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타블렛 PC보도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졌다.
글쓴이 : 박병역기자
작성일 : 16-12-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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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한국 =한정석] - 최순실 PC 청와대 작성문서 PC ID iccho는 이명박 청와대 행정관의 것, ID 유연도 조작 가능성 높아 - 2012년 최순실과 친척 사진은 김한수 행정관의 작품 가능성 높아, 검찰 압수수색시 핸드폰 감췄다가 들통, 왜?
JTBC가 특종으로 보도한 최순실 타블렛 PC보도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졌다. JTBC는 지난 10월24일, 손석희 앵커의 진행으로 ‘최순실 PC'를 입수했으며, 200개가 넘는 파일 가운데 대통령의 연설문등을 최순실씨측에서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보도는 검찰이 JTBC로부터 넘겨받아 분석한 타블렛PC에 문서 수정기능이 없다는 점에서 일단 거짓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2일, 검찰이 JTBC로부터 넘겨받은 문제의 타블렛 PC와 그 안의 문서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iccho'라는 청와대 문서 작성, 수정자의 컴퓨터 아이디가 현재가 아닌 과거 MB정부 행정관의 것임이 드러난 점도 JTBC의 보도에 허점이 있음을 시사했다. JTBC는 최순실씨 측의 대통령 연설문 수정의 유력한 근거로 ‘유연’이라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개명 전 이름이 문서 수정 ID로 있다는 점을 주장했지만 이 역시 누군가의 조작에 의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순실 PC 청와대 문서가 노무현 정부 때의 것? 만일 JTBC보도대로라면 노무현 정부 때의 청와대 홈페이지 시안이 박근혜 정부의 것으로 바뀌어 최순실씨 측이 2013년 10월31에 바꾸었다는 주장이 성립한다.
최순실이 자신의 카톡 아이디를 ‘선생님’으로 정했다?
JTBC가 문제의 타블렛PC를 최순실의 것으로 보는 결정적인 근거는 타블렛PC안에 등장했다는 최순실의 셀카 사진과 2012년 6월에 찍힌 외조카 이모씨,장모씨 등의 사진이다. 이를 어떻게 봐야할까. 앞의 모순들과 충돌하지 않는 가장 합리적인 설명은 문제의 타블렛PC를 현재 청와대 뉴미디어 선임행정관으로 있는 김한수씨가 자신의 법인 ‘마레이컴퍼니’이름으로 2012년 6월 개통했다는 점으로부터 시작된다. 당시 최순실등과 함께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SNS홍보를 담당하던 김한수씨는 PC속 문제의 사진속에 등장하는 최씨의 외조카 이씨와 고교시절부터 절친한 사이였으며 최순실을 ‘이모’라고 부를 정도로 따랐다고 언론들에 보도된 바 있다. 검찰 압수수색에 핸드폰 감췄던 김한수 뉴미디어 행정관 김한수 행정관은 검찰 진술에서 자신의 법인 명의로 개통된 타블렛PC를 2012년 12월, 교통사사고로 숨진 이춘상 보좌관에게 넘겼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춘상 보좌관이 최순실에게 다시 문제의 타블렛PC를 넘겼다는 말이 된다. 하지만 당시 최씨와 김한수 행정관은 같은 캠프에서 절친하게 지낸 사이이기에 굳이 타블렛PC를 이춘상 보좌관을 통해 넘겨 받을 이유가 없었다. 김한수 행정관의 주장에 신빙성이 없는 것이다. JTBC는 기획된 사기극에 말려 들었나 우려스러운 부분은 지난 1일, 검찰이 김한수 행정관에 대한 압수수색시, 김행정관이 자신의 핸드폰을 택시에서 잃어버렸다고 거짓말을 했다가 수상히 여긴 검찰 수사관들에 의해 자택 부근에서 김행정관의 핸드폰이 발견되어 압수되었다는 사실이다. 김한수 행정관이 누구와 통화나 문자를 주고 받았기에 그는 핸드폰을 숨기려 했던 것일까. ‘최순실 국정농단’의 실체는 이들과 또 이들의 배후에 있는 어떤 정치기획 세력간에 합작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드는 것이다. 한정석 편집위원 kalito7@futur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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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천진궁 원문보기 글쓴이: 삼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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