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최근
자이툰부대의 파병 연장을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데 우리 자이툰부대가 이라크 재건에 나설 미국인들을 경호하는 업무를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장병들의 안전과 직결돼 있어 새로운 불씨가 될 것 같습니다.
김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정부가 참여방침을 정한 이라크지역 재건팀 RRT는 취약한 이라크 지방정부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재건복구를 지원하는 미국 주도의 사업입니다.
이 사업에
아르빌지구 성격인 한미연합 지역 지부장 팀장은 한국의 고위 외교관이 맡지만 실제 인력의 주축은 미군요원과 미국 건설전문가 수십명으로 구성됩니다.
정부 소식통은 이들 재건팀은 자이툰부대 영내에 사무소와 숙소를 두고 영외활동을 할 예정이고 이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책임을 자이툰부대가 맡게 될 걸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인 재건팀의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소 20명에서 50명 정도가 될 걸로 알려졌고 활동지역도 아르빌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우크와 술라이마니아 등 인근 쿠르드지방 정부 전역으로 확대될 자이툰부대의 영외작전 범위도 급격히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입니다.
자이툰부대는 현재도 기본 임무 외에 아르빌에 설치된 UN사무소에 대한 경계와 요원경호 업무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연합활동 형태로 결국 미군과 미국인들을 보호하는 일에 참여하게 되는 셈이어서 이 문제는
파병연장 동의안 처리에 새로운 불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정호입니다.
(김정호 기자 apro@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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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하긴 머하지만 한국은 미국의......
첫댓글 그럼 막아줘야 우리가 살지 안해줫다가 무슨봉변당하나
누가 누굴보고 보호해달래 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