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전 kdn 최종합격 하였습니다. 물론 기쁘기도 하지만 고민 중에 있습니다, 그이유는...
한전kdn 5개월 인턴 후 140 % 선별 정규직 전환// 본사 전남 나주 이전
정년의 보장 및 업무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함
삼성물산 (아직 면접 만 본 상태) 입사 후 100% 중동으로 고고씽, 정년 보장 안됨, 업무 강도 최상.!!
높은 연봉 및 부모님이 좋아 하실 거임..퇴사 후 재 취업이 쉬움.
아직 삼성 발표가 난 것도 아닌데 설레발 이기는 하지만 미리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을 거 같아서요.
한전이 인턴만 아니고 100% 입사 라면 한전을 가겠습니다.(인간 답게 살고 싶은 마음..)
하지만 5개월 후 낙동강오리알 된다면 어케하죠?? 적은 나이도 아닌데.(30임돠..ㅠㅠ)
결정은 제가 해야 하지만 여러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첫댓글 일단 합격 축하합니다!
건축 토목이 아니고서야 건설 가면 후회하실 거예요.
님 말씀대로 중동으로 가는거 말고도... 회사에 있는 이상 프로젝트 따라 이동하셔야 해요.
퇴직해도 갈데없어요. 경력으로 가도 어짜피 건설회사거든요.
아님 신입으로 다시 준비해야 하는데... 나이가 점점 들고 공백기가 있어서 그것도 힘들죠.
현명한 선택하세요.^^
저랑 완전 똑같은 고민이세네요. 한전kdn 합격하고 , 내일 삼성물산 발표예정이래서 고민중... 담주 월요일에는 한전 연수가야 하고, 빨리 삼성물산이 발표가 나서 생각할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30% 떨어뜨린다고는 하지만 거의 다 뽑는다고 하시기도 했고요, 저희 같이 고민중인 사람이나, 인턴중에 다른데 붙는 사람들 빠져나가면 오히려 정원미달 사태까지 발생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