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금 12정도면 금방 회복되니까 쿨하게 구제해줍시다. 안그러다간 나중에 농민반란이 뽷!
사실 고민 많이 했습니다 -_- 보에몽이 능력치 하락이벤트때문에 보르사랑 능력치가 비슷비슷..게다가 보르사 트레잇이 강인한 지휘관이라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하지만 보르사보다는 보에몽이 자식능력치가 더 괜찮을거 같다는 희망아래 그에게 왕위를 물려주기로 잠정 결심합니다.
그리고 결국 이게 뜹니다 ㅋ
근데 왜 내명성이 깍이냐고! 내 프레스티지내놔 이놈아!
그리고 더블로 기적수행자 등장! 저번 편에 등장했던 제 병자 트레잇을 떼버릴 기회입니다. 게다가 10원이면 뭐 껌값이네
올레! 60세의 기스카르는 그렇게 회생합니다.
이제 한동안 멈춘 북진을 계속해야죠. 원래는 동진이 목표이지만 비잔틴 제국이 갈라져나갈 생각을 안합니다.
스플레토 공작위로의 돌진 ㄱㄱㄱ!
아 고민됩니다. 그리고 전
25%의 확률에 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놈의 ㅁㅊ교황은 자신의 영지가 포위당하는 마당에 가장 강한 옆나라에게 폭풍 파문을 날립니다.
이후로 제 목표는 아무리 ㅈㄼㄱ을 떨어도 로마를 차지하자는 목표를 세우게 됩니다.
영향 - 매우 나쁨! 이라고 적혀있지만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튀어나옵니다. 저 파문을 없애려면. 군주가 죽어야죠-_- 그래도 군주가 61인게 그나마 낫군요. 조금만 영지관리 하면 아들이 계승받고 파문이 풀릴테니까요.
하지만 주의할점은 파문이 지속되면 아들에게도 파문이 뙇!
스플레토 공작은 플레임 포기하는 대신 복속하는 온화한 방법으로 선회했습니다. 프레스티지가 깍여도 전쟁지속은 파문당한 이상 좀 무리니까요.
드디어 비잔틴 황제에게 렐름듀레스가 떴습니다 올레! 이제 잡아먹을 일만 남은게죠
카노사 여백작은 어느새 밀라노의 따까리가 되었습니다.
자 이제 로마에게 클레임을! 사실 로마를 차지하는건 간단합니다. 교황령이 로마만 있으면 이벤트때문에 교황령이 재생산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영지만들어지는 순간 로마 클레임 걸고 로마만 따면 되거든요. 그럼 교황령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 그런 이벤트 상관 없습니다 -_- 파문날린 놈부터 일단 척살을..
얼레? 저먼저 로마를 공격하는 놈이 있군요 누구지?
로마누스 디오게네스. 지금 비잔틴 제국 황위 제 1계승자입니다. 아직 선거제로 유지되고 있군요.
로마 정복?!?!?!?!?!?!?!?!?!?
하지만 보시면 토후국 트리폴리라고 되어있습니다. 즉... 예루살렘 먹자고 ㅂㄱ을 하시다가 로마가 뜯기는 어이 초상실사태에 직면하신 게징. 제 프레스티지가 아까울 지경입니다.
결국 순식간에 로마로의 십자군이 뜨는군요. 이제 명분도 생겼습니다. 로마를 따먹읍시다.
트리폴리 토후국과의 전쟁!
영토가 쩍쩍 갈라져서 보기 좋군요. 하지만 이 지역으로의 진출은 고려를 해봐야합니다. 영토를 점령하면 피에티에 패널티가 붙고 개종할때까지 지속될테니까요.
결국 로마를 정복합니다. 으하하.
하지만 이 로마도 몇번 주인이 바뀌게 됩니다. 왜냐하면 트리폴리 토후국이 십자군이 걸렸으므로 굳이 제가 출진 안해도 다른 국가들이 알아서 멸망시켜 줄테고 그럼 전 로마만 점령하고 있다가 평화걸리면 로마가 제것이 되는 뭐 그런 시나리오.
저번에 보에몽에게 상속하기 위해 걸어두었던 선거제 상속법을 방계 계승법으로 변화시켜줍시다. 자 이제 더이상 가문계승으로 게임오버가 되는 일은 쉽게 발생하지 않겠죠
첫댓글 아 파문이라니 틀렸어요 후작이 왕위를 넘본 댓가입니다
보통 파문당하면 짜증나서 관두거나 로드를 많이들 하시던데 꿋꿋하게 잘 하시네요.
저도 아풀리아 공작이 전투력이 좋아서 자주하는데 북진하시면 교황과의 전쟁은 피할수가 없더군요ㅋㅋ
뭐 어쩌겠나요 해야죠 ㅋ
이탈리아에서 깡패질하면 파문 잘걸리더군요.
아 그래요? 기독교랑 전쟁하기 이래서 힘듬
파문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보다도 별의 별 잡놈들이 우리 영지에 클레임을 걸어댄다는 거죠. 특히 저런 와중에 독일이나 프랑스랑 전쟁이라도 벌어지면(자기 때문이든 봉신 때문이든) 영지 하나갖고 시작한 전쟁이 전 국토가 걸린 전쟁으로 발전해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죠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