톻합의학 박람회 보고서 3

[janaki]

마지막 날입니다,

대전에서 다른 요가 밴드에 올라와 있는 저희의 박람회사진을 보고

자석에 이끌리듯 즉석에서 장흥으로 오신 신경옥 님까지 10분이네요

저의 신성이 당신의 신성에 경배드립니다.  나마스카~~~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 없다는 듯

모든 일을 처리하시는 히만슈지!

저 높은 곳을 향하여전진!!!

예쁘게 만들어진 우리의 로고를 떼어 오십니다

부라보!!!  아싸! ^^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우리의 호프!!!

이제 즐거웠던 박람회를 춤과 함께 마무리 합니다.

전 영 못하겠더라구요 발이 말을 안들어요ㅜㅜ

그런데 역시 센스있는 난디따지와 히만슈지는 빨랑 배웁니다 ㅎㅎ

그 한 쪽에선 역시 우리의 다이아니디지가 질세라 탄다와 춤으로 맞섭니다. ㅋㅋ

그리고 저쪽 끝에선 넌 스탑 대화가 샨티언니와 신경옥 님 사이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마치 대화를 통한 힐링이 이루어지는 듯...

참 재미있는 풍경입니다 헤헤

이제 우리는 세번 째 숙소로 옮깁니다.

해변가 숙소가 너무 좋았지만 우리는 안주하지 않습니다

개척정신으로 편백나부 숲에 있는 우드랜드 휴양림으로 딱 하루 밤을 위해  

모든 어려움을 감수하며 이사를 갑니다.

모히니지가 그러시더라구요

"우리 같은 사람도 없을거야

딱 하루밤을 위해 이사간다고 그 난리치면서 번잡함을 감수하는 사람들은 ㅋㅋ"

그런데 역시 너무 잘했다고 다들 자화자찬을 합니다

장흥이라는 한 군데서 바다와 숲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근데 이제 생각해 보니 이것이 가능한 것은 우리의  고팔지 덕분입니다.

고팔지께서 휴양림에 빈 숙소가 있는데 왜 우리가 못자냐고  야무지게 공무원에게 따지니까

그분께서 여기저기 알아봐서 우리가 잘수 있게 해주신겁니다.

하여간 우리는 고팔지 떄문에 덕 많이 봅니다 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숲속에서 명상하고 나오다가 이런 재미있는 곳을 보았어요

아니 이 장난꾸러기 할머니아줌마가 그냥 지나칠 수가 있나요?

텀벙 들어가서 지나가는 난디따지에게  "들어와요 이 컵에" 하고 꼬셨어요

난디따지 완전 귀엽죠? ^^ 죽이죠? ㅎㅎ

너무 귀엽고 순수한 다섯살 짜리 아기 같지 않아요?

자나키는 약 13세 ? 헤헤

아침에 각자 원하는 곳에서 여기저기서 개인 명상 또는 몇명이서그룹명상을 하였습니다

히만슈지가 보여서 찰칵~ ^^

미안해요 허락 안 받고 찍고

허락 안 받고 올려서

용서하시라우 ^^

디디는 밤에 저 정자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그 자리에서  명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다는 또한 다른 정자에서 밤을 주무셨지요 ^^

겁 많은 저희는 방에서 자고 요ㅋㅋ

역시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전 무서워서 그렇게 산속에서 몬 자요 ㅜㅜ

저녁에 신나게 키르탄을 하고 우리는 쉐어링을 하였습니다.

이날 저는 아주 강력한 키르탄의 힘을 느꼈습니다

나중에 이야기 들어보니 저만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저는 보통 키르탄을 할 떄 오기로 끝까지 손을 안 내리고 위로 들고 합니다

저의 육신과 정신의 힘으로 버티다보면 나중엔 아픈지도 모르고 갑니다.

그런데 이 날은 정말 틀렸어요

아 어느 순간 제 오른 쪽 팔목을 누가 붙들어 주는 걸 느꼈습니다

왼 쪽은 안 그러는데...

이 느낌이 사라지까 무서워서 막 흔들어보지는 못하구

조심히 움직여 보았으나 여전히 그 감각이 남아 있었습니다.

마치 " 걱정하지마 내가 너의 오른 속을 꽉 붙들고 있어" 하는 거 같았습니다.

"DO NOT WORRY ANYTHING. I AM HOLDING YOUR ARM TIGHTLY.

