 패배
@샌안토니오 | 출장시간 | 필드골 | 3점 | 자유투 | 어시스트 | 턴오버 | 득점 |
R. 알스턴 | 43:14 | 4-10 | 1-5 | 0-1 | 7 | 4 | 9 |
M. 제임스 | 24:12 | 5-10 | 0-1 | 0-0 | 2 | 0 | 10 |
L. 헤드 | 27:14 | 3-6 | 1-2 | 0-0 | 3 | 2 | 7 |
팀 기록 | 38-75 50/7% | 4-16 25% | 66.7% |
가장 아쉬웠던 경기 중 하나가 아니었나 싶군요. 시범경기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줘 많은 기대를 갖았으나 정규시즌 아직 리그에 적응하지 못해 해매는 모습을 보이던 루이스 스콜라가 그 가능성을 보여줬던 경기였습니다. 2쿼터 한 때 9점차 리드를 가져갈 수 있었던 것은 전반 좋은 활약을 보여준 마이크 제임스와 루이스 스콜라 덕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 제임스는 후반들어 또 보기 좋게 뒤통수를 치며 나홀로 플레이어 열중, 가까스로 잡은 기회들을 여러차례 날려 먹었습니다.
야오는 던컨을 상대로 이 날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오베르토를 상대로는 무척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던컨은 야오를 상대로 포스트업 수비를 했으나 오베르토는 적극적인 오버가딩을 펼쳤습니다.
2쿼터 한 때 9점차까지 앞서 나갔으나 곧 핀리-베리-마누의 3점 폭격으로 경기는 쉽게 재역전되었지요. 3쿼터 4쿼터 역시 몇 번의 역전 찬스가 있었으나 그 때 마다 림을 외면하는 로켓츠의 3점과 줘도 못 먹는 자유투 덕분에 경기는 스퍼즈가 가져갔습니다.
1차전 때 본지 웰스의 활약은 티맥을 막던 브루스 보웬이 그를 막게 되면서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들었고 휴스턴이 스퍼즈 킬러 티맥의 부재가 너무나도 아쉽던 한 판이었습니다. 로켓츠의 6점차 패배
vs 선즈 | 출장시간 | 필드골 | 3점 | 자유투 | 어시스트 | 턴오버 | 득점 |
R. 알스턴 | 24:56 | 3-8 | 0-1 | 1-2 | 4 | 0 | 7 |
M. 제임스 | 24:56 | 6-12 | 2-3 | 3-4 | 2 | 2 | 17 |
S. 프랜시스 | 23:04 | 3-11 | 0-2 | 2-2 | 2 | 0 | 8 |
L. 헤드 | 24:05 | 6-11 | 4-7 | 0-0 | 1 | 0 | 16 |
K. 스나이더 | 14:50 | 3-8 | 0-4 | 2-4 | 3 | 1 | 8 |
A. 브룩스 | 03:03 | 2-2 | 1-1 | 0-0 | 0 | 0 | 5 |
팀 기록 | 42-107 39.3% | 9-21 42.9% | 12-20 60% |
선수 개개인은 물론이고 전술 싸움에서도 완패했던 시합입니다. 전 시합들이 그나마 시소경기를 한 끝에 분패했다면 선즈와의 경기는 추호의 변명도 할 여지가 없는 시합이었습니다. 2쿼터 한 때 스콜라-웰스-프랜시스-제임스-헤드의 극 소몰라인업을 돌리면서 앞 서나가자 댄토니가 바로 내쉬와 바보사를 투입 3점 폭격을 하기 시작했고 어쩔 수 없이 로켓츠에서 정상 라인업을 돌리자 트랜지션 오펜스를 가져가면서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고무적인 것은 이틀 연속 만점 활약을 해준 스콜라와 프랜시스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점인데 프랜시스가 공만 잡아도 그를 연호하는 휴스턴 패들을 바라보며 프랜차이저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프랜시스 역시 외곽 슛이 좋지 않았고 래이업도 놓쳤지만 간간히 보여주는 빠른 돌파, 무엇보다 프랜시스가 1번에 있을 때 그나마 야오를 이용한 공격과 볼 흐름이 좋았다는 점을 볼 때 역시 썩우도 준치라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외곽 슛은 비교적 괜찮았지만 상대에게 위협을 주면 수비를 끌어 올릴만한 수준은 결코 아니었고 무엇보다 야오가 오버 가딩을 당할 때 백도어 컷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쩔쩔매는 모습은 여전했습니다. 티맥이 있을 때는 상대방이 저렇게 적극적인 오버가딩을 할 수 없습니다. 왜냐면 백도어를 위협하는 티맥이 종종 앨리웁이나 쉬운 래이업을 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티맥이 없는 지금은 백도어컷을 할 수 있는 선수도 없거니와 설령 그런 움직임이 있다 하더라도 그 곳으로 패스를 연결할 선수를 찾기도 쉽지 않지요.
