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가 목적이 아니고 가위를 구할 목적으로 안내된 고깃집~
양산 지인이 단골집이라고 안내해서 갔기때문에 사전정보가 전혀 없었어요~
말로만 듣던 동원과학기술대(양산대)를 지나서 약간 산골분위기가 나타나더니 금정산성의 오리나 염소고기집 분위기의 "옛날옛적에"에 도착했어요~상호도 모른채 밥먹고 나오는 길에 사진을 찍느라고 상호를 알게 되었어요.
부산에서 간다고 미리 예약을 했는데, 사장님은 한의원 가셨다고 하고.
일하던 종업원들은 부산아니라 서울에서 오셔도 브레이크타임에는 예약이 안된다고 하시면서도 친절하게는 해주셨어요~
브레이크 타임에 우리팀만 안내받고 들어갔어요~
포스팅 목적으로 간곳이 아니라서 메뉴판도 안찍었어요~
고기는 맛있게 익어갑니다.
아무리 먹어도 고기가 줄지 않으니 배는 부른데 고역이라서, 제가 남은것은 싸가자고 제안을하고 된장국을 시켰습니다.
완전 시골시래기 된장국이리서 처음엔 적응이 안되더니, 옆에서 맛있다고 하니 괜찮은것 같았어요^^
소기의 목적은 완성했습니다.
요즘 부동산 경기침체로 지인이 명지에서 이사를 나가려고 몇개월째 부동산에 내놓아도 집보러 오는 사람조차 거의 없어서
민간요법으로 장사잘되는 가게에서 가위를 하나 집어와서 거꾸로 매달아 놓으면 효험이 있다고 해서 시도를 했는데
집이 잘 해결됬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요기 좋아요. 단골입니당~
김선달님의 후기를 봤습니다^^
설에 복많이 받으세요~
두번 간 적이 있어요...
가위는 구했나여??
가위 구해서 효험을 빌고 있습니당^^
옛날 옛적에
오랫동안 남아야 할 집이네요 ㅎ
나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