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날을 맞아 한맥그룹 임직원들이 6일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을 방문해 사랑의 쌀(4㎏) 100포를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한맥그룹(회장 최경관)은 이 후원을 통해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맥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7년째 불우이웃돕기 쌀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따라서 지금까지 한맥그룹이 고려인마을에 후원한
쌀은 양대 명절 각 100포씩 총 1,400포(4kg)에 달한다.
이런
기부행사를 통해 고려인동포들이 광주지역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한맥전자의 고려인마을과 인연은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인력 채용 문제로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임직원들이 고려인마을센터의 추천을 받아 고려인동포를
채용한 결과 근면 성실하고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 고려인동포 채용을 늘리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한맥전자는
고려인동포를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해 임금의 정시 지급은 물론 각종 상여금을 지급해 고려인동포들이 가장 선호하는 회사로 발전하게
됐다.
따라서 한맥전자는 고려인마을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고려인동포 고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눔방송: 박스베틀라나(고려인마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