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에 부합
3Q실적 Review: 시장 예상치 수준의 3분기 실적
- 3분기 누적 신규수주는 8.8조원 기록(해외수주는 2.1조원). 이는 연간 신규수주 가이던스 15조원(해외 6.8조원, 국내 8.2조원)의 59% 수준
- 3Q 매출액 (IFRS 별도): 3Q 매출액은 2.2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7% 증가. 당사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됨. 특히, UAE RRE, 오만 SUR 프로젝트 등 해외부문 대형현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 시현
- 3Q GP마진 및 조정영업이익 (IFRS 별도): GP마진율 9.2% 기록. 해외마진은 UAE IRP 탱크 프로젝트의 준공예상원가율 조정으로 전분기 8.2%와 유사한 8.0%에 그침. 조정영업이익은 1,130억원으로 당사 및 시장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됨. 3분기에는 비핵심자산(중국 계림호텔) 매각손실 150억원, 대위변제손실 95억원, 주택유동화손실 67억원, 기타 대손상각비 90억원 등 기타영업비용이 증가해 발표영업이익은 7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함
- 기타 주요사항: 3분기말 순차입금은 2.1조원으로 대한통운 풋옵션 이행(2,964억원), 자체사업 부지매입(2,650억원) 등으로 인해 2분기말(1.5조원) 대비 증가. PF지급보증은 2.8조원(미착공 1.7조원)으로 2분기말 2.9조원 대비 소폭 감소
4분기 해외수주 회복될 전망
- 3분기까지 국내 수주는 양호했으나 해외 수주는 다소 미흡. 현재 자잔 정유공장 프로젝트의 Naphtha & aromatics 패키지를 JGC와 컨소시엄 구성해 최저가 입찰 중이고, 모로코 사피 발전플랜트 수주가 유력해 보인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4분기 해외수주 모멘텀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
- 4분기 수주모멘텀 회복, KDB와의 중장기적 시너지 효과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턴어라운드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 다만 미착공 PF 관련 리스크와 경쟁사대비 싸지 않은 valuation을 고려해 투자의견 Hold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