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슴쓸어내릴일은 한번도 겪지않으면 좋을텐데 정말 1도생각지않은일이 생긴다면 어떠실까요! 11월20일 기저귀교체하러 열어본순간 얼음땡!이 되었네요 아찌가 혈변을 봤네요 아무런 징후도없이 정신없이 병원 응급실로직행 온갖 검사와 내시경! 장내시경하다가 금방나와버린 의사의 얼굴이 침울하길래 일이생겼구나했어요 곧바로 입원하고 재검사하고 대학병원으로 가라는!여기서는 더 해줄게없다는 의료원에서 여기저기 협력진료 병원을 찾던중 원광대에서 외래를 받는데 일단 면담후에 받아줄지모른다고! 최고로 사정해서 잡은 면담은 4일후 가슴쫄이며!받아주기만 기도하고빌며 지난수요일에 와서 교수랑면담중 흔쾌히 입원과 수술날짜와 희망도 함께주었죠! 대장암!증세없이 날아온 혈변의 연속! 차질없이 입원 온갖검사와 전 이여부를 보는 펫시티! 빨리와서 수술하는데 큰일없을거같고 전이도 항암도 안해도 된다는 수술위에 다른한가지도 더해서 일곱시간의 피말리는! 오늘이 3일째! 크게 별일없이 조마조마 아물어가는중입니다 매일 검사와 사진 더 찌를데없이 피검사! 그래도 다시 살아날수있다는 희망이 오늘도 살아갈 이유입니다! 그동안 카페에 오지못했던 이유중하나구요!
얼마나 가슴 졸였을지 생각만해도 가슴이 벌렁벌렁하네요 언능 완쾌되시길 기도할게요
정신이없어 이제보네요 간호사들랑거리지 회진온다고하지 검사힌지 이제 한슴쉬네요 감사합니다!
에고
마음고생 심하셨군요.
장군님. 건방도 챙기셨음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고있어요!
많이 놀라고 힘드셧겠어요
힘내세요
별일 없기를 기도합니다
잘회복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또리장군님 그간
맘고생 많이 하시고
놀라셨군요
집안에 환우가 있음
늘 마음 조이면 살지요
빠른 치료로 회복중이라
하시니 천만 다행입니다
또리장군님 힘내시고
잘 챙겨드세요
간호하시는 분이 건강하셔야 됩니다
네 감사합니다 잘 회복하다가 어젯밤비상사태였네요
@또리장군(군산) 에구 얼마나 놀라 셨쓸까요
환자 있는 집은 늘 비상이고
잠시도 맘 놓고 있을수 없지요
장곤님 고생 하시네요
기쁨 소식 있길 빕니다
토닥 토닥~
@화초사랑(서울) 꼭 그럴거네요!감사합니다
아 지금 봅니다
고형암이고 전이가 안됬으면 다행한 일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잘 챙겨 드세요 ㅠ
어려운일을 겪으셔서 공감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또 살아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