결국 이런 상황에서 죽어라 야오만 북치고 장구치다가 넉다운 되었지요.
또 한 가지 간과할 수 없는게 매 경기 보여주는 저조한 자유투 성공률입니다. 이 날도 60%의 자유투 성공률을 보여주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한 선즈를 쫓지 못하고 자멸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분통을 터트리게 만드는 데 충분했습니다.
알스턴의 올해 필드골은 33%, 3점 성공률은 20%, 자유투는 61%입니다. (작년에는 필드골 제외하면 나머지는 그래도 10%씩 더 높았던 거 같은데...)
헤드는 필드골 43% 3점 31% 자유투 75%,(작년 3점이 45% 한 때 49%였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마이크 제임스는 필드골 36% 3점 38% 자유투 71% (당신은 포인트 가드가 아니라 바스켓볼 플레이어라고 했다면서... 리딩을 못하면 득점이라도 잘해줘야지 이게 뭐야?)
제임스나 헤드도 가드라는 점을 감안할 때 결코 높은 성공률이 아니지만 알스턴의 자유투는 정말 큰 문제입니다. 아니 전반적으로 슛감이 굉장히 좋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그나마 티맥과의 호흡 야오에게 볼 연결, 선패스 후공격이란 마인드 때문에 주전 1번으로 알스턴을 중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 로켓츠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선패스만 있지 후공격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알스턴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헤드가 피닉스 전을 통해 뭔가 회복될 조짐이 보인 다는 점은 그나마 위안 거리입니다. 일리노이 때 데런 윌리암스와 함께 백코트를 이루어 3점 뿐만 아니라 슬래셔로도 좋은 활약을 펼친 헤드는 피닉스와의 경기에서도 멋진 리버스 레이업과 돌파를 보여줬고 과감한 슈팅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속공 마무리도 좋고 재기발랄한 모습도 자주 보여주는 선수니 그나마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수비인데 1번을 막기에는 경험이 부족하고 2번을 막기에는 신장과 빈약한 웨이트가 걸림돌입니다. 이 부분을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각자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는 로켓츠의 가드들이지만 공통적으로 풀기 힘든 문제는 이럼에도 티맥에게 리딩의 부담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야오에게 공을 연결하는 것 조차 쉽지 않은 이런 상황이 계속 연출 될 수밖에 없습니다. 더 암울한 것은 이 팀의 로스터에 절반이 넘는 선수가 1번과 2번으로 차 있다는 점이지요. 물량으로 때우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야오라는 당대 사기유닛을 보유함에도 지난 3시즌 동안 티맥이 없을 때 승률이 23%밖에 되지 않는 다는 것은 로켓츠가 안 고 있는 이런 문제점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반대로 야오가 없더라도 티맥이 있는 경우 팀의 승률은 60%에 육박하고 둘이 함께 뛰면 65%의 승률을 보여줍니다.
트레이드를 통해서든 전술을 통해서든 이러한 문제점은 반드시 수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첫댓글 득점, 개인기 부리기 좋아하는 가드들 다 버리고 브래빈 나이트 같은 패스만을 생각하는 그런 가드들 데리구 와야할듯..
브레빈 나이트를 과거 생각해봤지만 유리몸은 좀 사양합니다...
프랜시스 완전히 돌아온다면 그나마 땜빵 될듯 하지만 중요한건 저 셋중 둘은 처분해줬으면 한다는거..
완전히 돌아온다면 땜빵정도가 아니고 보스턴 안 부럽겠죠.. 야오와 궁합도 좋았었는데
차라리 레지에반스가 있다면 좋을텐데...리바만큼은 다 걷어주니깐...
야오라는 당대 사기유닛을 보유함에도 지난 3시즌 동안 티맥이 없을 때 승률이 23%밖에 되지 않는 다는 것은 로켓츠가 안 고 있는 이런 문제점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반대로 야오가 없더라도 티맥이 있는 경우 팀의 승률은 60%에 육박하고 둘이 함께 뛰면 65%의 승률을 보여줍니다. <------ 티맥 대단함
야오의 문제라기보다는 공이 안도니 야오가 불쌍
그렇죠.. 제생각에도 야오의 문제는 상대적으로 적은듯해 보입니다..
진짜 포기하게 만드는 알스턴 제임스.....솔직히 휴스턴 ...베티에랑 스콜라 데려온건 진짜 잘했는데.... 마제 버리고 알스턴 데려오고..... 다시 버린 마제는 또 왜 데려온건지....ㅡㅡ 차라리 루써헤드가 재네 둘보다는 그나마 나아보임..... 농구는 스탯만이 절대적으로 중요한게 아닌데 ...
