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부도 '둥지 청소년의 집'
세탁기는 고장이 났다네.
다행히 탈수기는 고장이 나지 않아서 할 만 했다.
빨래가 저 뒤에 보이는 큰 통으로 세통이니 양을 엄청났다.
다른 데서 온 봉사활동 팀이 지나던 길에 아는 체를 했다.
점심은 라면으로...
사무실 상근 직원은 미인 미시족.
자현사(절)에서 직영하는 곳인데 결손가정 아이들 70여명이 생활하는 대규모 집단이었다.
저산이 새로 마련한 중고 자동차 그 이름도 유명한 밴츠
새로 이사간 저산의 집에서 약식 집들이.
봉사활동은 세시간 정도 하고 하루 종일 놀자판. 봉원사 찜질방에서 회포를 푼다.
첫댓글 사진방으로 안 옮겨져서 여기로 데려 왔습니다. 하전(김대원)선생님이 소개해 준 곳입니다. 봉사활동에 초보이지만 봉사도 습관이라 하니 조금씩 배워갑니다. 우리 친구들 얼굴은 초상권이 없습니다. 하하...
남에게 베푸는 마음보다 더 좋은 마음은 없는 것 같아요. 좋은 일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얼굴이 환해보입니다.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할 뿐입니다.
아니 언제 이런 증거를 다 남겼지? 마지막으로 찜질까지 하고 좋은 휴일 이었겠습니다.
그날 안동댁은 절대로 만난 적이 없습니다 라고 말하면 거짓이라네요. 하하...
다 잘생기셨네요. 저도 좀 데려가지. 찜질방 옷두 멋있네요. 마치 동남아쪽 승려복 같아요.
튼튼한 두발 세탁기가 여러대여서 세 시간이지 하루종일 쪼그리고 앉아서 해야할 빨래군요.福은 앉아서 비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감동입니다!
수고하셨구요......댓가는 이미 받으셨네요....두꺼비 잡으셨으니....
정보공유 내지는 보고 차원으로 올렸는데 님들의 과분한 격려에 감사 드립니다. 꾸벅.
돈오 선생님 정말 잘하셨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저희 불교집안을 돌봐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예전에저희 산악회가 갔을 때보다 건물이 많이 달라졌네요.
규모가 더 작고 도움이 절실한 암자가 있으면 또 소개해 주세요. 작년 연말엔 목사님이 운영하는 장애인마을에 다녀왔는데 거기도 규모가 컷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