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터 피자가 마구 땡겨서 도미노? 에땅? 59? 등등 약간 저렴한 피자를 생각했습니다.
오늘 롯데마트에 뭐 좀 사러 갔는데 "손큰"피자가 보이더군요.
가격은 11500원
크기는 46cm 내외
음~ 한번 먹어봐?
그래서 콤비네이션으로 예약하고 약 50분을 기다렸습니다.
불고기,포테이토,고구마등이 있는데 저는 콤비네이션으로 시켰죠.
기다리는 중간에 시식코너에서 처묵처묵 ㅡㅡ;
한바퀴돌았더니 허기가 돌던 배가 노말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제 배는 피자를 맞아 들일 준비가 되어있으니 상관없습니다.
드디어 50분 후 피자를 받고 계산대에 섰습니다.
계산대 아줌마의 나지막한 혼잣말...
"음~ 난 별로 맛없던데..."
-_-;
뭐 어쨋든 피자를 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음 역시 피자엔 카스죠 ㅋㅋ
음 크군..
-_-; 응?
피자를 드디어 시식합니다. ㅎ
맛은 11500원 치고는 괜찮습니다.
짜지도 않고요, 그리고 이마트 피자보다는 맛있는거 같습니다.
빵이 두껍지 않아서 퍽퍽하진 않고요.
단점을 말하자면 아무래도 바로 먹을 수 없기에 맛이 떨어지는걸 어쩔 수 없고요.
빵끝에 뭐 넣는거 좋아 하시는 분들은 별로 일듯 합니다.
추가 토핑도 없어서 그냥 담백합니다.
결론은 둘이서 먹으면 배불리 그리고, 한두개 남을듯 하고요.
맛은 일반 중가 피자와도 맞짱 뜰만 하구요.
이상 주말 피,맥 후기를 마칩니다.
첫댓글 이런 다른 곳은 반반이 되는 군요...
우리 동네는 그냥 한가지밖에 안되던데...
글쵸 ㅋㅋ 이마트 피자보단 맛나죠~
우왕ㅋ굳ㅋ
갑자기 피자 급 땡기네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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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두껍지는 않고요. 약간 담백한 느낌입니다. ^^
저희 근처 지점보다 토핑이 몇 배로 많네요.. 그래선지 전 이마트께 더 맛있더라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 코스트코 피자가 최고에요~!!
갑이죠 코스트코~~~ ㅋㅋㅋ
맛은 진짜 별로 ㅋ
성큰?
이마트피자 보다는 훨씬 나은데 코스트코에는 비교가 안되죠.
이마트 피자는 11500원이 비싸게 느껴질 정도로 맛대가리가 없는;
뭔 토핑이 그따위인지;
ㅋㅋ 코스트코 피자하고도 비교는 할만해요...코스트코 치즈피자도 몇번 먹으니까 질리더군요..
이마트피자도 맨 처음 시작했던 역삼점은 피자의 장인이 만든거라 입소문을 탔었는데,,,그게 전국으로 퍼지다보니 결국 퀄리티가..
전 얼마전에 포테이토 베이컨을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중요한건 토핑이 상당하다는 겁니다,,동네 싸구려 피자와 가격도 질도 훨씬 앞섭니다
GS마트에서도 피자 팔죠.. 전 생각보다 괜찮거 먹었습니다. 그런데 빅사이즈의 피자는 토핑이 부실하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