EVERYTHING WILL BE ALRIGHT BABY "

난디따지가 이야기했어요

목욕을 하고 키르탄을 하는 방안에 들어오는데

"와~~~ 그 바이브레이션이 장난이 아니었다" 고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고요

대전에서 마치 자석에 끌려오듯이 전화하고 바로 광주로, 글고 장흥까지 와서

그 다음 날 아침에 저희의 부쓰까지 오신 신경옥님은

뭔가 모를 보이지 않는 힘에  꽈악 붙들려서 우리랑 하루 종일 지내고

같이 좁은 데서 자고 그 다음날 장흥에서 같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처은 보는 사람들과 허물없이 이렇게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우신 듯합니다.

그 분 말씀은

사는게 너무 불안하고 모든게 힘든데 여기 같이 있으니까 너무 자유롭고 행복해진다고

 정말 행복해서 같이있고 싶고, 키르탄을 하면서 사랑의 힘을 너무 받는 다고 ...

이분을 뵈니 사랑의 메세지가 더욱 더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야겠구나 싶었습니다.

모든 분들께서 감동적인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히만슈지는 이런 말씀을 하셨지요

"내가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일이 나에게 주어질 떈 그 일을 하란 뜻이라구"

마치 밤 10시에 잘려고 하는데

한국에 첨 발령 받은 다다가 공항에서 전화를 하면

나 아니고 그일을 할 사람이 아무도 없을 떈 내가 공항에가서 픽업해야하는 것처럼...

와 우리의 까르마 요기, 히만슈지 멋진 꺠달음이심니다그려~~~ ^^

샨티언니도 갈까 말까 가도 하루밤만 자고 돌아올라했는데 

너무나 좋아서 계속 끝까지 계시게 되었고

모든 힐링 이 다 되어서 에너지 빵빵하게 채웠다고 아주 아주 아주 행복해 하셨습니다.

다이아니디지도 너무 너무 행복해 하시고 수고한다고 우리를 맥여살린다고 하셨습니다 ㅋㅋ

고팔지도 휴가 잘 보내게 해주어서 고맙다고 오히려 고마워하셨구요 ㅋㅋ 겸손하셔요 ~~~^^

모히니지도 뜻깊은 행사에 참가해서 너무 기쁘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한국 아난다마르가 너무 재밌다고 아예 프랑스에서 돌아와 한국에 정착하시고 싶으시대요

언니 제발 와다오 ~~~ 프리즈!

쉐어링이 끝나고 한쪽에선 밥 차리고 또 한 쪽에선 키르탄으로 영적인 밥 준비를 하고 있지요 ^^

또 한창 키르탄을 부르는 디디와 마르기 님들 ^^

다음 날 아침, 우리는 헤어졌습니다.

다다지는 히만슈지 차 타고 서울로, 저희는 고팔지 차타고 나옵니다

드라어버이신 고팔지가 집에 잠시 들려서 뭐를 가지러 갔습니다

옥정호가 바라다 보이는 아주 아름다운 곳에 집이 있어요

가을 부턴 개방한다고 하셨어요

박티지가 강하게 몰아 부치니 그나마 가을 부턴 개방한대요 ^^

자 이렇게 3탄에 걸쳐 일주일 간의 행사를 간략하게 보고 드렸습니다.

바바남 케발람~~~

사랑합니다 ~

빅토리!!!

[샨티]

갈수록 자나키 일취월장 하네. 요점 정리야 자나키 특기니까 봐준다만 글까지 나보다 더 잘쓰면 내가 배아프제. 하여간 고맙다. 다시 장흥간 것 같이 실감난다. 전주에 와서 살짝 내려간 기운이 다시 상승!

[janaki]

아따 언니 고래도 칭찬해주면 좋아한다는데 저도 무진장 기뻐부러요 언니같은 갸니가 그런 말씀하시면요 ㅋㅋ

[찬드라낟]

hi, hola
i´m here in spain.
i walked the camino de santiago for 33 days + 4 days that ended last month.
now i´m in salamanca, a historical town of spain that´s soaked in renaisance.
i´m learning spanish in salamanca university.
i only came for the camino(soon-rae-gil) but i canceled my flight back home
and now looking for my home abroad. i´m lost and found.
i have no plan back soon as i will move everytime to another countries after 90 days.
maybe i could stay here in spain longer by aquiring a visa.
sending to all magis spanish humor and warmth.
hasta luego (dam e bose)

[janaki]

찬드라낫지! ^^ 스페인에 계시군요
멋져요! 잘 지내시다가 한국에도 스페인의 열기를 가져다 주시고요
스페인어 잘 배우시고 우리에게도 가르챠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