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되어 가는 길
- 조철형 -
봄은 이미 가슴에 가득 찼는데
온 산천을 흔들고 있는데
나의 빛이 잘 보이지 않는다
외롭게 걸어가는 길
차들도 로터리를 무심히 돌아간다
운 좋은 날이면 나의 별이 보일까
태양 같은 뜨거운 빛을 안고 내게 다가올까 봐
날마다 힘겹게 걸어가는 길에서 꿈을 꾼다
바람에 시리온 날들은 언제쯤 끝날까
사람들은 가슴에 바람을 안고
오늘도 저마다의 길을 가고
나도 바람되어 나의 길을 간다.
<임주연 - 보고싶어>
첫댓글 좋은시 감사합니다
좋은시 추천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보헤미안.님안녕하세요바람 되어 가는 길좋은 글 감사합니다.싱그러운 아침행복한 날 열어가세요..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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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님안녕하세요
바람 되어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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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아침
행복한 날 열어가세요..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