잘읽었습니다...올시즌 휴스턴가드진들정말...제임스는 무슨 혼자 농구하는듯한 느낌이들고...알스턴 슛이야 뭐-_- 그렇다 쳐도 알로터는 정말...그리고 헤드는 왜이렇게 작년의 그 족족들어가던 외각슛이 이지경이 됬는지...희망은 프랜시스 밖에 없네요
케안습....그래도 아직 선부 상위권...하지만 단지 그뿐...ㅠㅠ
몇년전 티맥에 돌파후 킥아웃 패스or 야오에 외각으로 뺴주는패스 -> 외각슛터들에 3점이 정말 무서웠던 댈라스팬입니다. 베리가 정말 얄미웠는데.. 지금의 3점성공률은 멋지군요.
그 때가 야오-티맥 결성 첫 해였던 04-05시즌이었지요. 데이비드 웨슬리와 존 배리가 팀의 1번이었는데 그 때는 패짓도 있었고 슛에 대한 갈증이 별로 없었던 시기였습니다. 오히려 허접한 4번이 절실했지요. 결국 댈러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그나마 선전하던 주완 하워드마저 심장이상으로 티맥이 노비츠키를 막았던 희대의 시리즈였습니다.
작년에 그리 무섭게 들어가던 3점이 올해는 시작이 영 좋질 못하네요..앨스턴은 그래도 작년에 야투가 3할대였는데도 3점이 36%정도 되었던거 같은데 올해는 무지 안들어가네요..마제도 초반에 잘하는가 싶더니..하나둘씩 문제점이 나오는 군요.. 티맥은 담주부터 나올수 있는건가...
스콜라의 활약을 보면 흐믓하지만 마제와 알스턴때문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라는 ㅠㅠ 3점슛터가 너무 절실한 ㅠ
과거 시카고 왕조는 센터 3종 세트로 비난 받았는데....휴스턴은 포가 3종 세트로 비난 받는가...
슈가로서의 헤드는 공격에서는 모르겠지만 수비에서는 열심히는 하는것 같지만 자주놓치는 모습을보이더군요,,, 트레이드를 제외하고 현선수들로 포가문제를 해결하려면 그나마 헤드가 점 나아보이네요,,, 볼핸드링은 알스턴보다 안좋지만 득점력은 마제랑 비슷하고 리딩은 서로 고만고만하다고 봤을때 말이죠,,, 무엇보다 닥치고3점(마제ㅡㅡ;)은안던지고,,오픈3점은작년과 마찬가지로 믿을만하더군요,,,
헤드는 줄어든 출장시간으로 인해 게임 감각을 잘 못찾는 것 같더군요. 많은 기회가 주어졌던 피닉스 전 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말이죠. 마제는 그래도 식스맨으로서 그럭저럭 해주고 있고, 무리한 플로터만 자제한다면 그래도 쓸만한 5mil 짜리 선수는 되어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알스턴... 리딩이 된다는것을 제외하고, 가끔 빛나는 돌파가 나온다는걸 제외하면 그야말로 그게 전부군요.
뭐 환상에 가까운 바램이지만.. 알공갈이니 마제니 프랜시스니 다 처분하고.. 건실한 빅맨 하나 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동부에 홀로 인사이드에서 고생하고 있는 빅맨 하나 있던데.. 이름이 제이슨 뭐시긴가 그러던데.. 뉴저지에서 뛰고 있더라고요. 그분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커리어 내내 다른 능력에 비해 보드장악력에 약점을 보였다는 그 빅맨 말씀하시는 군요. 아, 3점슛도 조금 약했죠. 빅맨 주제에....
ㅋㅋㅋ정말 웃겼어요^^ㅋ 그정도 빅맨이라면 다처분하고 음~~~~~반지까지도 달라면 줄 수 있을텐데.
저도 차라리 대갈군이 난 거 같네요. 마제야 어차피 식스맨 수준으로는 괜찮으니... 대갈군, 1번으로서 센스와 수비가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알공갈과 비교해서는 괜찮은 거 같고, 어차피 받아먹는 3점은 대갈군이 훨 안정적이니..대갈군 출전시간이 너무 부족하죠. 오히려 주전으로 경기감각을 되찾아주고, 스티비도 슬슬 출전시간을 늘려줘, 적응을 시키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모션 오펜스인지 모션 턴오버인지 그것좀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당최 움직이지들을 않아요...쩝
그리고... 티맥군... 역시 그의 존재감과 다재다능함은...뭐라 표현할 수 가 없군요.
마이크 제임스와 알스턴을 묶어서 듀혼급 가드나 마이키 무어 정도의 빅맨을 데려올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수라도 있지 않나요? 헤드는 받아먹는 슈터로 키우고 플랜시스 선발에 애런 브룩스 백업으로 키우면 티맥이 리딩을 계속한다는 전제하에 차라리 나을 듯 싶네요. 스콜라도 패스가 좋으니, 티맥과 스콜라가 안팎에서 균형을 맞출 수 있으면 꽤 괜찮을 거 같은데요.. 프랜챠이저도 리딩이 괜찮은 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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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옹은 올시즌 출발과 함께 바이아웃되었습니다. 은퇴의 수순을 밟은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