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상상력과 재미와 지식이 듬뿍 버무려져 맛있게 독서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수학 동화!
아직도 ‘수학’ 하면, 어렵고 지루하며 재미없지만 성적을 위해 꼭 어쩔 수 없이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이는 그동안 단순 연산이나 풀이 암기식 수학 교육의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3년부터 시작한 초등학교 교과서 개정작업은 융합인재양성이라는 목표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수학, 과학 과목에 예술 교육을 연계한 STEAM 교육이 실행되고 있습니다.
이 교육은 과목 간의 경계를 허물고 연계를 중요시하며 단순 암기식 지식 습득이 아닌 폭넓은 사고력과 이해력을 요구하는 교육 방법입니다. 따라서 수학 교육도 단순히 지식만 전달할 게 아니라 좀더 다양하게 흥미를 유발하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요소를 접목시킨 동화로 배운다면, 훨씬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며 학업성취도 역시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개정 교과에 맞춘 스토리텔링 수학 동화는 수 읽기와 자릿값《마법의 숫자》, 길이 재기《마녀들의 보물 지도》, 시계 보기《눈물을 모으는 악어》, 나눗셈과 분수《술탄의 도서관》, 비율과 퍼센트《마법을 파는 가게》등 초등학교 수학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수학 개념들을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풀어 놓아 어린이들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마법을 파는 가게》
*주제: 비율과 퍼센트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교과연계: 초등5-2 7. 비와 비율
초등6-1 6. 비율그래프
초등6-2 7. 정비례와 반비례
♣ 내용 소개 ♣
스토리텔링 수학 동화는 상상력이 듬뿍 들어 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재미있게 수학 공부도 할 수 있는 영양만점 동화입니다.
바하르 왕국에는 ‘그랑 바자르’라는 아주 큰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이 시장의 가장 특별한 점은 바로 마법사들이 운영하는 마법 가게가 있는 것입니다. 왕국의 술탄 아크바르는 매년 마법 축제를 여는데, 그랑 바자르에서 한 해 동안 가장 훌륭한 마법 상품을 만들어 판매한 마법사에게 ‘최고의 마법 장인 상’을 수여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수상식 하루 전에 미리 지정해 놓은 수상자가 자격이 없음이 밝혀지면서 술탄은 큰 어려움에 빠집니다. 그런 아빠를 도와주기 위해 리아 공주와 공주의 친구 알리가 나섭니다. 두 사람은 그랑 바자르에서 가장 뛰어난 마법사를 찾기 위해 마법 가게들을 방문합니다. 그곳에서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만드는 마법사, 다른 사람의 기분을 바꾸는 능력을 가진 뱀을 조련하는 마법사, 깨져도 금방 다시 복구되는 유리병을 만드는 마법사, 요정이 나오는 램프를 만드는 마법사, 그리고 마음의 병을 치료해 주는 빵을 만드는 마법사 들을 만납니다. 이중에서 리아와 알리는 수상식이 열리기 전에 가장 훌륭한 마법사를 찾을 수 있을까요? 마법 향기 가득한 이야기를 읽으며 비율과 퍼센트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