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담아온 영상입니다. ^-^>
경기가 끝나고 난 후, 안영학 선수가 "곽희주가 너무 무서워서 어쩔 수 없이 하라는 대로 했다"고 인터뷰했는데,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216&article_id=0000027417)
이 영상을 보고 곽희주 선수의 공헌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영상 초반부에 곽희주 선수가 김대의 선수에게 가서 뭐라고 말을 하는 게 보입니다.
(이 때, 뒤쪽의 안영학 선수에게 패스하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얘기가 끝난 후, 곽희주 선수는 중앙 쪽으로 와서 기세좋게 달려들지요.
(골을 넣으려는 움직임보다는 거의 몸빵으로 보여집니다.)
김대의 선수가 패스하는 순간, 곽희주 선수가 골대쪽으로 몸싸움하며 만들어진 넓은 공간으로 안영학 선수가 달려들고,
완벽한 찬스가 난 안영학 선수는 골을 성공시킵니다.
안영학 선수는 이미 김대의 선수 전에 곽희주 선수에게 이렇게 하라는 지시를 받은 뒤였지요.
(안영학 曰 "프리킥 직전에 곽희주가 주문을 했다.")
이 영상을 보며, 축구에서 전술의 중요성과 개인의 전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맛에 축구보지 않나 싶어요. ^-^
...
전혀 다른 상황에 얼토당토 않은 끼워넣기.
곽희주 손으로 막는 선수... 어휴...
원래 저렇게 막아요
멋있네 ㄷㄷㄷ
비디치 전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